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외할머니를 만나고 왔어요 <베데스다 요양원>

큰마음약국 2012. 7. 30. 18:24

 

안녕하세요...^^*

 

어제는 외할머니한테 다녀왔어요.

외할머니는 저희동네 요양원에 계세요.

가까운곳에 모시고 자주 방문할 요량으로 모셔왔지만

제 생활에 바쁘다 보니 그것도 잘 안되네요.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다니러 오시면 꼭 같이 다녀오죠..

 

 

 

 

처음 요양원에 외할머니를 모실때 엄마가 굉장히 속상해 하시고 많이 울으셨어요.

하지만 치매에 걸리신 외할머니를 현실적으로 보살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삼촌이 모시고 계시다가 너무 버거워 하셔서 엄마가 모신다고 모셔왔지만 역쉬 엄마도 두손 두발 다 드셨죠.

그래서 제가 설득했어요.

 

 

 

 

 

엄마,.우리 동네에 요양원이 있어요.

거기가 모십시다.

이러다 엄마까지 큰일나겠어,,

 

우리 동네니까 자주 찾아뵐수도 있잖아,,,

 

엄마는 할머니가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요양원이냐며 한사코 반대했지만

제가 끝끝내 우겨서 요양원에 모셨지요..

 

 

 

 

 

 

그런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얼마 못사실줄 알았던 할머니가 엄청 건강해지신겁니다..

 

여전히 치매증상이 있으시긴 하지만 식사도 잘하시고 많이 웃으시고 건강해지셨어요..

 

 

 

 

 

 

 

 

 

 

 

요양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고 목사님의 보살핌을 알뜰하게 받으시고

거듭나신거지요^^* ( 목사님 표현)

 

베데스다는 여성 목사님이 지켜주고 계세요..

그래서 그런지 더 든든해요.

 

그날 스마트폰으로 목사님과 할머니 사진을 많이 찍어왔는데 짹이 없네요,,짹이 ,,,

어디로 갔을까나... 죄송,,땀삐질

 

베데스다 요양원에는

 

전주관광호텔 식사 봉사

 

전북대학교 자원봉사

 

한방병원 한방치료

 

워쉽 창양단 찬양봉사

 

족욕 및 발마사지 ....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요..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신분이나 후원하고 싶으신분..

또는 형편때문에 어르신을 모실 수 없는분들은 베데스다 요양원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목사님이 환하게 맞아주실겁니다...

 

 

그럼 한주 힘차게  출발합니다..고고씽

<참고로 저는 종교는 없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직접 베데스다의 집===>http://www.bedethda.com/zbxe/?mid=index 에 한번 가보세요!!

 

 

추천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 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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