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7월 21일 에서 7월 27일 > 당뇨와 스트레스,인슐린저항성, 치유,조화와균형,당뇨와 계란후라이, 압착포도씨유,암

큰마음약국 2014. 8. 28. 14:52


모악산의 아침

07월 21일

< 제목: 당뇨와 스트레스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도 바쁜듯 여유로운듯 잘 보냈답니다.

어제는요,,
뜻이 통하는 약사님들과 모여서
세미나를 하였는데요,,
참 많은 울림이 있었어요,,
< 공명> 이라고 하죠?? ㅎㅎ

어제의 좋은 기를 잘 모아서 
세상에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당뇨와 스트레스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체중관리도 잘하고
음식조절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도 

당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유를 알수 없다고 호소하시는데요,

잘 들여다 보면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것은 
우리몸의 비상사태랍니다.

우리몸은 
사실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는 몰라요...

스트레스라고 하면 
무조건 생명의 위협이라고 느껴요,,

그러니까 그 어떤 스트레스에도 
몸은 다 똑같이 반응한다는거죠

스트레스의 종류도 무지 많잖아요?

이별,
실직,
배신,
굶주림,
추위,
위협,
파산,
다이어트,등등등 

아무튼지간에 몸은 그 어떤 스트레스를 받아도 
몸의 조화와 균형을 깨트릴 지언정 
생명을 지켜야 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 전쟁이 나면 )

군수물자를 확보하는게 제일 먼저잖아요?
그렇듯이 전쟁에 쓸수 있는 총알을 만들기 위해 
우리몸의 모든공정이 맞춰져요,,

그러니까 
일단 총알 ( 포도당 ) 부터 만들기에 여념이 없죠,
그 역할의 선두에는 부신피질이 있어요,,

부신피질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요,
결국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하는역할은 
전시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둬드리는데 있어요,,

밥그릇,국그릇도 다 뺏어다가 총알만드는데 
쓰는거처럼 
코티솔은 근육에서 ,간에서, 지방에서

가능한 모든곳에서 끌어다가 포도당을 
만들어요...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연히 혈관에 포도당이 넘쳐나는 거여요ㅠㅠㅠㅠ

이제 아시겠죠?
몸과 마음이 어째서 하나인지~~!!

몸을 아무리 쓸고 닦고 백날 천날해도 
마음을 쓸고 닦지 않으면 
도루묵이라는거죠~~^^

.
.
.
.
자,,월욜이네요^^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주 됩시당~~^^

홧팅~~~~!!



모악산의 아침

07월 22일

< 제목: 인슐린 저항성 = 세포의 사춘기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아침부텀 애들하고 씨름을 했더니 진이 빠지네요,,ㅠㅠ
큰아이는 고딩
둘째는 중딩
막내는 초딩,, 

아이들의 이해와 요구가 다 달라서 
맨날 사건 사고랍니다.

저보고 애들키움서 약국함서 언제 글쓰냐고??
대단하다고들 하시는데요,,

살림에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다른 취미생활을 할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아요,
하하하..

그러니까 너무 고마워들 하지 마세요,
다 저 좋자고 하는 일이니까 ,,,헤헤헤


오늘은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어릴때는 괜찮았다가 살다가 생긴 당뇨를 
제 2형 당뇨라고 하는데요,,
제 2형 당뇨로 진단을 받으면 꼭 따라붙는 
<인슐린 저항성>~~!!!!

뭔말이다냐...음냐...

이해를 돕기 위한 유치한 역할놀이한번 
해볼까요? ㅎㅎㅎ

인슐린==> 엄마의 잔소리
세포===> 아이들
인슐린수용체==>아이들의 귀
인슐린저항성==>아이들의 반항

아이들은요,,
엄마의 잔소리를 먹고 무럭 무럭 커요,,
( 순전히 내생각인감?? 쿨럭)

세포는 
인슐린이 날라다준 포도당을 먹고 힘을 만들어요.

그런데요,,,
그것은 엄마와 아이가 잘 소통이 되고 있을때 
이야기이죠,,

만약 아이가 귀를 닫아버리면 
엄마의 잔소리는 아이의 귀를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져 나와요,

그럴때 현명한 엄마는 
아이가 왜 귀를 닫아버렸는가를 알아보려고 
노력해야되겠지요...

그렇지 않고 잔소리의 강도만 높아진다면 
아이는 귀만 닫는게 아니라 방문을 닫고
종내에는 대문을 닫고 가출을 해버릴거여요ㅠㅠㅠ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어져서 
가족붕괴가 일어나요,,


마찬가지로 
인슐린이 세포속으로 당을 퍼 나르는데 
세포가 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한다면 
왜 그러나??? 하고 생각해봐야해요,,

세포의 귀,즉 수용체가 왜 닫혔는가를 알아보려는 
노력을 해야 되는거죠,,

그렇지 않고 자꾸 인슐린의 양만 늘리게 되면 
세포는 세포대로 고립되고 
인슐린은 인슐린대로 고갈이 되어 
종내에는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당뇨합병증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오게 되어요,,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세포의 귀를 열어주고
세포가 하는 소리를 들어주는 쪽보다는 
인슐린의 수치를 조절하여 눈에 보이는 혈당수치만
낮추는 쪽으로 힘을 써요,,

그래서 마치 당뇨가 있으면 당뇨합병증은 피해갈수 없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의 맘을 알아주면 
아이가 귀를 열고 
아이가 다시 집으로, 엄마품으로 돌아올수 있는 것처럼 

세포의 소리를 들어주고 
세포의 맘을 알아주면 
세포가 다시 수용체를 열고 
당을 받아들여서 제 역할을 하게 될수 있다는거죠,,,

인슐린저항성이란 
인슐린이 세포속으로 당을 운반하는데
세포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세포속으로 
당이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해요^^

사춘기란 
어른들이 아이에게 말을 하는데 
아이가 귀를 닫고 듣지를 않아
모두 잔소리로 되는 시기를 말해요,,


어때요??
비슷하지 않아요??

누구나 사춘기를 겪듯이 
누구에게나 인슐린 저항성, 즉 당뇨가 일어날수 있어요,,

사춘기를 어떻게 겪느냐가 인생을 좌우하는 것처럼
인슐린 저항성을 어떻게 겪느냐에 따라 
당뇨합병증이 달라져요^^

그러니까 결국 ~~!!

몸에서 일어나는일이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다 
똑같다는거여요^^

어때요?
인슐린 저항성 ,,참 쉽죠잉~ㅎㅎㅎ

그럼 저는 이만 종종,,,,,,,^^
좋은 하루되세요~~!!



모악산의 아침

07월 23일

< 제목: 치유란 무엇인가?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 글이 많이 늦었죠?
이제야 컴터앞에 앉았네요..ㅎㅎ

요즘 참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를 상상하시겠지만 
저는 약국에서 하는 공부를 최고로 칩니다.

어떤 공부냐구요?
환자라고 해야하나 고객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저와 인연맺은 분들과의 상담이죠^^

책을 백날 천날 들여다 본들 
알수 있을까요??

몸의 질서정연함
몸의 다양함
몸의 혼란
몸의 배려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 

뭐 ㅡ,, 그런 것들이죠^^

상담을 하면 할수록 
겸손해집니다.

몸이 조화와 균형을 잃어서 질병이 
찾아왔을때 
제품으로만 몸을 어떻게 하려는 것이 
얼마나 오만하고 무식한 것인지 
절실히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 몸이 치유능력을 되찾으려면 >

1.에너지를 잘 분배하는지 봐야합니다, 

에너지를 크게 3가지로 본다면

소화에너지=먹는다
치유에너지=잔다
생활에너지=움직인다

에너지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치유에너지에 집중하려면 
당연히 소화에너지와 생활에너지를 줄여야 합니다.

2. 무엇을 먹고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요리의 기본은 재료~~!!
치유의 기본원료는 음식입니다.
그러므로 체질에 맞는 식단을 꾸려야 합니다.

3. 걱정이나 두려움(스트레스)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몸과 마음의 조화와균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4. 그리고 제품입니다.
제품이 가장 먼저가 아니라 
제품이 가장 나중입니다.




결국

< 몸의 치유= 삶의 치유 > 아닐까요??

오늘은 그런것들이 더 잘 알아차려지는 
설레임이 있는 날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설레임을 경험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당뇨이야기 너무 질리실까봐
오늘은 잠깐 쉬어갑니다.ㅎ



모악산의 아침

07월 23일

< 제목: 당뇨와 계란 후라이 >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아침식사들은 하고 나가시나요?
아침식사는 어떻게들 하고 나가시나요?

바쁜 아침 ,,

계란후라이 해먹고,
계란후라이 해서 먹이고 ,,,

후다닥,후다닥 ~~~ 
하시지는 않나요??

계란후라이 ,계란 말이 ,오믈렛
저도 너무 좋아해요~~^^

그러나 
식용유의 비밀, 
즉 트랜스지방산의 비밀을 
알고 나서부터는 

계란후라이는 계란탕으로
계란 말이는 찐달걀로 
오믈렛은 간장조림으로 

바꾸었답니다...ㅠㅠ

아효ㅡ.
에효ㅡ.

식용유의 풍미는 참을수 없이 고소한데 말이죠,,ㅠㅠ

트랜스지방산이 안좋은거는 
아이들도 알아요,,
왜냐구요?? 
과자봉지에도 <트랜스지방 0%> 이런말이 써있거든요,

애들도 눈치로 알죠,
트랜스지방이라는것이 검나 안좋은거가부다..ㅎㅎ

원래 지방은 

포화지방= 고체 =남자
불포화지방 =액체 =여자

으로 나눌수 있어요,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트랜스지방이 하나 더 생겼어요,
트랜스지방은 생긴것은 여자처럼 ( 액체)
생겼는데 성질은 고체 (남자) 를 띠고 있어요^^

트랜스지방산의 출발이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여요,,

불포화지방에다가 수소를 첨가시키면 
액체이지만 고체처럼 딱딱해지거든요..,

불포화지방은 산소와 잘 결합해서
쉽게 산패 즉, 변질이 되는데요,

트랜스지방은 산소와 잘 결합하지 
않아서 산패 즉 , 변질이 되지를 않아요,,

그러니 식품가공산업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선호할수 밖에 없어요,,

가장 대표적인 트랜스지방산이
바로 식용유인거죠~~


우리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세포막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포는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에너지를 
만드는데요,,

우리가 조금 나쁜것을 먹고 마셔도 
병이 들지 않는 이유는 

세포막에서 걸러주기 때문이여요,

세포막에 다양한 센서들이 
존재하여 나쁜것은 쳐내고 
세포에 좋은것만 들여보내요,,

그런데 만약 세포막이 제대로 
이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세포는 영양대신 세균이나,바이러스,
식품첨가물,각종 독소들이 들어가
질병을 유발시키는 거죠..

그래서 세포의 세포막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가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중요해요,,

세포막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지방을 먹는가가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중요해요^^

만약 여러분께서 
트랜스지방산을 자꾸 드시게 되면 
여러분의 세포막은 
트랜스지방산으로 이루어지게 되요,,

세포막이 유연해야 
세포속으로 들어갈것은 들어가고
나갈것은 나가게 되는데

트랜스지방산은
생긴것은 여자같이 부드럽지만
속성은 남자처럼 딱딱하거든요..

그러면 
세포속으로 영양과 산소가 들어가지를 
못하는거여요,,

그래서 당뇨환자가 트랜스지방을 많이 
드시게 되면 
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당조절이 안되어요,,


아우,,,근데,,
세상천지가 다 트랜스지방이여요,
맛난것은 다 튀기고 볶아놨어요,,

튀김,통닭,과자,빵,짜장면,돈까스,파전~~
아흐~~~

그래서 당뇨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거구요,,,

그러니,,우리 
식용유 요리 많이 자제하게요^^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ㅎㅎㅎ

그럼,,,,아침 잘 챙겨드시고
움직이셔요~~~^^ 꾸벅!!



모악산의 아침

07월 25일

< 제목: 어떤 기름을 먹을 것인가?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 제가 식용유가 대표적 트랜스지방산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불포화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하여 포화지방처럼 
고체화시켜서 트랜스지방으로 만든것은 
마가린이나 쇼트닝같은 거구요,,


식용유는 그거와는 달리 정제과정에서 트랜스지방산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기름을 얻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 인데요,,


1.정제
2.압착 입니다.


식용유 ( 콩,옥수수,카놀라,해바라기,포도씨유등 )은 정제유이고요,
들기름,참기름,올리브유,포도씨유등은 압착유라 합니다.


정제유를 만드는 과정은
아주 복잡한데요,
그래야 맑고 고운 빛깔의 깨끗한 기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래요ㅠㅠ


1. 원료를 갈아서 헥산과 같은 용제를 넣어 기름을 추출한다


2. 여과한다


3. 인산염을 넣고 가성소다로 중화한다


4.세척한다


5.표백제를 넣고 여과한다


6.230 도 이상의 고온에서 탈취한다.



식물성 기름이 높은 온도로 가열되었다가 
식게 되는 과정에서 수소첨가반응이 일어나
포화지방으로 변하기도 하고 트랜스지방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ㅠㅠㅠ



그럼 어떤 기름을 먹어야 할까요??

가장 이상적인 것은 조리법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많죠,,


천년만년 살것다고 

계란후라이도 못먹고 
비오는날 파전도 안먹고,
에효~~~^^


그러는것은 너무 슬프잖아요??



그럼 어떤 기름으로 계란후라이를 해야 할까요? 



1. 끓는점이 높아야 한다.

너무 낮은 기름에서 끓어버리면 
쉽게 타버리기때문에 안좋습니다.


들기름,참기름,올리브유는 끓는점이 낮아서 땡!!!


2. 유전자 조작에 안전해야 한다.


콩,옥수수,카놀라, 해바라기 등은 유전자 조작에
안전하지 않습니다.. ==> 땡 !!!!


3. 정제하지 않고 압착으로 생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유전자조작이 불가능하고
고온에서 끓고 
압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한 것은 


포도씨유~~!!! 입니다.

정리하면 


무치고 샐러드할때는 들기름,참기름,올리브유
튀기고 볶을때는 압착한포도씨유,

가급적이면 튀기고 볶지 말고~~~~!!!!! 


이상~~
제가 알아본바였으니 참고들 하시고요~~~!!!


오후 마무리 잘하세요~~




모악산의 아침

07월 26일

<제목: 인슐린저항성과 암>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실컷 늦잠을 잘수 있는 주말을 
가족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관심갖아 주시길
바랍니다.

유족들이 바라는것은 
오직 단하나.. <진상규명>

죽은자식이 다시 살아오는 것도 아닌데 
죽은이유 알아서 뭐하겠냐며 
돈때문아니냐고 오해들 하시면서 
비수를 꽂는데요,,

자식이 어디 하나뿐입니까?
저도 자식이 셋입니다..

남은 자식은 지켜야 할것 아닙니까?

왜 죽었는지를 알아야
다시는 죽이지 않을것 아닙니까?

그 남은 자식이 
지금 늦잠을 자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입니다.

그러니 우리 ~~!!
절대로~~!!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맙시다.


오늘은 인슐린과 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인슐린에 대해 정리하면 

1. 인슐린은 포도당을 운반하는 트럭이다
2.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쓴다
3. 세포에 인슐린 수용체가 있어야 세포속으로
포도당이 들어간다.
4.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한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변해 뱃살로 변한다.

요기까지 말씀드렸죠??
오우케이? 
복습!! 또 복습!! ㅎㅎㅎ


그런데요,, 
포도당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세포에 못들어가는 포도당을
호시탐탐 기다리다가 잽싸게 먹튀하는 
애들이죠,,

바로 암세포여요,,ㅠㅠㅠ


암세포든 
정상세포든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려면 
인슐린 수용체가 필요한데요,,

정상세포보다 
암세포가 
인슐린 수용체가 
훨씬, 훨씬, 훨씬 많다고 합니다.

결국 인슐린저항성이 오게되면 
세포는 굶어죽지만 
암세포는 축제의 도가니인 겁니다.

단원고 학부모님들은
국회앞에서 목숨걸고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데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내수를 살린다고 휴가를 장려하며
먹고 마시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암투병중입니다..

그럼 무조건 굶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무조건 굶으면 암도 죽고 
세포도 죽습니다.

그럴때는 며칠전에도 말씀드린것처럼 
세포의 귀를 열게 해야 합니다.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를 열어야 합니다.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국민들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암은 사라지고 세포는 반짝 반짝
생기가 흐릅니다.

대한민국은 다시 살아납니다.


여러분~~!!!!!

암은 발병한후 치료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예방이 최선이여요^^

우리아이가 탄 배도 가라앉을 수 있어요,,
예방이 최선이여요^^

세월호 특별법 제정~~!!
꼭 이루어냅시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