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12월 31일 ~~1월5일> 카카오스토리플러스 연재 내용

큰마음약국 2014. 1. 7. 13:26

 

 

 

 

모악산의 아침

12월 31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이 2013년의 마지막날이네요.
매일 매일 한발 한발 뚜벅 뚜벅 걸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방점한번 찍고 내일도 역시 한발 한발 뚜벅 뚜벅 걸어갑시다^^

질문이 들어왔네요~~

< 6개월미만의 아이에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해열제는 먹이면 안되는가요? >


처방받는 해열제나 판매하는 해열제나 성분은 다 똑같답니다.
다만 6개월미만의 아이에게 함부로 해열제를 쓰는것이 위험하다는 뜻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습니다.

사실 항생제 남용만큼 걱정되는것이 해열제 남용입니다.
열이 날때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요^^
열이 나야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밀어낼수 있기 때문에 몸이 일부러 열을 내고 있는데
말이죠.. 애써 피운 열을 팍 꺼버리다니....

해열제를 자꾸 쓰면 쓸수록 전투력이 상실되어 아이들은 오래 아픕니다.

아래 사진의 불 보이시죠?
불이 적당하면 고기가 잘 익지만 불이 너무 쎄면 고기가 타버려서 못먹어요,,

무슨말이냐하면 
불이 문제가 아니라 불의 세기가 문제인거죠,,
즉 열이 문제가 아니라 열의 세기가 문제라는겁니다..

열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지요,,

해열제는 대사라는 과정을 거쳐 몸에서 작용을 하는데요..
요 과정에서 간세포를 손상시켜요,,
그런데 막 태어난 아이들의 간세포는 얼마나 연약하겠어요?
그래서 조심해서 약을 써야 되죠..
그러니까 해열제 하나를 쓸때도 신중 또 신중하게 써야하므로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거지요,,

약국해열제를 쓰면 된다 안된다 이런이야기는 아니랍니다..

우리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면서 살게요^^
그럼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악산의 아침

01월 01일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바라면서 새해 첫 글 날려봅니다.^^

질문이 들어왔어요

< 열이날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열이라는것이 나쁜것이 아니다라고 어제 말씀드렸죠?
열이 나고 있다는것은 몸안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죠,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면역세포가 한판 붙은거여요,,
그럼 우리는 면역세포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능률을 올릴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죠?


1.열로인한 수분손실을 막아줘야 됩니다.==> 수분공급을 해줘야 되는거죠,
그냥 맹물보다는 천연소금물이 좋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고열로 인해 응급실에 입원하면 제일 먼저 주사로 공급되는것이
생리식염수라는 것이거든요,생리식염수는 우리몸의 등장액 ,,즉 0.9%의 소금물이랍니다.


2.열이 잘 내릴수있도록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찬물수건은 모공을 닫아버려 오히려 오한의 부작용이 날수 있으니 
적당히 기분좋은 정도의 온도로 열이 발산되기 쉽게 해줍니다.

3.대변을 못 본상태라면 관장이라도 해서 대변을 빼냅니다.
통해야 열이 빠지는거죠,,마치 창문을 열어주듯이~~

4.족탕을 해줍니다.
발이 뜨거워지면 머리에 있는 열이 발로 빠지게 됩니다.강력추천!!!

5.치료에너지에 집중해야 되므로 소화에너지와 활동에너지를 줄여야 합니다.
즉 많이 자고 쉬어야 하며,, 죽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유치원도 쉬고 회사도 쉬고~~ㅎㅎ 


<그럼 해열제는 언제 써야 하나요?>


체온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38도만 넘으면 해열제를 꼭 써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39도가 되어도 잘 견디지만 평소 건강하지 않은사람은
38도도 힘들어 합니다.

문제는 체온이 아니라 본인의 컨디션입니다.
견딜수 있으면 견디는 것이 좋은거지요^^

특히 아이같은 경우는 성인보다 원래 체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해열제를 쓰기 보다는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열이 문제가 아니라 고열이 문제인것입니다.

열은 위로 뜨기 때문에 머리쪽에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고열을 방치하면 뇌세포가 타버립니다.
그래서 휴우증이 심각합니다.
그러니 해열제를 고열인 상태에서도 쓰지 않고 있는 것은 큰일납니다.

제가 염려하는것은 
해열제의 남용이지 해열제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점 명심하세요!!!!!!


혹 해열제를 쓰게 되더라도 적어도 4시간의 간격은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해열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기때문이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구요,,
내일은 두통에 대한 질문에 답해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악산의 아침

01월 02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이들과 눈썰매장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가장 어린 막내 위주로 휴일을 보내게 되더라구요^^
제가 눈썰매장을 다니면 올매나 다니겠어요? ㅎ 
아마 올해가 마지막일듯^^

질문이 들어왔네요,,

<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두통때문에 꼭 진통제를 먹어야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어떤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덮으려고만 하지말고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생각해보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문제,문제하니 어지럽네요~~ㅎㅎ

아이가 자꾸 떼를 쓰고 울때 무조건 윽박지르면 더 심해지죠,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주어야 됩니다.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때 공권력으로 진압하려고만 안됩니다.
노동자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들어봐야 합니다.

두통이 생긴다고 자꾸 진통제만 먹는것은
우는아이의 입을 틀어막는것과 똑같고 노동자들을 다 감옥으로 보내는 것과 똑같습니다.
제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이해을 돕기위해서리~~~ㅎ

그럼 두통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두통은 뇌세포의 울부짖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배가고프면 위장세포가 울부짖습니다.. 
꼬로록 꼬로록 소리가 나면서 빨리 뭔가를 먹으라고 울부짖습니다.

변이 마려우면 대장세포가 울부짖습니다..
배가 아프면서 빨리 화장실에 가라고 재촉합니다.

그럼 뇌세포는 왜 울부짖을까요?

위는 밥을 먹고 살고 대장은 똥을 만들며 살지만 
뇌는 산소와 포도당을 먹고 삽니다..

위는 밥이 안들어오면 울부짖고 대장은 똥이 차면 울부짖고
뇌는 산소와 포도당이 안들어오면 울부짖습니다..

이해가 되세요?

두통이 온다는 것은 뇌에 산소와 포도당이 들어오지 않아 일을 할수가 없다고
뇌세포들이 시위를 파업을 한다는 뜻인거지요^^

그럼 왜 뇌에 산소와 포도당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숨도쉬고 밥도 먹는데 말이지요~~

뇌에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하는것은 혈액인데요,,

혈액에 산소보다는 활성산소가 가득차있어도 뇌가 가져갈것이 없을것이고
혈압이 너무 낮아서 혈액이 뇌로 가지 못해도 뇌가 가져갈것이 없을것이고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이 되어도 뇌로 가져갈것이 없을것이고
혈액에 미네랄이 부족해도 혈관운동이 안되어 뇌로 가져갈것이 없을것이고
뇌세포막이 너무 딱딱해도 뇌안으로 산소와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할것이고
~~~~~~~~~~~

이유는 너무나 많아요~~ 사람마다 다양하죠~~

그럼 이런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대표적인것은

첫번째도 스트레스,두번째도 스트레스,세번째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받는 모든사람들에게 두통이 올까요?

그건아니죠.

다음으로가 식습관입니다..

식용유,설탕,밀가루가 많이 든 음식을 먹을수록 뇌세포는 딱딱해집니다..
그럼 스트레스받고 인스턴트 많이 먹는다고 누구가 두통이 올까요?

그건 아니죠.
그 다음부터는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오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진통제는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은 더 안되게 되죠,
그럼 뇌세포에는 산소와 포도당이 더 공급이 안되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더 두통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길수 밖에 없고
처음에는 한알로 듣던것이 나중에는 두알로 세알로 늘어날수 밖에 없어요ㅠㅠㅠ

당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없고 당장 식습관을 바꿀수 없다면 ...
어쩔~~~ 미네랄,항산화제,지방산등 영양요법을 하셔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뇌세포가 퇴화되어 기억력 감퇴는 물론 더 나이가 들어서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더 나아가 치매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너무 심했나요? ㅠㅠㅠㅠ


몸이 보내는 아주 작은 신호라도 무시하지 마세요..
몸이 그럴때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는것,,,그것이 바로 삶이니까요^^^^

도움이 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3일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오늘은 사과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며칠전에 들어온 질문!!

< 열이날때 사과를 먹으면 안되나요?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저마다 고유의 성질이 있답니다.
그것이 광물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말이지요,,
그렇다라면 사과도 고유의 성질이 있겠지요?
사과는 성질이 차갑답니다..

우리몸은 36.5도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온몸이 불덩이가 되었다는 것은 
열이 피부쪽으로 몰렸다는 거여요,,

그렇게 되면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위장관안은 오히려 차갑게 되었단
소리나 마찬가지이죠,,

그럴때 사과를 먹게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차가운 속에 차가운 사과를 먹으면 속이 얼음처럼 되어서 배가 아플수도 있고
설사를 좍좍 할수도 있는거지요,,

그러니까 열이 난다고 해서 찬음식을 먹는것은 좋지 않아요^^

그럼 사과는 언제 먹는게 좋을까요?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유기산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좋은 과일이여요,
여러분들 사과잼 드셔보셨죠?
사과를 불에다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저어주면 잼으로 변하잖아요?
그게 바로 사과의 펙틴이라는 성분때문인데요,,

우리 몸속도 뜨겁기 때문에 배속에서 사과가 잼처럼 변해요.
그러면 펙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도 제거해주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도 하면서 배변활동을 촉진시켜주지요,,

또한 사과에 들어있는 유기산이나 비타민씨, 각종미네랄은 소화를 돕는것은 물론
에너지 활성을 돕고 활성산소도 없애주는 보물인거죠~~

그러니 평소에 변비가 있거나 피로감이 있거나 감기가 자주 걸리는 사람이 
사과를 먹으면 좋겠죠,,

변비가 있다는 것은 변이 장에 똘똘 뭉쳐있다는 거잖아요?
뭉쳐있는것은 열이 나기 마련~~
그럴때 시원한 사과를 먹으면 열도 꺼주고 변량도 늘려주고
유산균도 늘려주고 매우 매우 좋죠^^

그렇다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사과역쉬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살이 찔수 있으므로 밤에 많이 먹으면 살쪄요,
그리고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사과를 먹으면 더 속이 쓰릴수도 있어요..

식후 디저트로 가볍게 한쪽씩만 드시는게 좋은거죠^^


도움이 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4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질문들어온 < 멀미> 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멀미를 겪어본 사람들은 멀미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해서 어디를 못가요ㅠㅠ
어지러움,구토,현기증.식은땀 심지어는 정신을 잃어버리기까지 하죠ㅠ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운전자는 멀미를 안해요,,왜 그럴까요?
그것은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하고 몸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여요,

음~~~ 삶과 마찬가지인거죠

자기가 살고 싶은 세상과 살고 있는 세상이 같은사람 은 어지럽지 않겠죠?
자기가 살고 싶은 세상과 살고 있는 세상의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혼돈스럽잖아요? ㅎㅎ

아이들이 특히 멀미가 심한 이유는 
아이가 보는 곳은 의자뒷편이기 때문이죠,
아예 보지 못하는 떡아기는 멀미가 덜해요,
2세에서 11세 까지가 제일 심하죠...즉 어중간한 나이에 멀미를 하는거죠~~

어지러움을 주관하는 곳은 귀죠,,
귀의 전정기관과 세반고리관이라는 곳에서 평형과 균형을 잡아줘요,
아이들은 키만 작은게 아니라 모든 장기가 다 미성숙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기관도 덜 성숙되어 있어서 멀미를 잘하지요,,

그러나 아이라도 너무 심한 멀미라던가 
성인이 되어서도 멀미를 하는것은 좀 다른차원에서 생각하게 되어요,,

좀 쉽게 설명해볼까요?

흔들림이 심한 배에 탔다고 상상해보세요,,,
귀는 미처 중심을 못잡았다고 뇌로 신호를 보내요,
그럼 뇌는 그 신호를 받고 위를 자극해요~~
머리는 어지럽고 위는 미식거리고 그러다 웩웩 토하게 되는거죠,


뇌와 위는 부교감신경이라는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어요^^
이것을 이용한것이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랍니다.
키미테는 뇌와 위의 고속도로를 차단하는 약이여요,(부교감신경차단제)

그러니까 차를 타기 적어도 4시간전에 붙이라는거여요,
뇌와 위의 연결을 미리 끊어놓으면 뇌가 위에 신호를 못보내니까 
멀미를 안하는거여요.
그래서 키미테는 멀미가 시작된후에 써봤자 별로 효과가 없지요,,

만약 부교감신경이 튼튼하다면 뇌에서 보낸 신호를 받고 위가 그렇게 호들갑을 
떨지않지요,,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니까 멀미패수~~~

즉!! 
어떤이유에서건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라고도함)이 약해져 있기때문에 그런거니까
이것은 쫌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해요^^

우짜둥둥 키미테는 부교감신경을 차단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교감신경의 작용이 세져서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전문의약품으로 묶이기도 했고요...
그러기전부터도 저는 잘 권해주지는 않았지만...ㅎㅎ

마시는 멀미약은 멀미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을 완하시켜주는 약이라 
부작용은 적지만 엄청 졸리고 입이 마르고 해서리~~~~~그것도 별로고~~

우짤? 
이건어때요?

생강차를 마시거나 생강편강을 씹거나 생강쿠기를 먹는거여요.
옛날부터 생강은 구토의 성약이라고 알려져 있거든요^^
아이들에게는 간식겸 멀미약겸 꿩먹고 알먹고~~우와 괜찮타~~~^^

도움이 되셨기를~~

 

 

모악산의 아침

01월 05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지금 저는 70이 넘으신 친정어머니와 중학생 아들놈과 함께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막 돌아오는 길입니다.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많은 사람들처럼 저 역시 <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 입니다.
저는 제 삶에 그 대사를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약이 환자를 위해 있어야지
기업이나 병원,약국을 위해 있으면 안되는거잖아요?
약이 잘못쓰이면 안되는거잖아요?

아~!!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군요,,
여러분의 삶에도 적용시켜보세요,,,^^


인공눈물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왔네요
인공눈물의 어떤점이 궁금한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어요.^^

인공눈물의 종류가 궁금한지
인공눈물의 성분이 궁금한지
인공눈물의 안정성이 궁금한지
도대체 무엇이 궁금하십니꽈~~ㅎㅎ

앞으로는 질문을 남기실때 좀더 구체적으로 남겨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그럼 그냥 인공눈물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릴께요^^

인공눈물은 눈이 뻑뻑하고 건조할때 찾게 되는데요,
눈이 뻑뻑하고 건조할때 안전하고 좋은 인공눈물을 사서 쓰시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도대체 왜 !!!!!!!!!!!
눈이 뻑뻑해지고 건조해졌을까를 고민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안구 건조는 몸이 보내는 신호거든요..

안구건조나 피부건조나 똑같해요,,
아이들 피부는 맨들 맨들하고 노인들 피부는 거칠거칠하죠?
역쉬 안구도 마찬가지여요, 안구건조도 노화이 일종인거지요..

그런데 문제는 노인이 되기도 전에 즉 2~30 대에서 안구건조가 나타난다는거요.
일종의 안구 아토피나 마찬가지 인거죠..

원인은 아주 다양하죠,
스트레스로 인해 (열받아서) 안구가 그야말로 건조해지기도 하고
안구과로로 인해 (컴퓨터,독서등) 미세혈관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서 이기도 하고
영양의 불균형으로 안구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의 지방성분이 부족해서 이기도 하고
커피,콜라,카페인,술,담배등으로 인해 안구를 보호할 수분부족으로 생기기도 해요
또한 렌즈착용이나 각종약물복용도 원인이 되겠죠?


안구는 건조하면서도 눈물은 계속 나오는 사람들도 되게 많아요..
안구가 건조해지니까 몸의 보상반응으로 눈물이 더 나오는거죠,
그러면 그럴수록 안구를 보호할 눈물은 더 부족해지고~~

이런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려는 노력을 하지않고 그냥 무조건 인공눈물만 쓰고 있다면 
그것은 몸에 대해 참으로 무책임하신거여요~~
몸이 이렇게 말하는 소리 안들리시나요?
몸한테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