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 일 > 간과 화

 

< 제목: 간과 화>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먼곳에서 손님이 오셔서

엊저녁에는 늦게까지 깨어 있었네요,

 

좋은 차와 음악, 그리고 사람~~~

잠을 줄여도 좋을 만큼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

 

그리고는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난 토요일 ~~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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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이유없이 화가 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불쑥 불쑥 참을수 없는 화가 솓구쳐서 힘들죠,.

화는 내는 사람도 힘들고 ,

화를 받는 사람도 힘들어요~~~

 

특히나

수험생이 있는 집은 더 심하죠,,

 

깨우면 깨운다고 신경질

안깨우면 안깨웠다고 신경질~~

 

도대체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걸까요?

 

사람들은

화나 짜증을 내는 이유를 <마음>에서 많이 찾는데요,

 

맞아요..

그래서 마음관리를 잘 해야 되죠,

 

그런데,.

저는 상담을 하면서

몸이 안좋아도 화와 짜증이 많이 생기는것을 많이 발견했어요,

 

화나 짜증이 단순히 마음이나 성격,인격의 문제가 아니라요

몸의 문제이기도 하다는거여요,

 

화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될때 생기는 현상인데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

도파민. 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 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성되고요,

이런 물질들이 적당히 있을때는 

 사람을 의욕적이고 활기차게 만들지만~~

 

너무 많이 쌓일때는  ~~!!

공격적이고 불안하고 흥분하게 만들어요~~

 

그런데요~~~!!!

 

몸에 쌓인 에피네프린이나 도파민을 몸밖으로 빼내는 일을

<간>이 한다는 거여요,

 

간이 이런물질들은 메틸화 한다는거죠~~

 

그러니~~!!

 

술먹고 담배피고 약많이 먹고 잠못자고 과로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간이 무리하면 )

 

간의 메틸화가 안되어서

짜증과 화가 늘어날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간에 좋은 영양소나 미네랄을 복용하게 하면

아이의 짜증이나 남편의 화가 줄어들었다는 심심찮은 간증을 많이 들어요 ㅎㅎㅎ

 

이렇듯~~!!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답니다.

 

몸이 먼저인지

마음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몸과 마음이 하나인것은 분명해요^^

 

그러니~~!!

뭐가 뭔지 모를때는

일단 좀 쉬운것부터 해보세요~~

 

저는 몸을 달래는게 더 쉽더라고요^^ ㅎㅎㅎㅎ

 

 

아셨죠?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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