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페놀과 폴리페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집안을 쓸고 닦았네요~~
냉장고에 오래된 음식도 버리고 ~
굴러다니는 먼지도 빨아드리고 ~~
썩어가는 고구마도 골라내고 ~~
뒤죽박죽 서랍속을 정리하고 ~
엉망진창 찬장속을 정리하고 ~~
아고 개운해요,,
수납장이 부족한게 아니라
쓸데없는 것을 너무 끌어안고 있었던거여요 ㅎ
그런데요,
몸도 마찬가지여요,
몸이 안좋아지면
몸에 좋은 영양제들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인테리어의 기본이 청소이듯~~
몸 건강의 기본도 청소랍니다.~~
몸 청소는 <항산화제>가 한답니다.
버릴려고 했던 물건도
깨끗이 씻고 말리고 고치면 다시 쓸수 있듯이
고장난 세포도
항산화제가 다시 쓸수 있게 고칠수 있어요~~
항산화제에는 종류가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게 <비타민C> 랍니다.
그런데 ~~!!
비타민C보다 훨씬 강력한 항산화제가 있으니 이름하야~~ <폴리페놀> 이죠,
폴리페놀의 항산화력은 매우 뛰어나서
여기 저기서 인정받고 있는데요,
잠깐~~~!!!
혹시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 들어보지 않으셨어요?
페놀과 폴리페놀은 무슨 관계일까요?
페놀과 폴리페놀은 둘다 벤젠고리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페놀은 독성물질이고요
폴리페놀은 항산화제니까요~~
모양이 비슷하다고 성격도 비슷한것은 아니듯 말이죠,ㅎ
그러니, 헷갈리지 마세요^^
페놀은 OH 때문에 염기성 같지만 , H+가 잘 떨어지는 약산입니다.
페놀은 세포막을 잘 통과합니다.
페놀이 세포막을 잘 통과하는 이유는
페놀이 공명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극성이라는 것은 전자가 돌출되어 있어서 공격성을 띄는건데
페놀은 공명구조라 안정적이어서 비극성을 띄므로 세포막을 잘 통화합니다.
물이 극성인 이유는 산소의 전자가 다른곳에 퍼져있을수 없고 산소에만 존재하니까 극성을 띄는 거구요
페놀은 세포에 흡수된후
단백질과 원형질을 응고시키고,특히나 중추신경의 세포에 빠르게 작용하여 신경마비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
폴리페놀은 페놀처럼 하나의 벤젠고리가 아니고 여러개가 결합된 형태라 안정성을 높여서
다른물질과 쉽게 결합되거나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봄이 오네요~~
집안 대청소를 해야 봄기운이 들어오겠죠?
몸도 대청소를 해야 봄기운이 들어오겠죠?
2월에는 다들 청소합시당~~^^
그럼 오후에는 더 정갈하시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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