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강의

< 돌연사, 과로사 특강 초안 > 119 소방대원들과의 만남 ~~

큰마음약국 2013. 10. 29. 17:28

 

안녕하세요^^*

이약사 여요 ~~

 

김제지평선아카데미 강의는 무사히 마쳤고요~

좀 큰 강의라 무대의상(?) 까지 갖추어 입고 올라갔더랬지요..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일단은 안심~~ㅎㅎ

제 생전 처음으로 싸인이라는 것도 해보았네요,,,호호호,,,,

내일은  119 소방대원들을 만나러 가요^^

 

 

어떤 내용으로 강의를 할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들국화 주찬권님의 갑작스런 별세소식이 떠올랐어요...

58세~~

제가 아주 어렸을적에는 나이 서른이면 죽어도 좋은 나이라고 생각했다지요,

난 서른살까지만 살아야지~~ 이런 철딱서니 없는~~

그러나 제가 마흔이 넘게 살아보니 58세는 너무나 아까운 나이여요,

 

그 어떤 죽음이든 힘들지 않은 이별은 없겠지만........

갑작스럽게 먼길 떠나는 것은 남아있는 사람이나 떠나는 사람이나 너무 당황스러워요~~

그건 슬픔하고는 또 달라요... 슬퍼할겨를도 없지요,, 그 황망함을 어찌 다 표현하겠어요~~

 

어차피 100년후에는 우리 누구나 다 떠나고 없겠지만

어차피 우리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만요~~

 

그런 황망한 슬픔을 가족들에게 우리 주지 맙시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삶과 죽음이 우리 소관은 아니지요,,

다만 최선을 다할뿐이지요,,,,,

 

제가 공부를 해보니,,,,

과로사나 돌연사는 마그네슘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마그네슘?

그 눈떨리면 먹는 마그네슘?

쥐날때 고양이 대신 쥐잡아주는 마그네슘?

 

맞아요,,

그 마그네슘 맞아요!!!!!!!!!!!!!!!!!!!!!!!!!

 

우리가 보통 칼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무지 무지하게 많이들 알고 있어요,

의사.약사,식품업자.축산업 종사자. 온갖 사람들이 각종 매체에서 칼슘을 안먹으면 큰일이 날것 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거든요~~

 

물론 칼슘 중요합니다.

 

우리몸에 칼슘은 무지 무지 무지 중요해서 우리몸은 스스로 칼슘을 저장합니다.

어디에? 바로 뼈에요,~~

그러므로 칼슘이 부족해서 우리몸이 어떻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뼈에 저장한 칼슘을 곶감빼먹듯이 쏙쏙 빼먹기만 하고 채워놓지 않는다면

뼈가 텅텅비어 척추가 내려앉고 걸어가다 넘어지기만 해도 뼈가 부스러지겠죠?

그러다 종내에는 꼬부랑 할머니나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가겠지만~~

 

그러나 마그네슘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마그네슘은 우리몸에 저장고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진 바로는 없습니다.

그런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심장이 멈춰버립니다.헉

 

 

쥐가 나보신 경험이 있나요?

 

만약 발꼬락이나 장딴지에 쥐가 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옆에 누가 있다면 마구 깨우죠,,,

비명을 지르면서 나좀 도와달라고 ~~

그러면 옆지기가 일어나서 마구 주물러주잖아요,

만약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서라도 마구 주무르잖아요~~

 

쥐는 과도한 근육수축인데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주관해요,

물론 나트륨이나 칼륨이 찬조출연을 하겠지만요,

칼슘과 마그네슘이 주연이죠~~

 

그중에서도 칼슘이 더더더 주연급인데요,,

칼슘이 근의 수축을 담당하고 마그네슘이 근의 이완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일단 수축이 되어야 이완을 시키던지 말던지 할것이 아니여요?

그래서 칼슘이 더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하지만  칼슘만이 중요한것은 아니잖아요?

 

칼슘이 세포내로 들어와 근육을 수축한후

마그네슘이 들어와야 칼슘이 세포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근육이 이완되어요,,

만약 마그네슘이 없다면 칼슘이 오도가도 못하고 세포안에 갇혀서 과도한 근 수축을 일으키죠~

 

그것을 우리는 근육경련이라고 쓰고 쥐라고 읽죠!!!!

 

우리몸은 칼슘2개가 세포로 들어갈때 마그네슘 1개가 따라 들어가야 가장 이상적이래요,

그래서 칼슘을 섭취할때는 반드시 마그네슘을 같이 섭취해야 해요^^*

칼슘만 먹는 사람은 바보 바보 바부 바부 바보 바부,,,메롱~~ㅋㅋ

 

 

 

 

그런데!!!!!!!!!!!!

심장에 쥐가 난다고 생각해보세요,생각중

 

 

나도 못주무르고 옆지기도 못주물러요..

그 찰나 잠깐 동안 심장에 쥐가 났는데 말이지요..발꼬락에 쥐나듯이 잠깐 났는데 ..

그냥 운명을 달리하는거여요,,,

 

그럼,,,왜  우리몸은 칼슘은 저장하면서 마그네슘은 저장하지 않는걸까요?

 

칼슘처럼 저장고가 있다면 심장이 얼른 빼서 쓸텐데 말이지요~~

 

그것은 인간의 역사를 보면 쉽게 이해할수 있어요,,

지금으로 부터 50년전에는 핫도그.햄버거,짜장면, 스타게티.컵라면,스타벅스커피, 아이스크림,사탕 이런것이 없었다지요,,

그러니까 가공식품이라는것 자체가 없었어요..

가공식품에는 마그네슘이 거의 들어있지를 않아요.

 

쌀만 보아도 쌀껍질 즉 현미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지만 흰쌀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지를 않아요~~

옛날에는 공장에서 온것을 먹고 살지 않았어요,

좀 양이 적어서 그렇지 자기가 사는 마을에서 제철에 난 음식을 먹고 살았죠,,

그러니 마그네슘이 부족할리가 절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몸은 마그네슘을 저장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칼슘은 이야기가 달라지죠..

칼슘은 밥하고 김치만 먹어서는 절대로 충족될수 없는 미네랄이죠,

그러니 아주 오랫동안 몇천만년동안 우리몸은 칼슘을 축적하는 쪽으로 진화한거죠~~

 

들국화의 주찬권님의 갑작스런 별세는 마그네슘부족과 깊이 관계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 생각이 꼭 맞지는 않겠지만.

 

음악가들은 제가 알기로 밤과 낮이 많이 바뀐다고 들었어요,

공연 자체가 밤에 많을테니까요,, 그거 자체가 마그네슘 고갈이죠,

거기다  창작의 스트레스는 얼마나 심했겠어요,,, 스트레스 자체가 엄청나게 마그네슘을 고갈 시켜요,

거기다가 술과 담배와 커피는 요,,, 마그네슘수치가 두둑두둑 떨어지지는 소리가 제 귀에는 들려요~~

 

마그네슘 몇알만 먹었더라면,,,,

어쩌면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약사의 망상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119 구급대원 여러분들은 갑작스럼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많이 보시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그런일이 안일어나리라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의 직업이야 말로 밤과 낮이 없고  고된 육체노동에  고강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그네슘 섭취에 신경써야 할것입니다..

 

그럼 마그네슘은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을까요?

만약 외식을 많이 하고 가공식품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어떤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할까요?

그것을 알아봅시다...

 

휴~~~~~ 이렇게 시작하여 강의를 2시간을 할 생각입니당,~

 

앗,,,제 강의가 직접 듣고 싶다고욧?

그럼 줄을 스세요~~ 음하하하하~~~~~~~~~

이래뵈도 제가 싸인까지 하는 사람이여라~~~ ㅋㅋㅋㅋㅋ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