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건강교실,번개

<제 8회 > 모악산의 아침 카스 번개 -수원편

큰마음약국 2015. 11. 1. 21:40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다들 편히 쉬고 계시죠?

저는 어제 수원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이번엔 애들도 안 데려가고 

델마와 루이스처럼 

이순정여사와 단둘이 고속도로를 탔답니다.


둘이 폭풍수다를 떨면서

2시간여를 달려갔어요~~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수원에 도착하자마자

맛집 검색으로 배를 채우고~~~


친구가 참 좋아요~~



그럼 수원번개 한번 구경해보실래요?







안산에서 바퀴를 잡는 김승환님~~

이번에도 일찍 오셔서 저를 도와주셨어요,

벌써 3번째 만남이네요,ㅎ

그래서 그런지 이젠 아주 편한 사이가 되었어요,

강의시간에도 제가 마구 놀렸다는 ~~ㅋ


다음번개때 또 뵙기를 바래요~~^*





5시 정각이 되어 강의를 시작하였답니다.

다들 너무 열심히 들어주셔서 시간 가는줄을 몰랐고요~~


제가 너무 쉬지 않고 달리니까

안산 바퀴님이 제발 좀 쉬었다 하자고~~ㅋ

아고 지송~~~~



예쁜 영란씨~~~

영란씨 역시 3번째 만나네요,

애들까지 친정에 맡겨놓고 공부하러 오다니~~

이뽀요~~ 이뽀~~




홍시를 준비해 보았어요,

근데 암도 안드셔서 가실때 다 싸드렸어요,ㅎ

홍시를 드릴때 제 마음도 같이 붉어졌어요~~~^^*




차를 마시고 다시 시작한 2부에서는 

자연스럽게 질문과 응답,그리고 토론을 하였어요~~^^


 하다보니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참 진지하면서도 건전했다는~~~


꿈이 있다면 ~~

가능하다면 ~~


교과과정에 < 몸과 마음 >을 배우는 시간을 넣는 거여요,


수학,영어,국어,몸, 마음 


어릴때부터

몸에 대해서 배우고 

마음에 대해서 배운다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질텐데요,,


왜 학교에서는 영어와 수학등만 가르칠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에 있는 것 같은데,,, ㅠㅠㅠㅠ



제가 강의를 하는 이유는요,

절대로 제가 뭘 많이 알아서가 아니랍니다.

저는 여전히 공부중이고요,

부족한게 너무 많아요,


그렇지만~~

모든것을 다 알아야 나눌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자만이 나눌수 있는 것은 아닌것처럼~~


제 비록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나눌때
세상이 좀더 살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용기를 내는거지요^^*


그러니~~

혹시 오류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전주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넘었더라고요~~~


몸은 피곤해도 뿌듯 뿌듯~~~~



다음은 어디로 갈지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그럼 안녕히들 주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