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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 진통제와 어지러움

큰마음약국 2019. 7. 29. 11:57


< 제목: 진통제와 어지러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네요,

다들 좋은 계획있으세요?


저는 미리 휴가를 다녀왔기에 약국에 콕 틀어박혀있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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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는 깔대기 (사구체 )가 있고,

깔대기 입구 (신세동맥 )의 탄력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이가 들면 ~~!!

피부만 낡아지는게 아니고 ,

혈관이며 관절도 다 같이 낡아지겠죠,


그래서 ~~!!

신세동맥 입구도 많이 좁아집니다.


신세동맥이 좁아지면 ~~!!!


신세동맥에서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이 많아져야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혈관을 확장하는 이유는 ~~!!

신장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신장으로 오는 혈류량이 너무 적으면 ~~!!

신장이 위험해질테니까요~~


( 누차 강조하지만 ~!! 세포는 혈액을 먹고 삽니다 ).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이 많아지면 ~~!!

레닌이라는 물질도 같이 많아져서 ~~!!

체액양을 늘리려고 합니다.


★ 신세동맥에서

   프로스타그란딘이라는 물질이 너무 적어도 레닌이 많아지고

   프로스타그란딘아라는 물질이 너무 많아도 레닌은 많아집니다.

====> 보상기전으로



그런데~!!!!!!

진통제를 장기 복용함으로써,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을 지속적으로억제해버리면 ~~!!!


신장으로의 혈류량이 줄어들어서

신부전이나 ,어지러움, 미식거림등에 시달릴수 있습니다.



 ※ 이글은 진통제가 나쁜다는것이 아니고 ,

    진통제의 남용을 막기 위함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그래서 ~~!!!

진통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


어떤 사람은 고혈압이나 부종으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지러움이나 저혈압 ,이명 등으로 고생할수 있는것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

고혈압이나 부종이 오는 사람은 그래도 건강한 사람이고

어지러움이나 저혈압, 이명이 오는 사람은 몸이 매우 약한 사람입니다.




이렇듯 ~~!!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약으로만 없애려고 하지마세요,


그렇다고 ,

약을 아예 복용하지 않는것도 미련한 일입니다.

약은 균형을 찾게하는 도구일뿐이라는것을 잊지 마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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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모악산의 아침 풍경, 숙박객들이 불을 훤히켜놓고 잠들어버려서 생긴 선물 ㅎㅎㅎ




백일홍도 일찍 일어나서 기지개를 편다.





새벽 6시 모악산의 아침 풍경






밭매다가 올려다본 하늘,, 피로도 잊게 만드는 하늘 , 이맛에 시골 살지 ~~








잔디밭이 자리를 잡았다.

이제 걷기 명상도, 요가도 가능하다,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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