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과 다낭성난소증후군 7월22일

< 제목: 성장호르몬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점심때 후배들이 찾아와서 맛난 점심과 차를 마셨더니

힘이 불끈나네요,,

찾아오는 후배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오늘은  성장호르몬과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어제 상담한 사례인데요,

고3 여자아이인데 생리가 몇달째 오지를 않더니 

이번에는 계속 하혈을 한대요ㅠㅠㅠ

병원에서 다낭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데요,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니 ~~!!

아이가 키가 너무 작아서  초등학교 4학년때 

성장호르몬 주사를 한동안 맞았다는 거여요,

약사님,~~!!

혹시 성장호르몬 주사가 다낭성과 상관이 있나요?

아~~~

그렇군요,~~!!

성장호르몬과 다낭성은 상관이 있어요 ㅠㅠㅠ

아, 정말요?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지만 키는 하나도 안컸는데 ㅠㅠㅠㅠ

그게요,,,

성장호르몬은 

인슐린 유사성장인자 수용체와

인슐린수용체를 활성화 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가 떨어져서

인슐린저항성이 온다는 보고도 있고요,

 성장호르몬 자체가 혈당을 높여서 

 인슐린분비가 늘어나서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 췌장기능이 약해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과도한 성장호르몬은 당뇨를 유발할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

그런데~~!!

인슐린하고 다낭성하고는 무슨관계죠?

그게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

세포속으로 당이 못들어가고 지방으로 변해

비만이 유도 되고요,

고인슐린 혈증이 되면 간에서 성호르몬결합단백질이

안만들어져서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많아지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다낭성이 오게 되는 거죠,,

 아,,글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주면 되는거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면 

  당이 세포로 들어가서 세포는 힘이 생기고요 

  비만이 개선되고요,

  간에서 성호르몬 결합단백질을 잘 만들어서 

  호르몬의 균형이 잡히게 되어요~~~!!!!

아.네,, 그렇군요,

호르몬은 독주가 아니라 협주랍니다.

키성장을 위해 지나치게 성장호르몬을 많이 맞게 되면

 호르몬과의 균형이 깨질수 있으니~~~!!

우리 그냥 생긴대로 살믄 안될까용~~~~~~~!!!!

다양성이 존재해야 아름다운것 아닐까용~~~~~!!!!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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