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식은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벌써 11월도 후반에 들어섰네요.
어제는 모처럼 한가로이 집에서 영화를 보았는데요,
브래드피트 주연의
<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영화를 고른 고딩 아들놈은 노잼,노잼 하면서 코를 골며 자는데
저는 완전 몰입해서 너무나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ㅎㅎㅎ
영원한 것은 없음을 알기에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벤자민 버튼의 <눈빛>에 폭 빠져들어서 ~~!
지나간 인생과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같이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근디~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랑 왜 이혼했을까유,
저런 남자란 5분만 같이 있어도 좋겄구만, ㅎㅎ
.
.
.
더울때 땀이 나는것은 당연하고요,
여름밤에 열대야라도 찾아와도 당연히 땀이 나겠죠,
그러나,
요즘 같은 날씨에도
땀을 흘린다면 ~~
특히나 잘때 땀을 흘린다면 문제가 있는거여요,
몸이 보내는 신호로 알아차리고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 현명하세요,
특히나 아이들이 잘때 식은땀을 흘린다면
꼭 교정해주셔야 해요^^*
덥지도 않은데 나는 땀을
보통 <식은땀>일고 하는데요,
식은땀은 저혈당과 매우 밀접합니다.
저혈당이 위험한 이유는 <뇌>때문인데요,
뇌는 오로지 <당>만 에너지로 쓰기 때문이지요,
만약 ~~!!
저혈당이 오게 되면
뇌의 에너지원이 끊겨서 뇌기능 장애가 올수 있기 때문에
우리몸은 저혈당이 오지 않기 위해 보상기전을 사용합니다.
글루카곤,
부신피질호르몬,
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
성장호르몬등이
다급하게 방출되어 혈당을 유지시키는 거죠,
특히나~~!!
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은 교감신경흥분 호르몬으로서
손발로 가는 혈액은 감소시키고 뇌로 가는 혈액은 많아지게 하죠,
포도당은 혈액을 타고 움직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손발은 차가워지고 머리쪽으로는 열이 몰리게 되고요,
머리로 몰린 열을 식히려고 머리쪽에서 식은땀이 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당뇨도 아닌데 왜 저혈당성 식은땀이 나는걸까요?
그것도 어린아이들한테서 말이죠,
그것은
아이들의 식습관하고 밀접해요,
아이들이 단당류에 많이 의존한다면
(과자,콜라,쥬스.우유,사탕,등등 )
고혈당과 저혈당의 롤러코스터를 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지나친 고혈당식이는 반동성 저혈당을 유발하니까요~~
그러니~~!!
그럴때는 애가 허해졌다고 무조건 보약을 먹이기보다는 식습관부터 교정해주셔야 해요,
그게 순서 아니겠어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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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려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얼른 접수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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