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레이트 마그네슘의 흡수

킬레이트란

 

 

킬레이트(chelate)란 그리스어로 집게를 가졌다는 뜻으로

두개 또는 그이상의 배위결합된 배위원자를 갖고, 그것이 둘러싸도록 고리구조를 가진 화합물을 발함 ,

 

배위결합은 또 뭐람,

 

​배위결합(coordinate covalent bond)이란 공유결합의 일종이지만,

공유결합이 양쪽에서 서로의 전자를 주고받으며 공유하는 결합이라면,

배위결합은 한쪽에서만 전자가 제공된 결합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Chelate는 그리스어의 ‘chel’에서 유래한 말로써

 claw(발톱)을 뜻하며 새가 먹이를 발톱으로 꽉 움켜쥐는 것같이

미네랄이 아미노산 등 유기물의 ligand에 의해 발톱에 꽉 잡히듯 결합한다는 의미

 

체내에서는 미네랄이 킬레이트 형태로 결합되어 존재하는데

혈색소와 철분의 킬레이트  ==> 헤모글로빈

엽록소와 마그네슘의 킬레이트  ==> 클로로필 

 

아미노산과 킬레이트된 미네랄은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각종 형태의 미네랄보다 3~4배 높은 흡수율을 보인다.

킬레이트 미네랄의 흡수 이용률이 높은 이유는 소화 흡수 기전이 다르기 때문

 

무기 미네랄이나 유기산 미네랄을 섭취했을 때는

이온화된 금속이온과 장점막에 존재하는 막단백질 ( Integral protein)에  킬레이트 결합을 하였다가

이들이 다시 분리되어 운반단백질 (Carrier protein )과  결합되는 복잡한 이온 흡수과정을 거쳐야 하는 반면,

 

산화마그네슘의 흡수

blog.daum.net/liji79/16504897

 

킬레이트 미네랄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장점막에 많이 존재하는 아미노산 채널로  곧바로 흡수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