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실습학생후기

새천년 건강한 약국 실습을 마치며 (약사님 저자의 책을 읽으며)~

큰마음약국 2021. 1. 22. 16:07

약국 실습생

김형호

 

안녕하세요 ~~

실습을 시작할 무렵~

영하기온의 유난히 춥고 폭설이 내려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이제는 눈이 비로 바뀌었고요

날이 포근해서 봄이 온것만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

날씨만큼이나 포근하시고 저명하신

약사계의 다크호스 이약사님의 직접 지필하신 저서

바로 두구두구두구

이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따뜻한 날씨로 포근함이 가득찬 약국처럼

제 지식까지 좋은 정보들로 가득채워 진것 같아요

책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총 9개의 챕터로 되어있고 각 챕터별로

우리몸의 신호,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호흡기, 피부/여성건강

, 소아건강, 약이야기, 먹거리와 생활로 이루어져 있어요

관련된 내용들끼리 묶어서 정리되어 있어서

읽어보기 너무 편했어요

또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면서 읽어서 기억에 더 잘 남았답니다

책의 구성은 환자분들과 이약사님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섞여 있어서

금방 읽어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왔었던 환자분들이 가진 고민들도 적혀있어서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좋은 책이기 때문에 강추해요 ㅎㅎ

읽다보면 이약사님이 강조하신 몸의 균형과 조화가 어떤 의미인지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약국 실습하면서 블로그도 써보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요

추가로 좋은 책을 통해 찾는 내용들이

진정한 제것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벌써 시간이 흘러

오늘이 바로 실습 마지막 날인데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어색하기도 하고

모든것이 낯설기만했었고 실수가 참 많았었는데요

약국 약사님들과 실장님들이

따뜻한 말한마디와 함께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마음에 눈물이 흐르네요

특히 아침을 못먹고 오는 저에게 여러종류의 간식을 챙겨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맛있는 스콘(빵)과 처음 먹어본 갈비치킨은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도네요 ㅠㅠ 너무 맛있었답니다 ^^

지금은 헤어지는게 벌써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도 되는건가요?

여러만감이 교차하면서 너무 유익한 실습시간이었답니다

모두들 감사드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