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한약학

파뿌리(총백)로 만든 파죽!! 누가 먹는것이 좋을까요?

큰마음약국 2012. 3. 10. 12:10

 

안녕하세요^^*

 

또 주말이네요..아싸~~

출근하여 제 블로그를 한번 훑어본뒤에 다음뷰에 송고된글도 훑어보는것이 아침습관인데요...

오늘 블친인 작은별님의 글이 베스트에 떴네요,..

아는 분의 글이 베스트에 뜨면 더 반갑고 기뻐서 더 찾아보게되더라구요~~

 

 

 

 

작은별님 블로그 가보기 =====>http://blog.daum.net/young9123/1115

 

 

 

 

참 잘했어요^^

라고 칭찬 댓글을 달고 왔지요...

 

그런데 이놈의 직업정신이 발동,,,에효,,,부연설명을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 근질 하구만요...

배탈설사에도 종류가 있거든요...

배가 차고 기능이 약하여 생긴 배탈설사에는  이 파뿌리가 딱 좋지만...

염증성 배탈설사에 무조건 파뿌리를 먹었다가는 염증이 심해져서 ,,,

병원에 가면 ,,

의사한테 무진장 혼나요,,,

 

제발좀 이상한것좀 끓여먹어서 병좀 키우지 말라고~~~ㅎㅎ

 

작은별님 남편은요...

 

 

 

 

 

배는 아프지 않다고 했어요.,..

통증이 없다는 것은 염증성이 아니다라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배속에 나쁜세균이 살고 있던 것이 아니라는것이지요..

 

다만 과로와 스트레스, 맞지 않는 음식으로 비위기능이  약해져서 음식을 소화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던거지요..

기초체력이 약한사람이 과로나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면

혈액이 과로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몸 바깥으로 다 몰리고 

몸속에는 부족하게 됩니다..

몸속에 있는 것이 위와 장이잖아요? 

위와 장에 혈액이 적어지면 위와 장이 차지고 무력하게 됩니다..

음식이 들어오면 잘게 부수고 흡수를 해서 몸속으로 보내야 되는데...

그걸 못해주는 거지요..

그러니까 토하고 미식거리고 설사를 하는 겁니다...

 

이럴때 비위기능을 살리고 영양을 보충해주면 다시 살아나게 되지요,...

 

작은별님 남편은 집에 돌아와,,

충분한 휴식과 사랑을 받으면서  빠샤샤 살아나신거지요,..

총명한 부인이 해준 음식은 영양학적으로도 완전 만점이지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완벽하게 조합된 백점 만점에 백점!! 밥상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파 와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밥  ====> 좋은 탄수화물

 

 

 

 

 

 

 

 

 

★지친 몸을 재생시켜주는 세포재생원료  계란========> 좋은 단백질

 

 

 

 

 

 

 

 

★천연불포화지방산 ========> 참기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것이지요^^*

 

 

 

파뿌리(총백)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까요?

 

파뿌리(총백)은요 ..약제로도 널리 쓰인답니다.

감기약 다릴때 총백을 종종 응용하지요..

감기약의 여러약제들과 어우러져 몸을 뜨겁게 하여 땀을 내게해서 감기바이러스를 몰아내주죠!!

파뿌리의 성질이  따뜻하다 못해 맵기 때문이거덩요..

 

파를 다듬어보신분은 알텐데요...파는 속이 텅 비어 있어요,

그래서 물이 잘 빠지게 해주죠... 이뇨작용이 있다는 말이여요..

그러니까 몸이 많이 차갑고 소변이 잘 안나오는 사람에게 좋다는 뜻입니다..

 

역쉬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열이 몰리니까  남용은 하지 마세요...==>약제일경우..

(그러나 음식으로써 파를 얼마나 먹어야 과연 남용일까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외 파뿌리의 좋은 점을  건강천사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어요..http://blog.daum.net/nhicblog/1337

건강천사님의 글을 보고 작은별님이 실천하시고 저는 또 포스팅을 하고,,,참 재미있네요.,..하하하

블로그 참 좋습니다...

 

아,,참,,,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씀은요..

 염증성 장염에 파죽만 먹고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씀!!

 염증성 장염,식중독 같은거요..

 배속에 세균이 침범하여 ,,열이 펄펄나고 배가 끊어지게 아프고 설사를 좍좍하는데

 병원에 안가고 파죽만 먹다가는 큰일납니다..

 오히려 염증을 더 악화시킵니다.

 그럴때는 얼른 병원에 가서 항생제치료등 염증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혹시 그럴때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황련등과 같은 차가운 한약제를 써야 합니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손이 근질 근질하여 포스팅한거랍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배탈나지 마시고...

맛있는것 있으면 나눠먹게 던지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