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약사여요,..이제 슬슬 휴가들 가시나봐요.
휴가상비약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저도 짧지만 휴가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어디로 떠날깝슈?
휴가들 가실때 챙겨가실 약 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한포에 500원밖에 안하는데 이약 있고 없고 차이가 천당과 지옥이라고나 할까?
그럼 시작해 볼까요!!
올가는요..
평위산과 오령산이 합쳐진 위령탕이라고 하는 한약의 상품명입니다.
왜 올가라고 했을까요?
그건 나도 모르겄어요... 
암튼 올가(위령탕)= 평위산+오령산 이라는 공식을 하나 세울수 있군요,
★그럼 먼저,,평위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평위산은
창출, 후박, 진피, 감초 로 이루어진 처방입니다.
여러분들이 여행갈때 이런 풀들을 워디서 구하겠어요?
아니면 이런 풀이나 나무뿌랭이를 가지고 여행 다니겠어요?
참 고마운 세상인거죠...
저 4가지 약제가 모여서 배를 따뜻하게 하고 막힌것을 뻥 뚫어준답니다.
보통 여름철 배앓이 는
땀을 뻘뻘흘리다가 갑자기 찬것( 과일,아이스크림.맥주.삼겹살) 등을 폭풍흡입해서 생기는 결과죠!
열을 빼내기 위해 우리몸의 혈액이 다 피부쪽으로 몰려버리는 통해 뱃속에는 혈액이 부족해져 있는 상태거든요.
건강한사람이야..피부쪽으로 혈액이 좀 몰린다해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평소 건강저축을 안해놓은 사람은 뭐,,그야말로 부도나버리는 거지요,뭘,..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배속이 차가워져버리니 소화가 되지를 않지요...
음식이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고 배속에서 또아리를 틀고 앉아 몸을 괴롭히지요!
그럴때 이 창출과 후박이 음식을 꽉 짜주면서 가스를 없애줍니다.
( 전문용어로다가 방향화습제라고 하지요)
귤껍질은 막힌것을 확 뚫어줍니다.( 이기조습제)
감초는 이 모든것을 조화롭게 균형잡아줍니다..
어른들말 들어서 나쁜것 하나도 없어요.
이열치열이라고 했잖아요..
결국 평위산이라는 약이 배속을 따뜻하게 하는 약이니까 이열치열이나 마찬가지인거죠...
★ 다음으로는 오령산
백출, 복령, 택사, 계지, 저령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용..
오령산은 쉽게말해서 물길잡는 약 입니다.
여름날 찬물이나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갑자기 위경련이 나면서 심한 구토와 설사를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안당해봤으면 말을 마삼!!
일명 수체(水滯) 라고 합니다. 물이 체한다는 소리지요,
우리가 물을 먹으면 그 물이 위와 장을 통하여 폐와 함께 기화작용이라는 것을 통해 세포속으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멈췄다는 거지요..
그래서 몸은 천근 만근이면서 물만 먹어도 토하고 아래로는 물설사를 좍좍합니다.
당연 소변은 나오지 않구요~~
그럴때 오령산이 몸속에 들어가면 물길정리를 좍~~ 해줍니다.
백출과 복령으로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해서 정리해주고
택사와 저령으로 위장에서 넘어온 물을 소변으로 빼줍니다.
계지는 기화작용으로 사지말단 세포하나하나에 수분을 전달합니다.
자 그럼 평위산과 오령산이 합쳐진 위령탕은 어떨까요?
그렇지요...
음식과 물이 정체된상황을 동시에 정리해주는거지요..
이를테면
급만성장염, 더위 먹었을 때(heatstroke), 수사성하리(물설사), 소화불량 ,부종,묽은가래 등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부담없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저 풀과 나무뿌랭이들
참 감사한거 맞지요?
그러니까 휴가가서 쓰레기들좀 작작 버리시요..
나중에는 숲의 정령들이 화가나서 암것도 안줄랑가 몰르요..
알것소들~~~
그럼 저는 이만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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