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과 두통 9월 6일

< 제목: 치질과 두통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네이버 카페 이벤트에 응모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네이버 카페에서는 좋은 제품을 많이 소개하고요~~

또 

복용하신분들이 직접  치험례를 올림으로써 ~~

(치험례를 남겨주시면 뽑아서 상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

제품개발자들이 참고도 하고 

소비자들은 생생한 제품후기를 들을수 있는등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의 이벤트 공지를 보고 

벌써 이벤트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회사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소비자들은 선물을  받을수 있고요

회사는 좋은 제품을 소개할수 있어서 좋고요~~^^

그러니 카페가입을 서두르세요^^*

모이면 모일수록 선물이 쏟아지니까요~~^^

물론,

아무 제품이나 소개하지는 않고요,

나름 약사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들만 소개할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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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상담하신 분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40대 중반의 여성이신데요,

중학교 선생님이셨어요,

오신 이유는 치질때문인데요,

치질수술날짜를 잡아놓고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언니에게 상의를 했더니 , 언니가 저희 약국을 소개했대요,

(언니가 약사이셔요 ~~ㅎㅎ)

제가 언니의 마음을 알것 같아요,

원래 가족은 더 관리가 안되거든요,

저도 우리애들이랑 남편이 말안들어서 죽겄어요,ㅎㅎㅎ

상담을 해보니

이분,, 치질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이미 몇년전에 자궁적출 수술을 하셨고요,

20대때부터 혈관성 두통에 시달리면서 

판피린을 자주 드시고 계셨어요,

에효~~,저런,,저런,

거기다가 하루에 커피 2잔은 기본이고요,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겨울이면 심각하고요~~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잠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요

저는 너무 깜놀해서 판피린을 드신다고요?

판피린에 타이레놀에 들어있는 아세트 아미노펜이 들어있는거 알고 계셔요?

판피린에 카페인 들어있는 것도 알고계셔요?

아세트아미토펜성분을 남용하시면 간독성이 있다는것도 알고 계셔요?

라고 막 따지듯이 ㅎㅎ 물어봤어요,

그분은

네,알아요,,언니가 먹지 말라고 맨날 잔소리해요,,

아고,,,샘~~

샘은 지금 치질이 문제가 아니여요,

<간>이 문제여요,

아~~그래요?

저는 건강검진하면 간은 멀쩡하다고 그랬는데??

당연하죠,

간을 지키기 위해 몸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지금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잖아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고요,

간은 우리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요.

그래서 간에서는 항상 열이 나요~~

(공장의 굴뚝에서 항상 연기가 나듯이)

주전자에 물이 끓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간에 열이 넘치면 뚜껑이 열려서 열이 빠져나가요,

원래 간의 열은 담즙으로 빠져나가야해요,

그런데~~!!

담즙순환이 잘 안되면 

그 열이 다른곳으로라도 빠져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간이 제기능을 못해서 

몸이 큰 위험에 빠지니까요~~

그래서 다른곳으로 열이 빠지게 되는거죠~~

열이 눈으로 빠지면 두통이고요,

열이 자궁으로 빠지면 자궁의 혹 이고요

열이 항문으로 빠지면 치질이고요

열이 눈으로 빠지면 안구건조증이여요

아~~하~~

제가 담즙순환이 안된다고요?

그렇죠,

혹시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시지는 않으셔요?

아,맞아요,

가끔 옆구리가 무척 아파요,

그러나 병원에 가봐도 딱히 아무이상은 없어요,

그게요,

담즙순환을 검사하는 곳은 없거든요.

담석이 생기거나 담도염이나  생겨야만  검사로 나오지

평소에는 알방법이 없어요,

아,,글쿠나...

제가 혈압도 낮아요,

그러니까요,

직업이 선생님이시면 뇌를 엄청 많이 쓰실텐데

혈압은 낮고 ,혈액은 부족하니 

당연이 두통이 올수밖에요,

아 글쿠나~~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한대요?

치질 수술이 문제가 아니었네요,

치질이 그리 심하지도 않으니 일단 미루겠어요,

일단은 커피와 판피린을 드시면 안되겠어요

아고고, 몇십년을 먹어온것을 어떻게 한번에 끊는대요?

그러죠,

그냥 끊기는 힘들고요,

부신을 채워가면서 , 혈액양을 늘려가면서 

몸을 달래가면서 서서히 줄여 나가게요,

이렇게 해보시게요~~

1. 물과 소금의 균형찾기

2. 커피와 판피린 줄여나가기

3 .매끼니마다 단백질 먹기 (거의 채식위주였기 때문에)

4. 담즙순환을 돕는 영양소 복용

5. 부신기능을 돕는 영양소 복용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고요,

몸은 다 연결되어 있어요,

따로 따로 보시면서

자꾸 몸에 칼(?) 대시면 아니되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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