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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 콜레스테롤과 산불

큰마음약국 2019. 4. 23. 12:31


< 제목: 콜레스테롤과 산불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새벽부터 꽃구경을 다녀왔더니 하품이 절로 ㅎㅎㅎ

그래도 꽃을 보고 왔더니 기분이 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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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원도 산불로 전국민이 아주 많이 놀랬죠,

그래도 전국의 소방관님들이 출동하여 속히 진압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자부심을 느꼈는데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콜레스테롤을 떠올렸어요  ~~


산불을 끄기위해

전국의 소방차가 강원도로 밤새 달렸잖아요~


그런것처럼

우리 몸에 무슨일이 생기면

콜레스테롤이 그걸 복구하기 위해 혈액으로 쏟아져 나와요,


즉~~!!

콜레스테롤이 혈관오염의 주범이 아니고요,

어떤 원인에 의해 몸속에 문제가 생겼기때문에  그걸 해결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이 혈액속에 많아졌다는거죠,



그렇다면 ~~!!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도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느냐? 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건 아니고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려고만 하지말고

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는지를 보려는 노력을 하고 그 원인을 해결해야 된다는거죠,


그렇지 않으면

평생 콜레스테롤 약을 끊지를 못해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질까요?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세포 노화 

   콜레스테롤이 세포막의 구성원료 이므로 세포가 노화되면

   콜레스테롤이 땜빵(?) 하기위해 많아집니다.


2.호르몬 저하

  콜레스테롤은 호르몬의 구성원료인데  호르몬 생산 능력이 떨어지면

  콜레스테롤이 재고로 처지게 됩니다.

 ( 성호르몬, 부신호르몬 , 담즙등등  )



산불이 났을때 소방차가 도로에 많다고

소방차를 범인으로 지목하지 않듯이~~~


몸이 노화되었을때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콜레스테롤을 나쁜것으로 오인하면 안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차리어 ,,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셔요,


콜레스테롤 약만 먹는다고

다 해결되는게 절대 아니랍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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