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페놀과 폴리페놀 2월 16일

큰마음약국 2017. 2. 16. 11:41


< 제목: 페놀과 폴리페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집안을 쓸고 닦았네요~~


냉장고에 오래된 음식도 버리고 ~

굴러다니는 먼지도 빨아드리고 ~~ 

썩어가는 고구마도 골라내고 ~~

뒤죽박죽 서랍속을 정리하고 ~

엉망진창 찬장속을 정리하고 ~~


아고 개운해요,, 

수납장이 부족한게 아니라 

쓸데없는 것을 너무 끌어안고 있었던거여요 ㅎ


그런데요,

몸도 마찬가지여요,


몸이 안좋아지면  

몸에 좋은 영양제들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인테리어의 기본이 청소이듯~~

몸 건강의 기본도 청소랍니다.~~


몸 청소는 <항산화제>가 한답니다.


버릴려고 했던 물건도 

깨끗이 씻고 말리고 고치면 다시 쓸수 있듯이

고장난 세포도 

항산화제가 다시 쓸수 있게 고칠수 있어요~~


항산화제에는 종류가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게 <비타민C> 랍니다.


그런데 ~~!!

비타민C보다 훨씬 강력한 항산화제가 있으니 이름하야~~ <폴리페놀> 이죠, 


폴리페놀의 항산화력은 매우 뛰어나서

여기 저기서 인정받고 있는데요,


잠깐~~~!!!

혹시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 들어보지 않으셨어요?


페놀과 폴리페놀은 무슨 관계일까요?


페놀과 폴리페놀은 둘다 벤젠고리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페놀은 독성물질이고요

폴리페놀은 항산화제니까요~~


모양이 비슷하다고 성격도 비슷한것은 아니듯 말이죠,ㅎ


그러니, 헷갈리지 마세요^^



페놀은  OH 때문에 염기성 같지만 , H+가 잘 떨어지는 약산입니다.

페놀은 세포막을 잘 통과합니다. 


페놀이 세포막을 잘 통과하는 이유는

페놀이 공명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극성이라는 것은 전자가 돌출되어 있어서 공격성을 띄는건데 

페놀은 공명구조라 안정적이어서 비극성을 띄므로 세포막을 잘 통화합니다.

물이 극성인 이유는 산소의 전자가 다른곳에 퍼져있을수 없고 산소에만 존재하니까 극성을 띄는 거구요



페놀은 세포에 흡수된후  

단백질과 원형질을 응고시키고,특히나 중추신경의 세포에 빠르게 작용하여 신경마비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


폴리페놀은 페놀처럼 하나의 벤젠고리가 아니고 여러개가 결합된 형태라 안정성을 높여서 

다른물질과 쉽게 결합되거나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봄이 오네요~~

집안 대청소를 해야 봄기운이 들어오겠죠?

몸도 대청소를 해야 봄기운이 들어오겠죠?


2월에는 다들 청소합시당~~^^


그럼 오후에는 더 정갈하시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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