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소변과 부종

< 제목: 소변과 부종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 엄니 덕분에 하루 푹쉬고 약국에 나왔더니

기분이 상쾌하고만요,

외로움이 병이라고 ,,

새끼들이 부산떨고, 맛난거 사드리니 또 금방 좋아지시는 허여사 ㅎ

오늘은 아침 일찍 중인동에 가서

부추를 한다발 베어들고 약국에 왔답니다.

넘나 맛난 부추전을 먹을 생각에 세포가 흥분 ㅎㅎㅎ

우리 실장님은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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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다보면 ~~!!

소변좀 시원하게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소변이 시원치 않아 커피나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는 사람들도 보고요,

소변을 시원하게 보면 몸이 가벼울것 같은데,

소변이 시원치 않으니 몸이 넘나 무겁다고들 호소하죠,

그래서

물을 열심히 먹어보지만 

소변은 시원치 않고  붓기만 한다고 ㅠㅠㅠㅠ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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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혈액을 걸러서  만들어집니다.

즉~~!!

사구체라는 깔대기에 혈액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 깔대기의 입구가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면서 용량을 조절해요,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면 ~~!!

깔대기 입구를 좁혀서 오줌을 적게 만들고요,

(  생방송도중 오줌이 안마렵게  한다는 뜻 )

혈액이 지나치게 묽은 상황이면 ~~!!

깔대기 입구를 넓혀서 오줌을 많이 만들죠

( 물을 많이 먹으면 혈액의 염도를 맞추기 위해 )

그런데요,

사구체 깔대기가 입구가 좁아져서 넓어지지를 않는다면?

당연히

오줌이 잘 안만들어지겠죠?

그럴때 ~~!!

사구체 깔대기 입구의 탄력성을 회복시켜주려는 노력을 해줘야지

억지로 이뇨제나 카페인을 이용하여 소변량을 늘린다면 ~~!!

일시적으로는 시원하겠지만

갈수록 심해지고 ,

나중에는 신장에까지 무리가 갈수가 있습니다.

사구체입구가 넓어지려면 ~~!!

사구체동맥에서 산화질소가 잘 만들어져야 해요,

산화질소는

단백질 섭취가 기본으로 되어야 잘 만들어져요,

쭈꾸미

전복,

가리비

굴

낙지

소라

오징어  등등

아셨죠?

나이드실수록 밥상을 지켜내셔야 해요,

몸은~~!!

내가 먹은 밥으로 만들어지지

약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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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으로 전화주셔도 되어요 063 851 7975

엄니가 드신 보약 ㅎㅎㅎㅎ

아침부추를 약국에서 씻다,

실장님은 요리사

우왕 기가막히게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