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약국 이야기

미래의 스타 ! 전별님을 소개합니다...^^

큰마음약국 2011. 6. 25. 15:21

 

  이 청년을 잘 보아 주세요,

 나중에 아주 크게 될 사람입니다.

저의 수제자!!

바로 바로 별이랍니다.

 

별이는 1년전에 절 찾아왔어요^^

거대한 몸을 이끌고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약사님 !!

살좀빼주세요^^

^^

 

 

저는 별이를 앉혀놓고

장시간

상담을 하였습니다.

요는

약으로 하면 안된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자 였지요,,

별이는

온갖종류의 다이어트의 섭렵자로

저보다 더 박식하더라구요,

 

잡학이군,,쯧

필요없다..

내말을 따르라..

...

 

하고 식단을 짜줬죠,,

...

 

처음 왔을때 별이의 몸무게를 보세요,,

무려 152.2kg입니다.

그런 별이가

약하나두 안먹고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

 

 

 

 

 1년이 지난 오늘

무려 20 kg 가까이를

스스로 감량하였습니다.

하여 133.3kg

.

.

..

 

실로 놀랍지 않습니까?

스스로

혼자서,,,

 

 

 

 사람들은 모두 놀랐죠!!

늘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자신감 없어하던

별이가

스스로의 식단을 짜고

운동을 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미소를 되찾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우리 별이가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저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줍니다.

꼼꼼하게 정리해놓은 수첩!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감동입니다

 

별이는

자기처럼

고도비만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로 했습니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을 망치고

돈을 낭비하며

결국

삶과 영혼까지 송두리째 망가져버리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뭔가 할일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예쁘고

듬직합니까?

 

저는 별이에게

강력하게

블로그 활동을 권유했습니다..

별아!!

우리처럼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들은 말이다.

블로그가 답이다..

블로그는 농사짓는거와 똑같더라

돈도 안들고

빽도 필요없고

뿌린만큼 거두더라

농부의 자세로

열심히 하다보면

.

.

.

.

 

분명

이세상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꺼야...

.

.

.

 

 

 

 

별이가 사온 커피입니다.

별이는 가끔

커피한잔 사들고

약국에 들어와

제 책상앞에 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하다 갑니다.

 

가끔

건강서적을 읽다가 좋은 책이 있으면

보라고 놓고 가기도 하지요,,

 

 

 

우리 별이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

저의 블친들,,,

우리 별이가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힘찬 응원해주실거죠?

별이방에 가기http://blog.daum.net/byeol2a/101

 

그럼 별이가

정말 열심히 열심히 달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