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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두려움 7월 28 일

큰마음약국 2016. 7. 28. 12:09


< 제목: 깨달음과 두려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새벽에 산에 다녀왔어요.

왕복 두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산을 타는 것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 아무 생각도 할수가 없었어요,

오직 제 심장소리만 들릴뿐이었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산을 탔더니 이제는 심장소리도 

순해지고, 허벅지도 덜 아프고, 몸이 훨씬 가벼워졌어요,

신기하고 신기하네요,,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게 아니네요,

저는  더 건강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몸이 좀 편해지니 

자연스럽게 어떤 생각들이 떠올랐어요.


평소에

인간에게는 왜 <뇌>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대뇌피질>이겠지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점은 

대뇌피질이 발달되어 있기때문이래요.


그런데요,

오늘 산에 가다가요,

무릎을 치며 떠오른 생각~~!!


아~~

공부하라고 있는거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생각이 많아져요,


생각에 사로잡히면 걱정이 많아지고 두려움이 많아져요,

공부를 하면 걱정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져요,


몸도 마찬가지여요,


몸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면 

걱정이 사라지고 두려움도 사라지면서 치유가 되는데요.


몸에 대해서 모르게 되면

걱정이 많아지고 두려움이 많아져서 병도 심해지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공부는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나, 답을 맞추기 위한 공부가 아니여요,

지식을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니란 말이죠,


본질을 보는 공부를 말해요,

<왜?> 라고 묻는 공부죠,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이 일이 나에게 왜 일어났을까?

나는 누구일까?

몸이란 무엇일까?

마음이란 무엇일까?

몸과 마음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봄이 가면 왜 여름이 올까?

열은 왜 나는걸까?

혈압은 왜 오르는걸까?

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 등등요..



그러나~~!!

현대인들은~~!!

대부분 ~~!!


<왜? > 냐고 묻지를 않아요,

<어떻게 ?> 해야 하냐고 묻지요,


어떻게 살아야 하지요?

어떻게 먹어야 하지요?

어떻게 노후를 대비해야 하지요?

어떤 약을 먹어야 하지요?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지요?

어떻게 말해야 하지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요?



<왜?> 에 대한 고민없이~~!!


<어떻게?> 만 찾으니까~~!

그것도 정답만 찾으니까요..


답이 없는것이 인생인데 

답을 찾으니 답답할수밖에요,ㅠㅠ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뇌>에 갇힙니다.

뇌는 과부하가 걸려 뜨겁게 달아오르죠.


그러나~~!!

<왜?>냐고 묻는 사람들은 <뇌 너머>로 나아갑니다.

몸을 넘어,마음을 넘어,우주를 넘어 무한대로 확장됩니다.


아하~~~!!!!!!!!!!!!!!!!!!!!!!!!!!!!!!!!!!!!!!!!!!!!

너무 멋진데욧~~!!!!!!!!!!!!! 하핫


실제로요~~~

저도 생각하기 내기대회 나가면 일등할정도로 

생각이 많은 사람인데요,ㅎㅎ


얼마전까지는

생각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집청소를 하듯

머릿속도 정리를 해야겠다,,뭐 이런느낌??


그런데요,,

생각은 먼지와 같아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생각,생각,생각하니 생각이 이상하게 들리네요,ㅎㅎ>


제가 글을 쓰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글을 쓰려고 공부를 하면서 

생각이나 걱정,근심같은 것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때문이기도 하거든요,


글을 쓰고 공부하면서 

경험하는 <몰입> 또는 <집중>이 너무 좋거든요,


글을 쓸때는

국이 끓는지,벼락이 치는지,더운지,추운지 잘 몰라요,


그러니~~!!!!!!


매순간 깨어있으라는 말도 

어쩌면 <왜?>냐고 물으라는 말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ㅎㅎㅎ


많이 더우시죠?


어떻게 하면 더위에서 벗어날까? 를 고민하는 하루보다는


왜 덥지?

누구나 다 더운가?

왜 나만 이렇게 땀을 흘리지?

덥다고 느끼는 나는 누구지?

혹 내가 먹은 음식과 더위가 상관있을까?


뭐 이런것을 고민하는 하루가 되면 어떨까요?


왜? 라고 묻는 삶에는 <깨달음>이 선물로 찾아오지만

어떻게 ? 라고 묻는 삶에는 <두려움>이 선물로 찾아온다는 것을 ~~!!


하하..

오늘 저 크게 깨달았으니~~

오늘 점심은 제가 사는걸로~~~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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