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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독 8월31일

큰마음약국 2016. 8. 30. 11:58


< 제목: 운동 중독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것도 사랑스럽습니다.

가을이니까요^^*



오늘은 어제 상담한 분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50대 초반의 여성인데요,

<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는다> 며 상담을 하셨어요~~


재래식 화장실에 쪼그려 앉는것이 불가능하고 

걸레질을 하기 위해 쪼그려 앉는것이 불가능한거죠.


그게 뭐 질병이냐 하실수 있겠지만 

이분은 평소 수영과 등산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살았던

운동광 이셨기에 너무나 우울하신거죠 ㅠㅠ


병원에 가도 딱히 병명이 안나오고 ,

병명이 안나오니 치료법도 없고,,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던 사람이 운동을 못하니

체중은 늘어가고~~ ㅠㅠㅠ


도대체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상담을 해보니 ~~!!

이분~~!!


지나치게 오랫동안 저염식을 하셨네요,

지나치게 오랫동안 채식을 하셨네요,


저런 저런~~!! 

수영에,등산에~~ 


운동은 엄청 많이 하면서 

근육의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미네랄 공급에는 너무 소홀하셨네요 ㅠㅠㅠ


그러다보니 

근육을 녹여서 운동하는데 다 써버린격이 되었어요,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을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를 찾았네요.


미네랄 공급이 안되니  

골다공증도 오고 요로결석까지 오고요~~


게다가 ~~!!

이분이 평소 생리양이 엄청 많았대요.,

한달에 열흘 생리를 하고 생리양도 엄청많았는데

그냥 그러나 보다 했대요,,


그러다 보니 폐경이 너무 빨리 온거죠,

40대 후반에 폐경이 와버렸으니까요,


평소 생리양이 너무 많고 불편해서 

생리가 빨리 멈춰서 좋다고만 생각했다고 해요,


그러나~~!!

폐경이 빨리 오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게 되어 몸이 뻣뻣하게 되어요,


게다가 ~~!!

저염식을 하면서 물은 또 엄청 드시고 계셨어요,~~


저염식을 하면서 물만 많이 먹게 되면 

물이 세포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버려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거나


물이 세포사이에 고여서 붓게 되어요~~


역시나

하체 부종이 오고 있었는데 

본인은 그냥 살이 쪄서 그러나 보다 했대요~~


왜 나는 하체에만 살이찌지? 하면서요,

그러나 살이 찌는것하고 부종은 다르거든요.


이렇듯 ~~!!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고요,

몸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요~~


그런데 ~~!!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막 달리기만 하면 

결국에는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요~~


운동을 할때도 

몸과 상의하면서 해야해요,

몸을 배려해야 해요.


내가 먹고 싶은것 말고 

몸이 먹고 싶은것을 먹어야 해요,


뇌에 속지 마셔요,

중독은 뇌를 속이는것이거든요.


뇌는 에고이고 

몸은 우주여요~~


아마도 이런분은  금방 좋아지실거여요^^

이미 몸을 많이 사랑하고 계셨으니까요,

다만 몸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몰랐을뿐~~!!


힘내세요~

보고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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