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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 당뇨와 간

큰마음약국 2015. 12. 25. 11:55


< 제목: 당뇨와 간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메리 클수마쓰~~~^^*


오늘은 당뇨이야기 해볼께요.


<당뇨>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


췌장,인슐린,포도당 ,저혈당 

뭐 이런 정도가 생각나지 않으실까요?


그런데요~~!!!!!!

우리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당뇨하고 간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시면 

절대로 당이 잘 잡히지 않아요,

그래서 약이 자꾸만 자꾸만 늘어나게 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이참에 공부하고 가시게요^^*


인슐린이 몸에서 나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세포속으로 당이 들어가게 하기 위함인데요,

http://blog.daum.net/liji79/16502330


또 하나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바로 포도당을 저장하기 위함이여요^^*


만약~~!!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삼시세끼가 아니라 

24시간 24끼가 되었거나

링거를 매달고 살아야 할거여요,


인슐린은 우리가 하루종일 먹지 않아도 

살수있도록 에너지를 저장하게 도와준답니다.


어디에요?


간과 

근육과

지방에요~~


< 간과 근육과 지방 >은 우리가 에너지를 비축하는

소중한 창고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그런데요,,

비워야 채울수 있어요,


창고에 물건이 가득차 있으면 

더이상 물건이 들어갈 자리가 없잖아요?


만약~~!!

간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가득 차 있다면

글리코겐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거여요,

( 글리코겐 : 포도당의 에너지 저장형태 )


그렇게 되면 간이 인슐린을 거부하게 되어요,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답니다


(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인슐린작용이 감소하는 현상 )


그래서~~~~!!!


췌장하고는 상관도 없이

오로지 간의 저장능력 초과로 인해 

당뇨가 오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그런 당뇨를 

제 2형 당뇨라고 한답니다.

 ( 췌장의 문제로 생긴 당뇨를 제 1형 당뇨라고 하지요 )


아셨죠?


당뇨의 문제를 

췌장으로만 국한시키고 

인슐린의 분비에만 촛점을 맞추면

갈수록 약이 늘어나게 되어요,


당뇨환자들은 

<간>부터 챙기셔야 해요.



만약 제가 ~~!!

당뇨특강을 한다면 

참여하실란가요?


댓글남겨주세요,

신청자가 많으면 한번 고민해볼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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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초대해주시는 곳으로 가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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