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1월6일~1월12일 >카카오스토리 연재 내용

큰마음약국 2014. 1. 15. 08:34


모악산의 아침

01월 06일

      
  •  12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해요^^
한겨울에 웬땀이냐? 하겠지만~~ 
한겨울에도 땀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땀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수 있어요,

1.조그만 움직여도 줄줄 흐르는 땀 : 자한
2.잘때 흘리는 땀 : 도한
3. 손과발에서 나는 땀 : 식은땀


1.조금만 움직여도 흐르는 땀을 한방에서는 자한이라고 하는데요
자한은 쉽게말해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말이여요,,

산에 올라갈때 생각해봐요,
맨몸으로 갈때는 가볍게 날라가지만 
만약 등에 체중만큼의 짐을 싣고 올라간다면? 땀으로 팥죽을 쑤겠죠?

왜냐하면 억지로 힘을 쓰기 때문이지요.
즉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는 건데요,, 교감신경이 작동이 되면 체내 열생산이 
높아지거든요,,그렇게 되면 우리몸은 체온조절을 위해 땀으로 열을 빼내게 되구요,,,

평소 건강하여 근육량도 많고 에너지생산도 잘 된다면 
굳이 억지로 힘을 쓸필요가 없지요,,


2. 잘때흘리는 땀을 도한이라고 하는데요,, 도둑놈 도자를 써요,
뭘 도둑질하냐... 우리몸의 영양성분을 다 빼간다해서 도둑인거죠.
그래서 밤에 흘리는 땀은 꼭 교정을 해주셔야 되어요,
안그러면 어른들은 빨리늙고 아이들은 안커요 ㅠㅠㅠ

밤에 왜 땀이 날까요?
그것은 위의 자한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자한은 에너지가 부족해서 생긴다면 도한은 에너지의 과항진이나 마찬가지여요,
기름이 부족한데도 모터를 계속 돌리면 어떻게 되나요?
모터가 타버리지요? 그와마찬가지여요,

낮에는 열이 나더라도 생활에너지로 써버리니까 괜찮은데 
밤에는 열이 나갈곳이 없으니까 몸속에 갇혀요,
그럼 우리몸은 열을 빼내기 위해 땀을 내는거죠,,

3. 손발에 나는 땀,식은땀

요것은 자율신경실조증,,즉 스트레스성이 많아요,
신경이 예민해지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가 깨져요,
땀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동시에 받는 기관인데요,
교감신경에 의해 자극을 받지만 막상 나오는 물질은 부교감신경전달물질이여요,
그만큼 인간에게 체온조절이 중요하니까 자율신경이 교차적으로 관리한다거나할까?


자한은 좀 얼굴이 희멀떡하고 물살이 찌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많이 생긴다면
도한은 좀 얼굴이 새까맣고 마르고 잠시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사람한테 많이 생기고
손발에 나는땀이나 식은땀은 신경이 예민하고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한테 많이 생겨요,,

물론 이 모든것이 복합적으로 다 나타나는 사람도 무쟈 많아요,
그래서 이약사 맨날 공부하는것 아니겠어요? ㅎㅎ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잘때 땀흘리는것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라고 묻는분들이 계세요?
아이~~저런,,,절대 아니거든요,
건강한 아이들은 잘때 절대로 땀 한방울도 안흘리거든요....

아셨죠? 아이들 땀 관리 잘해주셔야되어요^^

도움이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7일

      
  •  16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점심식사시간네요,,맛있는것들 드셨어요?
우리가 몸을 생각한다면 입이 좋아하는 것보다는 세포가 좋아하는 것을 
먹도록해요^^^

오늘은 어제 글의 연속입니다.
땀에 그렇게 관심들이 있으실줄 몰랐어요~~ㅎㅎ

땀은 무조건 열이라고 생각하시믄되어요,,
땀으로 열을 빼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끓는물이 빨리 끓지 않게 하려면?

1.불을 줄인다.
2.그릇을 큰것으로 바꾼다
3.찬물을 섞는다
4.뚜겅을 연다..
5.물이 새는것을 막는다.
6.그릇을 차갑게 한다

요런 방법들이 있겠죠?

1.불을 줄인다.==> 단당류의 섭취를 줄인다.

열은 곧 에너지와 마찬가지여요, 
우리몸의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인데요,
그중에서 가장 활활 타올라서 에너지를 잘 만들고 심지어 열로도 변하는것이
바로 탄수화물이여요,, 그중에서도 단당류는 확 타오르고 마는 불쏘시개나 
비슷해요,, 즉 단것을 많이 먹는 요즘 아이들( 사탕,쵸콜렛,아이스크림,요굴트,과자등등)은 
열이 많아질수 밖에 없어요,


2.그릇을 큰것으로 바꾼다.==> 운동을 한다

우리몸에서 에너지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근육이거든요,
근육량이 많아지면 에너지 소비가 크기때문에 열이 남아도질 않죠,,

3.찬물을 섞는다 ==> 천연소금이나 죽염을 먹는다.

우리몸의 70% 가 수분이래요,,
그런데 우리몸이 수분을 보유하고 있으려면 반드시 나트륨이 있어야 해요,
그냥 맹물만 먹으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바쁘죠,,
짜게 먹으라는 뜻도 아니고 싱겁게 먹으라는 뜻도 아니여요,, 
적당한 염분으로 세포와 세포사이에 물을 보유해주어야 열이 잘 식어요,.

4.뚜겅을 연다 

너무 싸서 키우지 말라는 소리죠,,
우풍이 있는 방에서 자란 옛날 아이들이 훨씬건강하다는것 아시죠?
아파트 실내온도를 적당히 내려주세요,,.
그리고 내복을 입혀주세요~~

5.그릇에 구멍이 있으면 막는다.

커피,콜라,청량음료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은요..
이뇨작용이 심해요,. 소변을 자주보게 된다는거죠,
그럼 몸에서 물이 자꾸 빠져나가고 그렇게 되면 자꾸 열받을수 밖에 없어요,

6.그릇을 차갑게 한다.

차가운 그릇의 물은 천천히 끓겠죠?
즉 몸의 열을 꺼서 몸을 시원하게 해주면 되지요,,
파란잎 채소가 몸의 열을 잘 꺼주어요,,
자연식을 하는게 좋다는거죠...매일 매일 채소반찬을 먹는거여요^^

찬물이나 얼음을 먹는것은 좋지 않아요,,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않고 위와 장을 차갑게 해서 부작용이나요ㅠㅠ


그런데 사실~~!!!!

이렇게만 해서 모든것이 해결된다면 얼마나 사는게 쉽겠어요?
아니 저것도 사실은 어렵죠,
저만해도 이론적으로는 빠삭해도 막상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것만 먹이지는 못하고 있어요
ㅠㅠㅠㅠ

그러니 우짤~~
몸의 조화와 균형을 찾아줄수 있도록 영양소에 의존할 수 밖에요ㅠㅠ
아이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니까요..
그것은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듯해요^^

도움이 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8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겨울비는 추위를 몰고온다는데 잘들 챙겨입으세요^^

오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분들 많으셨을거여요.
몸이 많이 무겁고 삭신이 쑤시면서 심지어 두통에 시달리는분들도 많아요..

왜그럴까요?
왜 우리는 날씨에 영향을 받는걸까요?

우리가 우주의 주인인양 살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는 그냥 우주에 기대어 살고있는 아주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기 때문아닐까요?

우주입장에서 보면

미세먼지나
마당의 풀이나
바귀벌레나 
빨래나 
인간이나 다 똑같다는거죠,...ㅎㅎ

뭔 개똥철학이다냐..음냐...


사실 여러분은 못느꼈을테지만요,
우리 피부에서는 김이 모락 모락 나고 있어요,
그게 바로 기화작용이라는 건데요,,

마치 빨래를 널어놓으면 빨래가 마르는 것과 같아요,
빨래표면의 물(액체)이 공기중으로 날라가야 (기체) 빨래가 뽀송뽀송마르잖아요?
비오는날에는 빨래가 마르질 않아요,,
비오는날에는 기화작용이 잘 일어나질 않기때문이죠,

우리피부도 그렇게 기화작용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같은 날은 인간의 몸에서도 기화작용이 잘 일어나질 않아요.
그러니 눅눅한 빨래처럼 몸이 무거운거죠~~

여러분들 비오는날 빨래가 잘 안마르면 어떡하죠?

보일러를 일부러 돌려서 방을 뜨겁게 하고 방에서 말리시던가
아님 세탁기에 건조기능까지 활용하던가
아님 드라이나 다리미등을 총 동원해서 암튼 말리시죠?

어쨌튼지간에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보일러를 안켜도 되고 세탁기건조기능 안해도 되고 드라이기 안해도 되었을터인데 
말이지요,,

즉 비오는날 빨래를 말리기 위해서는 기름이나 전기등의 에너지전력소비가
일어나야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여요,

몸도 마찬가지여요,,

비가오는날에는 체온조절을 해주는 피부의 기화작용이 제대로 되질 않으니까
우리몸에서 저축해놓고 있는 여분의 에너지를 써서 돌려야 되어요,,
그게 바로 부신기능이죠,,

그런데 부신기능이 떨어져있는 사람은 기화작용을 할수가 없어요,
마치 눅눅한 빨래를 말릴 보일러의 기름이 떨어진격이나 마찬가지죠ㅠㅠㅠ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빨래나 인간이나 똑같다는 거여요^^

아시겠어요?

나는 비가 오면 우울해,
나는 비가 오면 아무것도 하기싫어
나는 비만 오면 머리가 아파
나는 비만 오면 관절염이 도져,,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요,,
다 부신기능이 떨어져 있는거여요...

비탓하지 말라구요,,
부신기능이 짱짱한 사람은 비좀 온다고 해서 영향받질 않아요~~~

이세상에 일어나는 모든일은 내가 창조한일이거늘
어찌 남탓만 하느뇨,,,하물며 비탓까지,....ㅠㅠㅠ 

오늘은 비를 보면서 개똥철학까지 버물려서 중얼거리고 사라집니다..

질문들이 예상이 되는군요?
부신기능은 왜떨어지는건가요? ㅎㅎㅎ
그것은 내일 말씀드릴께요^^

도움이 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9일

      
  •  53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달아주시는 댓글,공유,추천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냥 가지마시고 <좋아요> 버튼하나 누루고 가세용^^
그럼 누가 다녀가신지도 알게되어 좋구요~~
심심할때는 타고 들어가서 놀기도 한답니다.^^

구독하시는 분이 400명가까이 되고 있어요,,
유명한 스토리처럼 몇십만명까지는 꿈도 안꾸지만 그래도 시작했으니
구독자가 많아졌으면 하는 욕심이 나네요,,ㅎㅎ
그래서 500명이 넘으면 저도 이벤트하나 해볼라고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우뢰와 같은 성원부탁드립니다...우후~~~쪽^^


오늘은 어제에 이어 부신기능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께요,

부신기능이라면 콩팥(신장)기능을 말하는가요?
라고 질문달아주셨어요,

부신은 콩팥(신장)의 윗쪽에 모자처럼 달려있는 작은 기관이여요,
그러니까 부신이 콩팥은 아닌거죠.

옛어른들은 부신의 기능을 매우 소중히 여기셔서 
동의보감에 보면 부신기능을 강화하는 약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물론 부신이라는 말은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제가 재해석하는거죠.,
이글을 구독하시는 분들중에 약사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분들에게 살짝 귀뜸하자면 신허 ( 신양허,신음허 ) 가 부신기능의 약화를 말한다고나 할까...


부신은 우리몸의 은행과 같아요,,
여러분들이 월급을 타면 어느정도는 생활비로 쓰고 
어느정도는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하잖아요?

저축없이 쓰기만 하면 위급상황에서 어떡하죠?
우리몸도 그와 마찬가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거죠..

평소에 ~~
건강한식단,적절한 수면, 적당한 운동,조화로운 인간관계 등으로 
균형잡힌삶을 살고 계신다면 부신에는 에너지가 충분히 저축되어 있는거죠,
그러면 갑자기 원치않은 일을 당한다해도 금방 회복될수 있어요,

그러나 ~~

불규칙한 식습관,불규칙한 수면, 스트레스 로 점철되어 있다면 
부신은 텅텅 비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지요,
그러면 아주 작은 충격에도 몸이 그냥 무너지고 말아요...


요즘에 와서 왜 부신기능이 뜨냐면~~
(인터넷에 부신피로증후군이라고 쳐보세요~~엄청난 정보가 떠오를거여요)
120세 장수 시대이기 때문이죠,,

젊어서 부신관리를 잘 해놓지 않으면 50대 이후의 삶을 보장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여러분들이 짱짱한 연금을 들어놓으셔도
그 짱짱한 연금은 의료기관의 배를 불리울뿐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지 않지요,,,

그러니 우리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주위를 둘러보면서 
부신관리 하면서 세월따라 아름답게 익어가게요^^*

그럼 내일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부신을 고갈시키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기대되시죵?!!!!!!!

<아래 그림보이시죠? 콩팥위의 저 모자처럼 쪼그마한게 부신이여요^^>

모악산의 아침

01월 10일

      
  •  27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우와~~쪽쪽쪽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이리 이리 많은 사랑을 주시다니....
음~~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뇨자...ㅋ
저의 부신이 꽉꽉 채워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

오늘은 부신을 고갈시키는 나쁜 넘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해요!!

아침이면 꼭 커피 한잔을 마셔야 엔진이 가동되는 사람들 많이 계시죠?
또는 식후에 커피 한잔을 마셔야 밥먹은것 같은 사람들도 많이 계시죠?

오호 ,,,애재라,,, 저런~~
커피가 부신고갈의 주범인것을 ㅠㅠㅠ

커피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킴으로써 부신을 쥐어 짜내는 역할을 해요,
즉 은행잔고를 마구 마구 축내는 넘들인거죠~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부신이 고갈된다고 생각하시믄 되어요,,

물론 커피가 항산화제로서 좋은 역할을 하기도하죠,
그러나 뭐든 과하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여러분들 너무 과한것 맞잖아요?
특히 제일 안좋은 커피가 다방커피.즉 봉지커피라죠,,
커피는 맥심,맥심은 프리마 이말에 혹해서 망친 젊음이여,,,흑흑

정말 말하기 미안하지만 ...
여러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들...

식용유,설탕,밀가루가 포함된 모든 음식들이 여러분의 부신을 고갈시킵니다.

뭐가 있을까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빵이죠?
특히나 도너츠~~ 
밀가루를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설탕시럽이나 쵸코시럽을 듬뿍올린 도너츠!!
한입 베어물면 세상모든것이 용서되잖아요?

아웅~~ 저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ㅠㅠ 
슬퍼요,,,

특히나 달콤한 도너츠와 에소프레소 커피와의 찰떡 궁합이란~~
참을수 없는 유혹이죠ㅠㅠㅠ

그것이외에도 
돈까스,짜장면,라면,과자,쿠키,햄,어묵,계란후라이,통닭.
피자.쵸코파이,호떡,볶음밥,탕수육,사탕,쵸콜릿,핫도그,콜라.사이다. 등등 ........

우왕,,어떡해요,,
다 여러분이 너무나 사랑하는 것들이잖아요..ㅠㅠ

우리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줄여가도록 해요^^
아예 안먹고 도닦으면서 120살 까지 살수도 있지만 
에이뭐~~ 조금씩 먹으면서 한 100살까지만 살게요,,ㅎㅎ

근데,,오늘은 뭐
좋은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잔소리만 하고 사라지는것같다는..
그래서 웬지 눈치가 보인다는...ㅎㅎㅎ

모악산의 아침

01월 11일

      
  •  27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이 있어서 부리나케 글을 올리고 사라질 예정이옵니다.
어제 부신을 고갈시키는 나쁜 넘들에 대해 알려드렸더니 예상대로
다들 너무 슬퍼하셨어요,,ㅎ

그중,,,눈에 띄는 댓글 

< 나의 사랑 계란후라이까지? >

하여 한번 더 확실하게 짚어드리고 가야겠다는 의지 불끈!!!ㅎ

여러분들 ~~
혹시 <옥수수의 습격> 이라는 다큐멘타리 보신적 있으신가요?
만약 보신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보시길 강추드려요~~

그내용의 핵심은

인간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의 세포는 세포막으로 둘러쌓여져 있다.
인간의 세포막은 오메가 3와 오메가 6 가 1:1 에서 1:4 정도일때 가장 
좋다..


그런데 !!!!!!!!!!!!!

현대에 와서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 의 비율이 완전이 깨져있다는거죠
그래서 마른사람은 1:10 ,비만인사람은 1:100 까지도 나온데요,,

오메가 6의 섭취가 많으면 비만으로 갈 확률이 높구요,
비만이 아니더라도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아요,
아토피,천식,알레르기,류마티스.우울증,치매,당뇨,고혈압,,,셀수도 없지요,,

왜 이렇게 현대인들이 오메가 3보다 오메가 6가 압도적으로 많이 몸에 쌓이냐면
우리가 먹는 음식때문인데요,,
특히 고기.계란,우유같은 단백질식품때문입니다.

원래 소는 풀을 먹고 자라고 닭도 풀을 먹고 자라는데 풀이 어디 그리 있습니까?
그러니까 옥수수를 대량으로 농사지어서 옥수수사료를 먹여서 키워요,
그런데 그 옥수수가 오메가 6덩어리라는 거죠,,,
그럼 먹이사슬에 의해 최종적으로 우리 입으로 까지 들어오는거고~~

그럼 이제 눈치채셨을거여요,
왜 제가 계란 후라이를 부신을 고갈시키는 넘으로 두번 죽이고 있는지..ㅠㅠ

풀을 먹고 자라지 않고 옥수수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은 오메가 6 덩어리인데 
고것을 기름에까지 바사삭 구워서 먹으면?

오호~~ 여러분께서는 아무리 운동을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희한한 체질로
변하고 아이들은 크지도 않고 자꾸만 아프기만 하겠습니다..ㅠㅠㅠ

기름에 튀기면 뭐든지 바삭바삭해지죠?
기름이 단단해지기 때문이여요,
그렇게 튀긴기름을 자꾸 먹으면 세포막이 단단해져서 
세포안으로 산소와 영양이 공급이 잘 안되어요,,

그럼 ?

세포는 ?

당연 병들죠!!!!!!!!


그럼!!!! 어케하죠?

풀을 먹고 자란 계란을 계란찜이나 계란 탕을 해서 드시면 
천년 만년 사실거여요^^

그리하야~~
저희집에서는 아파트보다 더 큰공간을
수닭한마리와 암닭두마리에게 임대해드렸는데
이것덜이~~~ 사랑만 하고 알을 낳고 있지 않아서리~~~끙
아마도 봄이 되면 생산을 시작하겠죠? ㅎㅎ

기대해보세요~~
모악산에서 풀을 먹고 자란 닭이 나은 계란으로 밥을 지어 올릴날이 곧 올터이니^^
꿈꾸면 이루어지리니~~~^^

모악산의 아침

01월 12일

      
  •  19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점을 먹고 글을 씁니다.

금요일부터 아주 바빴네요,
가족모임,가족여행,동창회 마구 달렸거든요,,^^
저는 술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음주가무는 좋아하는 편이라서 피하지않고 즐기는 편~~

그런데 술을 먹다가 우리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느그 형부는 술먹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라면을 끓여먹어,,
그래서 저녁을 안먹고 술을 먹었냐고 물어보면 먹었대,,
밥먹고 술먹고 라면먹고 그러니 배가 안나오겠니?

옆에 있던 형부~~
그게 배는 안고픈데 배가 허해서 잠이 안와~~

오홍~~~ 몸이 왜 저러는 걸까요?
몸은 왜 그 야심한밤에 라면을 부르는걸까요?

형부~~ 그것은!!!
형부의 죄도 아니요,,라면의 죄도 아니요,,그 누구의 죄도 아니랍니다.
그러니 자학하지 마셈!!!!

우리는 동물입니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수 없는 동물입니다.
동물은 반드시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섭취해야 살아갈수 있는 불쌍한 생명체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먹어야 되어요,

동물이 에너지로 가장 손쉽게 섭취할수 있는것이 바로 탄수화물,,즉 포도당인데요,,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여질려면 최종단계인 피루베이트라는 물질로 변해야 해요,
그래야 비로소 피루베이트라는 물질이 에너지로 장렬히 산화될수 있어요,

아,,전문용어,,피루베이트,,,죄송함돠~~ㅎ

그런데 술을 먹게되면,,,술(알콜)이 피루베이트의 산화를 막아요.

즉 
아버지를 아버지라 하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하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ㅠㅠ

밥은 먹었지만 에너지로 변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뇌에서는 계속해서 에너지를 달라고 재촉을 하게 되는거지요^^
그러니 그만,,,, 자기도 모르게 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이는 나쁜손!!!

그럼 에너지로 변하지 못한 밥은 다 어디로 갔을까용?
둘레 둘레 눈을 아래로 살짝 내려보세요,,,
느하~~ 배에 다 붙어버렸네요~~캬캬캬.

그래서 술을 먹을때는 안주를 잘 챙겨드셔야 해요^^
술을 해독하기 위해서라도 비타민이 많이 필요하지만서두
안주를 제대로 먹지 않으면 뇌에 포도당 공급이 안되어서 
더 많이 어지럽고 힘들게 되어요.^^

술먹은 다음날 꿀물을 찾는 이유도 다 그런거죠,,뭐,,
술을 많이 먹으면 배가 나오는 이유도 이제 선명해지셨죠?

여자들이 안주발을 세우는 이유는?
술먹음서 수다떨라믄 뇌에 얼마나 많은 포도당이 필요하겠어요?
수다떨라 안주먹을라 술먹으라,,아휴 바쁘다 바뻐,,
제가 그렇게 바빴다니까욧!!! ㅎㅎ

이제는 뱃살 정리하러 정연이 데리고 앞마당 (모악산) 이라도 슬슬 걸어야할랑가봐요,
그럼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