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뇌 동맥류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많이 늦었죠?
아효,,
요즘 글을 쓸 시간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는 ㅠㅠ
오늘 만난분 이야기좀 하고 갈께요~
45세의 여성이여요,
저보다도 어린데 ,
4년전에 뇌동맥류로 스텐트 시술을 받으셨더라고요,
문제는 수술후 4년내내 어지러움에 시달린다는 거여요,
어지러움이 너무나 심해서 하던 일도 그만두고
일상생활만 겨우 할수 있을정도라니~~
정말 너무 안타까웠어요,
뇌나 심장에 스텐트 삽입을 하면요
그 스텐트가 녹슬지 않도록 약을 먹게 되는데요,
그 약이 어지러움을 유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쨋튼요,
뇌동맥류가 옛날에는 노인들에게 일어나는 질환이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젊은 사람들에게도 흔히 볼수 있죠,
그 이유는
우리가 뇌를 너무 많이 쓰기 때문이여요,
옛날에는 해가 떨어지면 잤지만
오날날은 해가 떨어져도 대낮보다 훤하죠,
뇌는 체중의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산소 소비량은 25%로
우리몸에서 가장 많이 산소를 소비하는 조직이라고 해요,
심장의 관상동맥 역시 산소소비가 많은 조직이죠,
그래서 뇌와 심장에는 항상 산소공급이 원할해야 하는데요,
만약 ~~!!
혈관이 튼튼하고 깨끗하다면
뇌와 심장이 무리하게 산소를 요구한다해도
스스로 조절할수 있겠지만~~
혈관내부에 찌꺼기 많이 끼어있다면??
뇌와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수가 있는거겠죠,
ㅠㅠㅠ
그걸 요즘말로는
뇌경색,뇌출혈 ,뇌동맥류 라하고
옛날 말로는 중풍이라고 말할거고요~~!!
그러니~~
애들도 너무 공부만 하라고 하지 말고요
얼른 얼른 자라고 하게요.,
그리고
우리도 얼른 불끄고 잡시당~~ ㅎㅎ
낼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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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김에 번개 한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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