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저번 토요일 대전에 다녀왔어요,
휴가철이 막 시작된 아주 더운 여름날이었어요,
와~~~ 설레인당~~~~~
그럼 한번 볼까요????
열심히 장을 보고 상을 차리고~~~
상차림서 열심히 주어먹고 ㅋㅋ
첫 강의는 서소영 약사님의 < 마음을 연결하는 대화 >입니다.
저는 서약사님의 강의를 몇번째 듣고 있지만 들을때마다 새롭게 들립니다.
특히 ~~!1
이번강의에서 제 맘에 큰 울림을 준 부분은
뇌는
언어의 지배를 받는데
주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내가 누군가에게 <나쁜놈 > 하고 욕을 할때
뇌는 내가 나쁜놈인지, 누가 나쁜놈인지 구분을 못하고
그냥 나쁜놈만 알아듣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뇌가 부정적인 기운에 휩싸인다는거죠,,
그러니
결국은 나를 위해 나쁜말을 사용하면 안되는것이었어요.
또한
뇌는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지 못한데요,,
문닫지마 라고 하건
문닫어 라고 하건
뇌는 문을 닫는 이미지만 떠올린데요,,
그러므로
하지마.하지마.. 라고 말하는것은
해라 해라 하는것과 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늦지마. 뛰지마, 먹지마 , 이렇게 하기보다
일찍들어오렴. 살살 걷자. 이걸 먹을래?
이런식으로 말하는것이 훨씬 우리삶을 부드럽게 한다는 거죠
아항~~~~
아항~~~~
알고 있었지만 다시한번 각인 각인 각인
두번째는 제 강의였어요,
저는 <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열변(?) 을 토했어요,ㅎㅎ
궁금하시다고욧?
그럼,,, 오셨어야징,,,ㅋㅋㅋㅋㅋㅋㅋ
열공하시는 선생님들~~~ 초롱 초롱
다음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신 장은정 약사님이십니다.
아직 돌도 안지난 아기가 있는 새댁이죠,
그런데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셨어요,
결혼을 하기전에는 그냥 평범한 약사였는데요,
아가를 낳고 화~~악 변했어요,
아기가 살아가야 할 세상에 .. 약사로,엄마로서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고 느끼셨데요.
와우,, 신세대 약사답게 프리젠테이션으로 강의를 하네요,,
저는 저런거 못해유,,그래서 맨날 칠판강의여유,
에효,저도 얼렁 저런 신기술을 배워햐 하는디... ㅎㅎㅎ
장약사님은 아이 엄마답게 먹거리에 관심이 많으셔요,
이번에 준비한 것도
방사능, 환경호르몬, GM0, 첨가물 등에서 최대한 자유로울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었어요,
자료준비를 정말 많이 했는데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다 못했어요, ㅠㅠㅠ
장약사님 강의를 듣고
원산지 표시도 더 꼼꼼히 보게 되고
포장용기 재질이 뭔지도 보게 되고
수산물 살때도 방사능 오염이 가장 심한 생선은 피하게 되었어요.
장약사님 강의
강추입니다.강추~~!!
강의하나 하나 끝날때마다 10분씩 쉬었거든요,
근데 쉬는시간에도 계속 질문하시고 공부하시고~~~
공부가 제일 쉬우신분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장소를 옮기지 않고 뒷풀이를 해보았어요,
평소 궁금했던거 질문도 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어떤 인연(?) 으로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 서로 나누었지요,ㅎ
이번에도 대전분보다는 타지역에서 오신분이 더 많았다눈~~
제 초딩 친구 수일이여요,
대전에 살고 있어서 일부러 와주었어요
나이 먹으니 ,,,친구가 재산이여요,, ㅎ
이번 대전 번개는 사람은 그닥 많이 오시지는 않았지만
일당 백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 였어요^^
강의하러 와주신 약사님들
멀리서 와주신 선생님들
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이렇게 대전 번개도 무사히 마쳤답니다.
그리고는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예쁜 두 딸랑구를 데리고
대전관광을 시작하였답니다.~~~
다음달 번개는 < 광주> 랍니다~~~~~~
다음달 광주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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