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약사회활동

대학 동기들을 만나다..

큰마음약국 2012. 3. 18. 11:18

 

 

오랫만에 만난 대학 동기들...

다 주름이 자갈 자갈 해졌건만..

서로들 하나도 안변했다고 호들갑부터 떤다..ㅎㅎ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아이들 이야기..약국 이야기... 나이들어가는 이야기에..

식당안을 초토화시켰다...

 

너무 떠들어서 죄송합니데이~~

 

 

 

미국생활 10년만에 귀국하여 교수가 된 경이~~

학교다닐때는 완전 말라깽이 였는데..넉넉한 모습으로 나타난 인숙이~~

경이랑 1.2등을 다투던 수재,,, 은전이는 네아이의 엄마로 완벽한 주부로 변신~~

 

 

 

 

 

 

여전히 남편사랑을 외쳐되며 순천에서 달려온 경옥이~

미쿡생활 2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민경이~

똑순이 주부 따뜻한 영재~

오늘 모임을 주도한 이쁜 소영이~~

딸 키우는 재미에 폭? 빠져사는 현숙이~~

 

 

 

뒤늦게 박사한다고 캠퍼스를 들락거리는 기용이~~

스파르타쿠스 미드를 우리에게 전도한 수정이~~

일찍 가버린 제일 바쁜 정희~~

 만년 여고생 청순미인 수현이~~

 

 

 

 

 

 

 

 

 

 

 

 

다들 약국하랴..

살림하랴..

애들키우랴

바쁘지만..

아직까지 아픈친구도 없고

가정을 못지킨 친구도 없고,

알콩달콩 열심히 예쁘게 잘들 산다....

 

친구들아,,,

너무 즐거웠어,,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