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정연이와 다녀온 키즈카페

큰마음약국 2012. 8. 23. 15:39

 

 

 오늘은 머리 좀 식혀 볼까요?

 

 사흘 내내 약이야기를 올리느라 집중했더니 저도 머리가 텅 빈것 같거든요.

 아무래도 제 블방 친구들은 약이야기보다는

 제 사는 이야기에 더 관심이 있는 모양이여요...

 

약이야기에는 통 댓글들을 안달어요..

심심하게스리~~~ㅎㅎ

 

옛날에는 골목에 아이들이 많았잖아요.,

놀이터가 따로 필요 없었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놀이터가 없으면 놀 수가 없어요.

골목에 아이들이 없기 때문이죠..

 

아파트에 살면 놀이터라도 갈터인데.,.

저희집은 주택이라 놀이터도 없고...

 

찌는듯한 폭염에 아이가 하루종일 집에서 또래없이 논다는 것은 너무 힘든일이지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아이를 데리고 자주 외출을 했어요.

키즈카페라는 곳인데..쉽게 말해 실내놀이터에요..

실내놀이터+카페 인거지요..

 

 

수연이 주영이 키울때보다  실내놀이터가 많이 발전했네요.

10년동안 강산이 변한거지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보트놀이도 하고 

 

 노를 열심히 젓네요.

 

 

 어른들이 쉴수 있는 공간

 

 

 

 

 도우미 언니가 입혀주는 가운을 입고

 

 열심히 모래장난중이심..

 

애들은 다 흙장난을 좋아해요!!

 

  

가족들이 쉴 수 있는 방도 있고 

 

 

 

 

 장난감이 많은 방도 있고~~

 

 

 

 

 

 

수유하는 엄마들을 위한 방도 있어요..

 

 

이외에도 컴퓨터실도 있고 게임방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암튼 하루종일 놀아도 안심심하게 해놓았더군요..

 

 

그런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시설좋은 실내놀이터가

 

나 어릴적 놀았던

 

볏집단들, 큰 나무 구멍, 시냇물, 쇠비름풀, 조약돌

 

그런것만 하겟어요?

 

요즘 아이들...

그런면에선  안좋은거지요...

 

 

이제 더위가 한 풀 꺽인 듯해요..

 

모든것은 지나간다는 말이 맞지요?

덧없는것만이  영원하다는 말도 맞나요?

 

ㅎㅎㅎㅎㅎ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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