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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 질염과 곰팡이

큰마음약국 2014. 11. 24. 16:11


< 제목: 질염과 곰팡이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비가 오슬 오슬 오네요~~

따뜻한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면서 

만화책이나 읽으면 딱 ~~

좋은 날씨,,,ㅎㅎ


아우 ~~튜워라~~


오늘은  질염에 쓰는 항생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추위와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해 

인류의 역사가 진화해 왔듯이


세균도 추위와 굶주림을 피해 

진화해 왔답니다.


인간들의 낙원이 

공기좋고 물좋고 인심 좋은 곳이라면 


세균들의 낙원은 

따뜻하고 눅눅하고 습한곳이겠죠~


그리하여 

여성들은 종종 질염에 잘 걸립니다.


평소 여성들의 질내부는 

약산성인데요, 

질내부가 약산성일때 

균들이 살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


1.스트레스

2.과로

3.나쁜 식습관

4.약물복용

5.비누나 세정제의 남용  등으로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세균들이 살기 좋은 조건이 되어요~~


그럼 ~~!


하룻밤만에 질이 세균들에게 

함락되어 버립니다.

세균들은 때는 이때다 하고 

자손을 번식하고 번식하고 번식합니다.


특히나 

그중에 곰팡이균이 있는데요,

이 균들의 특징은 

정말 가렵고 가렵고 가렵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곰팡이균이 발가락사이에 살면 

무좀이라고 불리우거든요,,


발가락은 박박 긁기라도 하지

이건뭐 생식기라 긁을수도 없고 ~~ㅠㅠ


올매나 가려운지 

날을 샙니다..


그러면서 살뜨물처럼 하얀 분비물을 잔뜩

만들어놓죠,,

 <칸티다 > 라고 불리우는

참으로 밉상 곰팡이 균입니다..


이 곰팡이 균을 죽이기 위해서 

병원에서는 종종 < 이트라코나졸> 이라는 

성분명의 항균제를 처방하는데요,


이 약은 반드시 

식사직후에 드셔야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약들이 식후 30분인데 

이 약은 음식물이 위에 없으면 

잘 흡수가 안됩니다.


그러니 약을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럼 빵이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 하냐??

오~ 노~~

그건 또 아닙니다.


곰팡이균은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빵먹고 약을 먹는것은 

그야말로 < 병주고 약주고 >의 상황이 되는거지요,,


그거슨 요기를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liji79/16502291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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