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는것~~10월 20일

< 제목: 모른다는것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 아침은 익산이 아니라 남원으로 출근을 했네요^^*

< 남원의료원 자원봉사자 > 여러분들께 건강강의를 하였거든요,

오늘 주제는 요즘 제가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담즙 >이었어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도모두들 열심히 필기하시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쉬는시간을 반납하시고 

계속 강의를 해달라고 요구하셨어요,

저는 쉴틈도 없이 2시간을 연강했답니다.

질문도 무지 많았고요~~

강의를 하다가 

제가  어떤분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담즙이 이다지도 중요한지 알고  계셨어요?

◁ 몰랐어요~~~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나이는 왜 묻는대유,묻지 말아요~~ㅎ

◀ 모르는게 있다니, 아직도 배워야할게 얼마나 많다는 뜻인가요?

   배울게 많다는 것은 얼마나 설레이는 일입니까?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니여요,

   모르는 것은 설레이는 일이여요,

   죽을때까지 공부할수 있고 배울수 있다니 오래 살아야 겟죠?

◁ 아~~ 그렇군요. 모르는것은 부끄러운게 아니군요?

    설레이네요~~

◀저는 공부만 하느라 김치를 잘 못담궈요,

  뭔가를 모른다는 것은  다른일을 열심히 했다는 뜻이죠,

  저는 공부를 하느라 김치담그는것을 잘 모르고요,

 어머니는 김치를 담느라 담즙을 잘 모를뿐이죠,

 그러니 우리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면서 사이좋게 지내요^^*

◁ 네,네,,,맞자요,

   다 알수는 없는일이지요,

   오늘 이렇게 몸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강의가 끝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 모습에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종종 ~`

내일 뵈요^^*

＃＃＃

서울강의 공지를 늦게 올렸더니 참가신청이 너무 적어서요,
이번주까지 받아보고 없으면 취소할까 해요~~~
현장접수 하시려던 분들 ~~ 어서 신청하셔요~~

(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환불해드리거나
다음 강의때 들으실수 있도록 킾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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