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건강교실,번개

< 제 5회 > 모악산의 아침 카스 번개 - 서울편

큰마음약국 2015. 6. 1. 12:58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서울 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어요^^

역시 서울엔 사람이 겁나게 많군요,ㅎㅎ


사전접수하신분이 34명이었는데 현장접수를 20명이 넘게 하셔서

강의장이 좀 비좁았어요 ㅠㅠ

다음엔 좀 더 큰 강의장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어요^^


그럼 서울 번개 구경한번 해볼까요??









이번 서울번개는 카스친구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거여요^^

특별히 이재철 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강의장 섭외도 도와주시고, 강의준비도 도와주셨어요^^


다시한번 무한 하트를  날립니당~~~♡♡♡♡♡♡♡♡♡♡








강의진행을 도와준 제 친구들..

고향친구가 출세했다면서 버선발로 달려왔어요^^


너무 고생을 해서 3만원을 다시 환불해준다고 했더니 ~~~

펄쩍 뛰면서 손을 절래 절래 흔들었어요..


다음날까지 함께 해준 고마운 제 친구들.

고1때 만나서 같이 익어가는 ,,,잘 빚은 술처럼 향기로운 제 친구들입니당~~




 <게놈앤 메디신>에서 콜라겐 국수를 협찬해주셔서

카스친구분들에게 한팩씩 나누어 드렸어요^^



첫번째 김연희 교수님의 < 분노> 다스리기 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시간을 정확히 지킵니다용,,

1분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하니까요,,

이점 참고 하시고 절대 늦지 않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려요^^


제 강의는 상관이 없었는데요,

교수님 강의는 흐름이 있어서 ,,

 중간에 들어오신 분들은 좀 흐름이 끊겨서 강의 몰입이 잘 안되었을것 같아요.



 분노에 대한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분노라는 것을 < 욕구 > 로 해석하시라는 말씀이 와 닿았어요,


 분노가 일어나면

 분노를 억누를것이 아니라

 자신과 대화해보기,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것도 아니고

 화를 내고 후회할 것도 아니고

 화를 참으려고 애쓸것도 아니고


 화를 바라보고 화를 내는 자신을 알아주다보면 화를 점점 다스릴수 있게 된다는거죠,

 

화를 내는 자신을 꼭 안아주면서 대화해보세요~~


 화가 났구나.

 너 힘들구나.

무엇이 채워지지 않았니?

 많이 애쓰지?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고 , 자신을 위로해주다보면,,

화는 스르르 풀어지고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 보이게 될거여요,


그렇게 자신을 알아주다보면

타인도 이해하기가 쉬어져요,


아,,저사람이 저렇게 화를 낼때는 다 이유가 있겠구나.

저사람이 원하는게 뭘까?

저 사람 많이 외롭구나.


그러면 더이상 타인의 화에 상처받지 않게 되는거죠,,




언제 화가났던가?

왜 화가 났던가?  한번 써보는 시간~~


앗~~예쁜 하약사님이시당~~

부산에서도 뵈었는데 또 오셨어요^^  감사하고 반가워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

 절대로 판단분별하면 안되고요,, 그러니까 충고따위는 사양하겠어요,ㅎㅎ

 그냥 들어만 주는 시간이여요~~

 처음보는 옆사람이지만 자기 이야기를 해보는 어색하면서도 새로운 시간이었어요,


오잉~ 그러고 보니 저기 또다른 하약사님이 보이시네요,ㅎㅎ

고맙다 친구양~~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 하고 계시는 김연희 교수님~~


카스 친구로써 재능기부를 해주셨어요^^

집이 경기도 양평이어서 강의를 끝내자 마자 부랴 부랴 내려가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2부는 제 강의였는데요,

집중을 잘해주시고 리액션도 좋으셔서 제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해 했어요.

제 강의내용은 패쑤~~

맨날 카스에서 하는 내용이잖아용~~~ㅎㅎㅎ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



2부 뒷풀이 장소입니다.


 와,,,최고령자(?) 카스 친구분께서 오셨어요,

 너무 좋아서 팔짱끼고  찰칵~~~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블로그 친구이셨던 벼리님도 너무 감사해요.,

  오실수 없는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저보러 일부러 오셨대요,

어찌나 감사한지,,, 정말 반가웠어요,


윤성이 엄마도 너무 반가웠어요,

윤성이 아토피때문에 한때 열심히 교류했었는데 ,,, 요즘은 어떤지,,

바빠서 이야기도 못했네요,,


여고 후배 진아도 왔다갔어요,

저 바쁠까봐 배려하느라 밥도 안먹고 가서 어찌나 속상한지...지지뱅~~

고맙다..진아양~~






김밥좀 사주시라고 부탁했더니

손으로 직접싼 정성김밥을 섭외해주신 김지성님께도 무한 감사~~♡



바퀴벌레 사장님도 오셨네요,

천안에서 한번 뵈었다고 친해져서 저랑 막 농담하고 놀았어요~~ㅎㅎ

또뵈요~~ 사장님~~



 따님손을 잡고 참주신 초록세상님~~

항상 격려댓글 달아주셔서 궁금했는데 ... 초록세상님이라고 말씀해주시징~

이번에도 댓글로 알려주셔서 알았네요,

다음에는 제가 초록세상입니다..라고 인사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소금을 선물해주신 홍명희님~~

천안에도 오셨었는데 또 오셨어요.

소금 사진 찍어서 올려야 되는디,,, 집에다가 놓고 와부렀네용, 아구구구~~

회사에 들어가서 사진을 퍼왔어요~~


잘먹을께요,,샘~~~^^

 

반가운소식을 전해주시는 김종민 샘~~

약선요리 연구가이신데요.

  경기도 설악에서 카스번개를 하실수 있도록 팬션을 섭외해주신데요,


  조만간에 경기도 설악에서 번개를 할것 같아요,,음하하하^^

와,,점점 카스가 발전하고 있어요~~~~








강원도에서 멋내고 올라온 우리 현순이도 있었고요,

 밤에 같이 회포를 풀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쌈해갔어요,.

세상에나...남편이 강원도에서 12시에 날라왔다눈,,,

부럽다..친구양~~~ ♡



  며느님이랑 같이 참석하신 조경희샘도 계셨었는데

   아궁~~ 식사도 안하시고 휑~~ 가셨나봐요...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대학 동기들의 깜짝 출현~~~

   그것도 혼자 온게 아니고 남편들과 함께 말이죠,, ^^

   정말 그 자체가 선물이었어요~~




 전라도에서 언니랑 조카들이랑 같이 올라온 울 <동숙이 >

두번째 참가여요,,,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저와 제 친구들을 초대해주신 김주은 님 댁 앞마당이여요^^


  김주은님은 이번 카스 번개가 4번째 참석이여요,

   친구도 그보다는 자주 안만나는데 말이죵,ㅎㅎ

  한달에 한번씩 만나다 보니 넘 정이들어 댁에 초대까지 해주셨어요^^


   푹 자고 난  아침에는 카스친구 김진옥님과 함께 부암동 구석 구석을 투어 했답니다.


   제 친구들도 서울 살면서 부암동은 처음 와봤대요,

   볼거리도 많고 쉴곳도 많고 산책로도 멋진 부암동,,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카스가 아니었다면

김주은.김진옥님같은 친구를 어떻게 만났겠어요^^


카스는 저에게 보물이여요,보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은 카스 번개라는것 ,,,,잊지마시고용,,,,,

달력에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