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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 유방암과 비염

큰마음약국 2015. 9. 5. 13:46


< 제목: 유방암과 비염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날씨 참 좋지요?


오늘은 정연양과 함께

 <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 연수에 갑니다.


1박2일로 진행이 되는데요,

정연양과 저는 쎗뚜여서 꼭 붙어다닌다지요,ㅎ


오늘은 몸의 유기적 연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유방암 1기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 를 막끝낸  젊은 여성을 만났어요,


재발 방지를 위해 

호르몬치료를 병용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여성은 유방암이 문제가 아니고요,

비염때문에 상담을 했어요,


유방암 치료가 끝나고

처음 맞는 이가을이 너무 힘든거여요,


하루종일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는것은 물론

목소리까지 변했어요..

비염치료를 위해 좋은 약을 권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유방암치료후에 더 심해지지 않으셨나요?


아,네 맞아요,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비염은 다만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뿐이랍니다.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요법으로 몸이 많이 힘들어졌을거여요,

특히나 간이 제일 많이 힘들었겠죠,

간에서 그 모든것을 해독해야 하니까요,


간이 힘들어진다는 것은

간에 열이 난다는 것이고요.


간에 열이 나면 

그 열을 폐가 빼야 해요,


그러니 폐는 또 얼마나 힘들어졌겠어요?

폐는 코와 연결되어 있고요,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수 밖에요,ㅡ


아~~ 글쿠나..


결국~~

비염치료를 한다는 것은 

암치료로 인해 흐트러진 몸과 마음의 조화와균형을 

찾아야 된다는 소리군요?


오홍~~!!

하나를 알려주니 열을 깨닫는 총명한 여인이시네요~~ㅎ


만약 그 환자분이 

당장 비염치료를 위한 약만 고집했다면 

약은 더 늘어났겠죠,

호르몬제에 비염약에 그다음에 또 다른약,또 다른약~~~~


그렇게 약이 하나둘 하나둘 늘어가는거지요,,ㅠㅠㅠ


그러니..

우리 증상에 연연하지 말고 


몸 전체를 보도록 해요^^*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아셨죠??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용~~**



저는 수원으로 출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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