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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 메르스 단상

큰마음약국 2015. 6. 4. 12:55


< 제목: 메르스  단상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전에 전주시 완산구청에 가서 

의료급여수급자 분들에게 약물남용 교육을 하고 왔어요,


메르스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눈이 더 반짝 반짝 빛나시더라고요~~ㅎ


메르스때문에 다들 걱정 많으시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약사는 


왜 ~~!!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정치,사회적인 관점

면역학적인 관점

보건위생적인 관점

집단심리적인 관점


참 다양한 관점으로 메르스를 해석할수 있겠지요,


어떤 관점으로 메르스를 바라보느냐는 

개인의 자유일텐데요,.


저는 무언가를 볼때 


거시적으로 (크게)

미시적으로(작게 )

유기적으로 (상호연결) 보려고 노력합니다.



크게 보면 ~~!!


메르스는

바이러스 입니다.


이 우주에 인간만이 살고 있는게 아니고

인간만이 진화하고 있는게 아니므로 


바이러스의 진화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변종이니,신종이니는 인간의 관점이고요,

바이러스로서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인셈인거죠,


앞으로 제2,제3,제4의 메르스는 계속 출현할 것입니다,



작게 보면~~!!


메르스는 

바이러스 입니다.


숙주세포에 기생하여 생명할동을 영위할수 있다는거죠,

바이러스는 만만한 세포,즉 틈을 보이는 세포에 가서

집을 짓고 기생합니다.


보안이 철저한 집에 도둑이 들기 어려운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관리가 잘 되어 있어 

세포단위가 건강한 사람은 혹 감염이 된다하더라도

몸을 지켜낼 확률이 높습니다.



유기적으로 보면 ~!!


국가차원의 방역체계 시스템을 이번기회에

확실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홀로 살지 않고 더불어 살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가 방역시스템이 뚤려서 

메르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건강은 자만해서도 안되지만

지나치게 염려한다고 해서 지켜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럴때 일수록 

침착하게 일상을 유지하시면서 


평소 하시던대로 


건강한 먹거리, 햇빛샤워, 수분공급,충분한 수면 ,감사와 사랑 등등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 을 찾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

국가방역시스템이 잘 자리잡을수 있게 독려해야 할것입니다.



건강카테고리로 글을 쓰면서

메르스에 대해 언급을 안하고 가는것은

도리가 아닌것 같아서 

한마디 하고 사라집니당~~~~ㅎ


식사맛있게 하셔요^^







6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7시 

전라도 광주 번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해드릴께요~~^^





(Sticker)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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