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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7일 > 폐렴과 고열

큰마음약국 2014. 11. 29. 11:09


< 제목: 폐렴과 고열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벌써 11월의 마지막이네요,

이제 달력이 한장 남았어요,

12월은 각종 망년회로 술술 (?) 

넘어가겠죠? 

 

오늘은  고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엄마들은 열이 나면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려고 해요,


체온계를 가지고 있다가 

38도만 넘으면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죠,


그러나 사실 

몸의 입장에서 보면 

참 무기력해지는 일이여요,,


몸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뭔가 액션을 취한건데 

무시당한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아 ~~뻘쭘 ㅠㅠㅠ



어제 아침에 끓인  된장국을 

오늘 아침에 먹으려고 봤더니 

맛이 갔더라구요,,ㅠㅠ

아까비~~ 우짤~~


음식이 상했다는 것은

미생물이 번식하고 있다는 증거죠,


그럼 어떻게 했어야  음식이 

상하지 않았을까요?


① 팔팔 끓인다

② 냉장고에 넣는다 



즉 


미생물은 


뜨거워도 살수 없고 

차가워도 살수 없는 거죠,,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11월인데 춥지가 않아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

뭐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 

겨울은 매섭게 추워야 하거든요,


추워야 미생물들이 번식을 할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옛어른들은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나 ,

고드름이 많이 열리는 겨울에는 

내년 농사가 잘될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지금과 같은 날씨는 

 세균들이 살기 매우 적합한 날씨인거죠,


날이 추우면 

폐렴균들이 사라질텐데 

날이 이렇게 따뜻하니 

폐렴균들이 사라지지를 않아요 ㅠㅠㅠ


그러다가 자기가 살기 좋은 곳이 

나타나면 

된장국에 미생물 달라붙듯이

폐에 가서 달라붙어 아이들을 괴롭혀요,,


폐에 세균이 달라붙으면 

우리몸은 세균을 없애기 위해 

열을 내요,,


몸을 팔팔 끓여서 

세균을 없애려는 보호본능인거죠,,


그런데 

자꾸 해열제를 쓰게 되면 

세균이 죽지를 못하고 

숨어버려요,,


그러니,,,,

열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해열제는 아껴 쓰시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데 

해열제를 쓰지 않고 

방치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몸에 대해 

질병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불안함이 많이 사라지고

약물의 오남용도 많이 줄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는거랍니다.


열이 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여기 가서 읽어보시고요==>http://blog.daum.net/liji79/16502253



아셨죠?


폐렴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널리 공유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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