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생리학

산증과 중추신경 저하

큰마음약국 2018. 8. 27. 15:59

 

 

 산증이 오면 왜 중추신경 저하가 오는가?

 

1.   산증은 혈액내에 산소보다 이산화탄소가 많음을 의미함

     중추신경계에 산소가 부족하면 기능저하가 오는것은 당연한일

 

2.  산증은 또한 혈액내에 수소이온이 많거나 중탄산이 적을 때 발생함.

    혈액내의 수소이온은 칼슘이온과 알부민 ( 음이온 ) 을 두고 경쟁하는데

    수소이온이 많으면 수소이온과 알부민이 결합하여 칼슘은 결합하지 못해 혈액내에 칼슘이온이 많아지는

    고칼슘혈증이 일어나게 된다.

   

   혈액내에 지나치게 칼슘이 많아지면 나트륨의 탈분극을 방해하게 된다.

   나트륨의 탈분극이 저하되면 신경세포의 기능 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원래 혈액에 칼슘이 적당량 존재한다면, 신경세포에서 세포외액에 칼슘이 적당히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경세포에서 세포외액의 칼슘 농도는 나트륨의 투과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까 칼슘이 세포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면 나트륨은 세포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게 되고, 칼슘이 세포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면 나트륨은 세포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게 됩니다. 칼슘이 나가면 나트륨이 들어오는 방향, 즉 반대로 움직이는데 이를 칼슘-나트륨 교환이라고 합니다.

 

어쨌거나 칼슘과 나트륨의 이동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세포 외부에 칼슘이 적어진다면 칼슘이 세포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려고 할 것이고, 따라서 나트륨은 세포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려고 할 것입니다. 나트륨이 들어가면 신경세포의 탈분극이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신경세포가 흥분하기도 더 쉽습니다. 이는 근육의 경련이 쉽게 일어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테타니'라고 합니다.)

 

출처 / 건강해서 행복한 남자(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dyner

 

 

 

  역으로 , 알칼리증이 오면 중추신경이 예민해지게 된다.

 

 

 

 

3.   근위세뇨관에서 이온의 재흡수

 

 

 

 

 

 

 

 

 

 

 

 

 

 

 

 

 

 

 

 

 

 

근위세뇨관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무기질 등의 대부분의 재흡수가 일어나게 된다. 근위세뇨관에서 조절이 이뤄진다고는 보기 힘들고, 체내 이온 균형 등의 조절은 원위세뇨관에서 중점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우선 나트륨 칼륨펌프가 작동을하여 나트륨을 세포밖으로 빼내고 칼륨을 세포안으로 집어넣는다.

농도 기울기에 의하여 나트륨이 재흡수되면서 물이 같이 흡수된다.

세포내에 칼륨이 많아지면 칼륨은 세포밖으로 단순확산에 의해 세포밖으로 빠져나간다.

세포내 물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칼륨 농도가 세뇨관보다 낮아지게 되어 칼륨 또한 재흡수 되게 된다.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

 

칼륨은 근위세뇨관에선 나트륨이 활발히 재흡수됨에 따라 분비 역시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문제는 혈장 내의 나트륨과 칼륨의 농도가 맞지 않을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근위세뇨관에서는 분비된 칼륨이 다시 나트륨과의 공수송체를 통해 재흡수된다.
 
 실제로 조절을 위해 칼륨이 분비되는 곳은 원위세뇨관과 집합관 쪽이다. 분비되는 원리는 나트륨-칼륨 통로의 작동에 의한 칼륨 농도의 차이로 인한 확산이다.

 

 따라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알도스테론은 결과적으로 칼륨의 분비를 촉진한다.

 

 

4. 원위세뇨관, 집합관 사이세포에서 수소와 칼륨

 

 

 

그림출처 : http://www.austincc.edu/apreview/PhysText/Renal.html

 

ATP를 사용하여 수소를 배출시키거나, ATP를 사용하여 수소 이온과 칼륨 이온을 교환하면서 수소를 배출시키는 두 가지 기전을 갖고 있다.

따라서, 대사성 산증 등 체내에 산을 배출시켜야 하는 경우에 산이 나가면서 칼륨이 들어오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리하면, 신장에서 수소 이온과 칼륨 이온의 분비는 직접적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수소 이온 농도가 증가(산증)하면 칼륨 분비(=배출)가 감소하고

( 수소를 배출시키기 위해서 칼륨은 흡수 )

 

 

수소 이온 농도가 감소(알칼리증)하면 칼륨 분비가 증가한다.

 

(수소를 흡수하기 위해 칼륨배출 )

 

 

결과적으로 세포외액(혈장과 간질액)의 칼륨 농도가 변하여 발생하는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 중 하나는 심장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