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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 설사의 구분

큰마음약국 2015. 6. 3. 10:29



< 제목: 설사의 구분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울집고양이 앵두가 밤새 야옹 야옹 울어대서 잠을 설쳤네요,

빨리 짝짓기를 해주던지 해야지

안스러워 못보겠어요~~ㅎ


고양이도 때가 되면 짝을 찾아 울어대는데 

사람은 오죽 하겠어요?

그런데 점점 더 결혼들을 안하니 참말 안타까워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설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어제는 설사가 일어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소장성,대장성 으로 나누었는데요,


오늘은 설사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① 방어적 설사 


삼투성 설사라고 하는데요,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 들어올때 

음식이 몸속으로 흡수되지 못하도록 씻어버리는 경우여요,


장점막에서 수분이 쏟아져 나와서 설사를 유발하여

대변으로 빼버리는 거죠,


이런 설사는 오히려 고마운거여요,

약 먹을 필요도 없이 한끼 굶으면 정상화 되죠^^




②분비성 설사


음식이 소화되려면 9리터의 물이 나왔다가

8리터의 물이 다시 재흡수 된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재흡수는 안되고 소화액의 분비만 더 많아지는 경우여요,

매우 심각하죠,

이런경우는 굶어도 낫지를 않아요,


소장이나 췌장자체의 질병으로 인해 생긴다고 해요



③ 과민성 대장증후군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장기간 받으면 

자율신경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요,


그러면 평활근의 수축과 이완이 불규칙해지죠,

그래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장운동이 증가하면 (평활근이 수축하면 )

소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시간도 없이 

대장으로 많은 양의 수분이 내려가서 설사를 하게 된답니다.


 장점막 손상


장점막이 손상되어 수분흡수를 못하는 경우죠,


세균성 장염 ( 콜레라.이질,장티푸스,식중독)이나 

기생충 감염에 의해 생긴다고 해요~~


현대에 와서는 

콜레라나 이질보다 기생충감염에 의한 설사가 의외로 많아요~~~



헐~~

설사가 이리 복잡하다니,,,

깜놀하셨죠??


이리 복잡하니

아무리 유산균을 집어 잡솨도 효과가 없었던거요~~


( 비싼 유산균을 아무리 먹어도 설사가 개선되지 않는다고

 많이들 상담하시거든요)





장기간의 설사는 후폭풍이 더 무서워요,

설사하면서  영양성분이  빠져나가면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 또 다른 질병을 야기시키거든요,


그러니 꼭 치료하셔야 해요~~~


아셨죠?


여름철 배앓이,설사... 안뇽~~~~~






6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7시 


전라도 광주 번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해드릴께요~~^^





(S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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