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 일 > 위장약과 혈압

< 제목: 위장약과 혈압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메르스도 메르스지만 가뭄도 큰일이네요,

비가 오질 않아 잔디밭이 운동장처럼 변해가고 있어요, ㅠㅠ

오늘은 위장약에 대해서 말씀 드려볼께요,

속이 쓰리거나 아플때

병원에 가면 자주 처방하는 약이 있어요,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라베프라졸,

 판토프라졸   등

프라졸로 끝나는 약인데요,

이런 약을 드시면

언제 속이 쓰렸냐 하면서 감쪽 같이 속이 편해져요,

 그런데요~~

 이런 약은 오래드시면 안되어요,

 속은 편해질지 몰라도

 혈압이 오를수가 있거든요,,ㅠㅠㅠ

 이런 약들을 프로톤펌프저해제라고 하는데요,

  이런 약들이 몸의 전해질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여요,

  물론~!!

 

   위궤양이나 위출혈등의 위급상황에서는 써야겠지요,

   그러나   ~~!!

   단지 속이 쓰리다는 이유로

   위장약을 남용하게 되다가는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을수 있다는것  명심하세요~~!!

  

프로톤펌프저해제 (위장약) 는

수소와 칼륨의 이동을 방해해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칼륨이 몸에 부족해져요,

칼륨과 나트륨은 짝을 지어 다니기때문에

칼륨이 균형이 깨지면서  나트륨의 균형도 깨질수 있어요,

그래서~~!!

프로톤펌프저해제를 오래 드시게 되면

나트륨 칼륨의 균형이 깨져서 혈압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는거죠

물론~~!!

일시적으로 드실때는 괜찮아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달고 사시는것을 말해요,

아셨죠??

위장병을 약에 의존해서만 고치려고 하시다가는

혈압약까지 덤으로 드실수 있다는것~~!!!

명심하시고요,,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몸이 보내는 소리에 귀기울이시고

삶을 돌아보셔요~~^^

6월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7시 

전라도 광주 번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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