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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7일 > 코티솔과 저혈당

큰마음약국 2015. 7. 17. 12:03


< 제목: 코티솔과 저혈당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엊저녁에는

전북지역 선.후배 약사님들 15명정도가  모여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했어요,

10개월된 딸아이를 업고 공부하러 나오신 약사님도 있었답니다.~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짧아요~~~ㅎㅎ


혹~~

이 글을 보시는 약사님들중 함께 하고 싶으신

약사님들은 연락하셔요~~^^*


오늘은 저혈당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옛날에는요,,

우울할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면~~


에구구~~

너 당 떨어졌구나?

얼릉 나와..달콤한 생크림 케이꾸 사줄께~~~


그래서 

달콤달달한것을 먹으며 신나게 수다를 떨면

언제 그랬냐 싶게 기분이 풀리는 거여요~~



그런데요,,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제가 코티솔 부족이었었다는 것을 ~~~~


코티솔이 부족해서 

저혈당이 자주 왔었다는 것을~~


성격이 까칠해서도 아니요,

배고픔을 못참아서도 아니요,

식탐이 많아서도 아니요,



오~~직~~~

코티솔 부족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코티솔이 지나치게 많으면 

혈액에 당이 넘쳐나서 당뇨,고지혈등을 유발하지만 


코티솔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저혈당과 만성피로,각종 염증을 유발해요,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부신에서 만들어낸 울트라파워캡숑 호르몬입니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http://blog.daum.net/liji79/16502591

코티솔 경제학http://blog.daum.net/liji79/16502593

코티솔과 만성피로 http://blog.daum.net/liji79/16502595



그래서 ~~


아침에도 못일어나고 

주말에는 잠만자고 

빵만 보면 환장을 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아~~ 

억울하도다~~

진즉 알았더라면 ~~~ㅠㅠㅠㅠㅠ



그러나~~

지금은 어떠나구욧?


제 인생 최고의 전성기(?) 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날들중에서 오늘이 제일 건강한듯 싶습니다.


6시면 저절로 눈이 떠지고요,

더이상 우울하다고 빵을 찾지 않아요.

주말에도 침대나 소파에 껌붙어 있질 않죠,,하하하.


그게 다 코티솔을 빵빵히 충전하고 관리한 덕분이죠,,



단것이 자꾸 땡긴다거나

배고픔을 못참는다거나

아침에 못일어난다거나

주말이면 소파에 붙어버린다거나~~


다 코티솔 때문이니

자학도 마시고 구박도 마셔요~~~ㅎ



아셨죠??


코티솔은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으로 되찾을수 있어요^^




(Sticker)


7월에 25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편 > 카스 번개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http://www.moak.kr/goods/view?no=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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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와 전화번호 넣어주셔도 되고요 
약국으로 전화주셔도 되어요 063 851 7975

524 21 0403714 전북은행 이지향 16000원 
입금자와 주문자 이름이 같은지 꼭 확인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