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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에서 7월 20일 > 인슐린과 트럭,탄수화물,밀가루, 뇌,다뇨,다갈,다식,근육관리

큰마음약국 2014. 8. 28. 14:34



모악산의 아침

07월 15일

< 제목: 인슐린과 트럭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저번주에 <위> 쪽을 훑었으니 
이번주에는 < 당뇨>쪽으로 한번 가볼까요?


당뇨를 이해하시려면 
먼저 인슐린을 이해 하셔야 됩니다.

인슐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신다면 
당뇨극복도 그리 어렵지많은 않을거여요!!

인슐린은 당을 운반하는 트럭이랍니다.

우리몸에는 트럭이 많아요^^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트럭
인슐린은 당을 운반하는 트럭
LDL,HDL은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트럭

이런식으로 다 역할분담이 되어 있어요..

트럭의 특징이 뭐죠??
1톤트럭,2톤트럭, 이렇게 자기가 실을수 있는 
무게가 정해져 있어요,
더 많이 실으면 고장이 나요~~

그런것처럼 
인슐린도 마찬가지여요,
인슐린이 운반할수 있는 당은 한계가 있어요.^^

또한 트럭은 목적지가 있어요,
목적지(세포)에 물건을 보내야 임무가 끝나죠~~


즉 ~~!!

혈당이 높다는 것은 

인슐린이라는 트럭이 당을 다 실어 나르지를 
못하고 있구나,,,,
라고 이해 하시면 되어요,,,

그럼 어떤 경우에 그런일이 생길까요?

1, 물건( 당) 이 너무 많다 
==> 나쁜 식습관과 스트레스

2, 물건은 적당한데 트럭이 부족하다 ==>체력이 약하다

3. 목적지(세포)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 비만,세포손상


물론 
태생적으로 췌장이 약해서 태어난 사람,즉 1형당뇨는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고요~~~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살다가 어느날 생긴 당뇨,즉 제 2형 당뇨를 말합니다.

제 2 형당뇨가 생겼을때 
무조건 약으로 혈당수치만 떨어뜨리려고 하지 마시고
왜 당이 올랐는지를 먼저 알아보는게 순서라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당뇨에 대해 궁금한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하나 하나 같이 공부해 나갑시다^^

그럼 오후에도 많이 행복하시구요~~~~




모악산의 아침

07월 16일

< 제목: 인슐린과 탄수화물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는 사실 글을 쓰면서도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뻔한 이야기라서요,,
그런데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추천과 댓글, 공유가 일어났어요,,


세상에 이미 다있는 이야기인데 
마치 처음듣는 이야기처럼 
경청하시는 것을 보니~~

나란 사람이 하는일이 참 가치있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
.


당뇨는 어제도 말씀드린것처럼 
인슐린이라는 트럭과 트럭에 실린 물건(당)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럼 오늘은 < 당 > 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당은 또다른 말로 탄수화물이라고 그래요
왜 ,,, 당을 탄수화물이라고 하는걸까요?

탄수화물 = 탄+수화물 인데요,

탄은 석탄할때 탄하고 같아요,
즉 불땀,연료라는 뜻입니다.

수화물은 물분자(H2O) 을 품었다는 뜻이고요,.,
물분자,,즉 수소 2개하고 산소를 품었다는 뜻이지
물의 형태로 존재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러나 물분자를 품었기 때문에 물하고 굉장히 
친하죠~ 

우리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세포.
위세포,
장세포,
뇌세포,
코세포,
눈세포,,,ㅎㅎㅎ

세포들은 각자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세포들이 일을 하려면 연료가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는 그 연료를 대기 위해 
열심히 먹는 거구요~~^^

세포들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해서 에너지를 만들어 쓴답니다.

그래서 말이지요~~^^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세포들의 삶의 질이 달라져요!!!!!

모든 세포는 미토콘트리아라는 
공장을 가지고 있어요..
그 공장이 에너지 (ATP)를 만들어 내는 곳이고요,

미토콘트리아라는 공장에서 
에너지를 만들때 
가장 좋아하는 연료가 있어요,,

그게 바로 탄수화물이랍니다..

여러분들은 

현금을 좋아하세요?
적금을 좋아하세요?
부동산을 좋아하세요?

당연 현금을 좋아하시죠??

현금은 바로 바로 쓸수 있지만 
적금은 은행가서 서류써야 하고요,
부동산은 웬만하면 손대고 싶지않지요,
부동산에 손대다가 집까지 날라가버릴수가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미토콘트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때 
가장 좋아하는 원료의 순서는 

현금==> 탄수화물
적금==> 지방
부동산==> 단백질 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어요..


그런데 탄수화물에도 종류가 있어요,
현금에도 종류가 있듯이요,
5만원짜리 만원짜리 천원짜리 이런식으로요~~

지갑에 5만원짜리가 들어있으면 
아무래도 깨기 싫어서 좀 덜쓰게 되지만
잔돈은 아무래도 풍덩 풍덩 쓰게되죠,,

그와 마찬가지로 
탄수화물도 잔돈같은 탄수화물
즉 단당류( 쥬스,설탕.아이스크림,초콜릿등) 은
미토콘트리아에서 풍덩 풍덩 써버려요,,

에너지를 쉽게 쉽게 만든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5만원 지폐나 수표같은 탄수화물 즉
다당류 (현미,보리,옥수수등등) 은 단당류에
비해 에너지로 만들려면 좀 더 어려워요,,

그러니 단당류를 많이 먹으면 
인슐린도 할일이 많아지고 바빠지지만 

다당류를 많이 먹게되면
인슐린도 천천히 쉬엄쉬엄 일을 하게되어요,,

그래서 당뇨환자들은 
반드시 식이요법을 해야된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내일 다시 탄수화물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말씀드려볼께요^^

열공들 하시고요~~!!


글고요~~!!
광고성댓글은 참아주세욤~~!!
쫌 화가 날라고해요 ㅎㅎㅎ



모악산의 아침

07월 17일

< 제목: 인슐린과 탄수화물 2편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도 비가 오네요,,
비가오면 날궂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굳이 허리,다리,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우울하고 
축축 처진다고들 해요,,,

그래서 저는 비가 빨리 그쳤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탄수화물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해볼께요,,

세포가 탄수화물을 좋아한 이유는 
탄수화물이 물하고 친하기 때문이여요,
가수분해( 물을 첨가해 분해시킴)가 쉽기 때문이죠,,

지방이나 단백질은 가수분해가 어려워요~~

오늘 같은 날 ~~!!
비가오고 눅눅한날,,
즉 습도가 높은 날에 뭐라고들 하시죠??

아휴~~ 몸이 물먹은 솜같어~~~!!
이렇게 말들 하시잖아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사람들,
탄수화물중에서도 전분( 가루류) 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특히나 몸이 더 무거워요~~

탄수화물중에서도 
전분류가 킹,왕,짱 물을 잘 품기 때문이죠^^

풀이 없을때에는 
밀가루로 풀을 쑤어서 도배를 했죠,,

전분류는 물을 품으면 심지어 풀로 변해요,,

밀가루,감자가루,옥수수가루등에 
물을 넣고 열을 가하면 끈적끈적한 풀로 변하는 거죠~~

밀가루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
몸속이 엄청 따뜻한거는 아시죠?? ㅎㅎ
그럼 어케 될까요???

걸쭉하게 되겠죠??
혈액은 끈적 끈적해질것이고~~~ㅎ

그럼 
적혈구( 산소를 운반하는 트럭)의 바퀴도 끈적 끈적 해집니다.

그럼 
세포속으로 산소가 잘 전달되지 못하니
세포가 에너지 생산을 잘 하지 못합니다.

배는 부를지언정 세포는 배고픔에 시달리게 되는거죠,,

그러면
금방 빵먹고,김치전 먹고,칼국수 먹었는데도
불과 몇시간 있다가 또 배가 고파집니다.
(세포들의 울부짖음 ~ㅋ) 

그리하여
이번에는 새우깡을 뜯고
달달커피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막 먹습니다..

인슐린은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하다가
결국 에라 모르겠다~~
아무데나 당을 지방으로 전환하여 퍼놓습니다.

그게 어디냐구요?
팔뚝,허벅지,가장 쉬운곳은 복부이구요,,,

그래서 뱃살부인이 되는것은 한순간이랍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십니꽈????

그럼 오늘은 여기까정~~~ㅎ

낼 봐요^^







모악산의 아침

07월 17일

< 제목: 뇌와 탄수화물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밀가루 이야기에 다들 깜놀들 하시고 
슬퍼들 하시는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조화와 균형이랍니다.
밀가루를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여요^^

저는 지나치게 전분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좀 과장된 예를 들어
드린거구요,,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저는 어릴때 별명이 빵순이였어요,
지금도 빵,떡을 엄청 좋아해요~~^^
그러나 지나친 밀가루 섭취가 몸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많이 줄였어요~.

전분류가 나쁜게 아니고요~
지나친 섭취가 나쁜거여요~
아셨죠??

특히나 저처럼 몸은 적게쓰고 뇌를 쓰는 사람들은
탄수화물 소비가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탄수화물 의존도가 무척 높아요,,

저같은경우,, 

글을쓰거나 
상담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강의를 하거나 ~~모두 뇌를 쓰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뇌는 오로지 탄수화물만 에너지로 써요,,

해가 떠도 탄수화물
달이 떠도 탄수화물
탄수화물이 최고야~~!!!!!

그런데요,,,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어요..
근육이나 조직에 탄수화물을 운반하는 트럭은 
인슐린이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런데 인슐린이 가지 못하는 곳이 있어요,,
그게 어디냐~~

바로 < 뇌 > 여요,,

인슐린은 뇌관문 <BBB>을 통과하지 못해요,,
인슐린에게 뇌관문은 마치 38선과 같아요,,
넘지를 못하는거죠~~ㅠㅠ

그럼 뇌는 어떻게 탄수화물을 공급받느냐???
바로 소금의 도움을 받아요^^

소금이 있으면 뇌로 당이 쉽게 들어가요!!

만약 소금이 없다면 
아무리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도 
뇌로 들어가는 양은 매우 적어요~~

그래서 단것을 자꾸 자꾸 자꾸 찾게 되어요,
그럼 인슐린은 남아도는 당을 자꾸 자꾸 자꾸
지방으로 전환하여 차곡 차곡 여기저기 
쌓아놓죠ㅠㅠㅠㅠㅠ


지나치게 저염식을 하시는 분들이나
지나치게 혈압이 낮으신 분들이나
지나치게 채소만 드시는 분들이 

단것에 집착하고 탐닉하는 선명한 이유랍니다,,

그러니 ~~

소금과 설탕의 적절한 조화와 균형이
당뇨,비만환자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거죠~~^^

아셨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란 말씀~~!!!! ㅎ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모악산의 아침

07월 19일

< 제목: 당뇨야 고맙다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모처럼 쉬는 토요일이네요,,

글쓰고 나서 정연이 데리고 산책나가야 겠어요^^

요즘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당뇨를 쉽게 발견하지만요,
옛날에는 병원도 귀하고 정보도 귀한때라
당뇨병이 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몰랐었죠,,

그때 당시에 당뇨를 알아보기 위해 
의사샘들이 물어보는게 있었어요..

삼다(세가지가 많다 ) 해서

다뇨- 소변을 자주본다
다갈 -물을 자주 먹는다
다식 - 자꾸 먹는다

그런데도 살은 빠진다...

왜 그러는 걸까요?
왜 몸에서 저런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당뇨는 인슐린(트럭) 과 당 ( 물건) 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을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럼 ,,왜 인슐린과 당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을때 
저런 삼다 증상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셨어요??

다뇨,다갈,다식이라는 증상은요,,
사실 ,,,,우리몸이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인슐린이 당을 다 실어나르지 못하면 
피속에 당이 넘쳐나요,,

혈액속에 당이 넘쳐난다는 것은 말이지요,

방바닥에 꿀단지를 쏟아버린거나 마찬가지여요,,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끈적 끈적 하겠어요,
끈적끈적한것은 둘째치고 오만 잡것이
다 달라붙어요,,
집안은 금방 엉망 징창 ,마비가 되버리죠,,,

피속에 당이 넘쳐나면 
피가 끈적끈적해지는것은 물론
혈액속에 있는 온갖 노폐물이며 영양소들이
한데 엉켜붙어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요,,
그런것이 바로 당뇨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거지요,,

자,,,꿀이나 사탕처럼 단것이 바닥에 눌러붙어있으면 
무엇으로 청소하나요?

꿀이나 사탕은 물에 녹으니까 물로 싹싹 씻어내야죠???
밥하는데 쓰려고 남겨놓았던 물도 일단 청소하는데 
쓰고 봐야겠잖아요??

몸도 마찬가지여요,,

혈액속에 당이 넘쳐나면 
일단 세포속에 있는 물이라도 끌어다가
당을 씻어냅니다..

그러니 피속에 물이 늘어나고요, 늘어난 물을 빼내기위해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다뇨

그럼 세포들은 물이 부족해지니 갈증이 날것이고요,,==> 다갈

세포속으로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하니 배는 자꾸 고프겠지요==>다식

소변에는 당연히 포도당이 가득하겠지요 ,
그래서 오줌속에 당이 들어있다 해서 당뇨라 불리우는 겁니다.


위 기전을 잘 살펴보세요,,

만약 몸이 당을 씻어내지 않았더라면 
더 큰일이 생겼겠지요???

그러니,,, 당뇨가 생겼다고 
몸을 원망하고 투덜거리고 우울해 하시면 안되요,,

몸에게 감사해야 해요,,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내몸을 지켜주고 있었다는 증거이니까요!!

음~~~~

당뇨환우분들~~
오늘 부터 몸을 꼭 안아주는것은 어떨가요?

몸아..고맙다..고마워,,
나를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구나..

앞으로는 나도 같이 도울께~~ 라고 말하면서요^^

ㅎㅎㅎㅎ


몸의 치유능력을 되찾고 싶다면 
몸에 대한 감사함부터 ~~~~~!!!


그쵸???
알고보면,,,
참,,감사한것 투성인 세상입니다..


제 글을 잼나게 읽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악산의 아침

07월 19일

< 제목:당뇨와 근육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세미나가 있어요,
얼른 글을 쓰고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오늘은 당뇨환자의 근육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여러분들은 통장이 몇개 있어요?

얼마전에 선배님들과 밥먹는 자리에서
아휴,,, 돈을 버는건지 ,마는건지 몰것어요.
돈이 다 어디로 샌거지? 라고 푸념했더니
선배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충고하시더라구요,,

통장에 이름을 붙여서 돈을 분산해라!!!

오호~~!!!! 

그런 일들이 몸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혹쉬 알고들 계시나요??

통장은 현금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잖아요?

현금은 탄수화물이라고 말씀드렸죠??
적금은 지방
부동산은 단백질 

기억이 안나신다고요?? ㅎㅎㅎ

복습,복습,복습,,,!!!!!!!!!!

우리몸은 탄수화물 ,즉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는데요,,

먹지않을때도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심지어 며칠 단식을 해도 움직일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몸속에 포도당을 저축해 놓기 때문이여요,

어떻게요? 입출금 통장으로요^^,
입출금 통장은 저축하기도 쉽고 찾기도 쉽기 때문이죠~~

어디에요? 간과 근육에요,,,

통장 이름은 글리코겐이여요^^

입출금통장에서 현금을 쉽게 찾듯이
글리코겐은 쉽게 포도당으로 전환이 되어서 
에너지원으로 쓰여져요~~

간이 아무리 커도 
온몸에 있는 근육을 합친것보다는 크지 않겠죠?? ㅎㅎ

그래서 글리코겐은 근육에 훨 훨 훨 훨씬 많아요,,

근육이 많다는것은 
입출금 통장이 많다는거와 마찬가지여요,,

그래서 ~~!!!

당뇨환자들의 근육관리는 너무나 너무나 중요해요,
살림살이에서 통장관리의 중요성과 마찬가지이죠..

<건강한 사람은>

근육량이 많아서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저장시켜요,,

그리고는 필요할때 빼서 쓰니까 
지치지를 않아요^^


< 당뇨환자들은 >

근육량이 적어서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을 
저장할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필요할때 빼쓸수가 없으니
늘 에너지가 딸려요 ㅠㅠㅠ


자~~~
살림을 잘하려면
통장관리를 잘해야 하는것처럼

혈당관리를 잘하려면 
운동부터 해야 됩니다.

운동을 해야 근육이 만들어지고 
근육이 만들어져야 저축 ( 글리코겐) 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근육을 만들면
혈관에 넘쳐나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축할수 있어서
혈당이 잘 떨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겠죠???


자~자~~
당뇨환우분들~
으쌰 으쌰 근육 만들러 나갑시다..ㅎㅎㅎ

에고~~
늦잠자는 식구들부텀 깨워야 겠어요 ㅠㅠㅠ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