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 이약사의 두통 극복기

< 제목: 이약사의 두통 극복기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늦은 아침이네요~~

저는 보람찬 서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엊저녁 집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3시 ~~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ㅎㅎ

어젯밤에 주어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버스를 타려고 

표를 끊었을때,

온몸의 피가 머리로 다 몰린듯이

머리가 욱씬 조여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쓸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을 

넘었다는 몸의 신호였죠,

두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럴때,, 

약사인 제가 두통약을 먹었을까요?

오~~노~~

저는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터를 한병사서 

천천히 마셨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썼다는 것은 

물을 많이 썼다는 것이고요,

체내 물이 무족하면 혈액량의 부족으로 이어지고요,

혈액량의 부족은 열발생을 촉진시키면서

두통을 유발하죠,

이럴때 그냥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 수분과 염분의 농도가 맞질 않아서 

오히려 탈수가 일어나요,

만약 집이었다면 

물김치국물이나 소금물을 먹었겠지만 

집밖이니까 이온음료로 대처한거죠,

역쉬나~~

이온음료를 한통 마시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푹 자고 났더니

집에 돌아와서는 머리가 맑아졌어요,

역쉬~~ 탁월한 선택~~!!

여러분들도~!!

두통이 있을때 무조건 두통약만 찾지 마시고요,

물김치국물이나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해보셔요~~^^

정말로 도움이 되실거여요..

아셨죠??

****  서울 번개 너무 즐거웠네요,

김현숙 선생님의 화실은 5층 옥탑방이었는데요.

 ( 꿀벅지를 만드는데 최적의 조건 ㅎㅎ)

화실문을 열고 들어서니 

선생님의 그림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겨주고요..

화실특유의 물감냄새가 아주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손수 준비해주신 다과가 무척 정겨웠고요^^*

예쁜그림엽서와  전시회초대권까지 선물로 나누어주셔서

폭풍감동받았잖아용~~

이순정여사가  바쁜관계로다가 

조선화 여사가 떡보따리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와서 

행사진행을 도와줬는데요,

( 이순정여사와 조선화여사와 저는 고등학교 친구랍니다)

떡보따리가 너무 시골스러워서  한참 웃었어요~~ㅎ

제가 참 잘 살았죠,

이렇게 제 일이라면 무조건 달려와주는 친구들이 있으니

흐흐흐 ,,깨알 자랑^^*

김현숙선생님과 조선화여사에게 다시한번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방송녹화시간때문에 뒷마무리도 못하고 

막 나와버렸거든요,,,지송ㅠㅠ

암튼지간에~~

약속한 분들중에 딱 한분만 빼고 전원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못오신 한분은 다음에 참석꼭 하시는걸로 ~~

 킾해놓을께요~ㅎ)

인천에서 춘천에서 성남에서 ~~~ 

멀리서들 오셨더라고요~~~

직업들도 연령들도 다 다양하시고~~

다들 어려운 시간 내서 오셨는데 너무 잘 왔다고,,

다음에 또하자며 함박 웃음들 지으셨어요,

시간이 짧은것이 아쉬었어요~~~^

우리 또 만나요,ㅡ

자꾸 만나서 정들어요~

인생 뭐 있나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하하 호호 웃으며 

한세상 놀다가는거지,,안그래유???

그럼 오후에도 많이 웃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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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번개는 제가 가고 싶은곳을 선정해서 갔었는데요, 
내년에는 초대해주시는 곳으로 가볼려구요~~~^^*

장소협찬이나 행사진행을 도와주실수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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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063-851-7975 >로 전화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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