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 12월 23 일 > 공감과 충고

큰마음약국 2014. 12. 23. 11:34


< 제목: 공감과 충고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는 월요일이라 많이 바빴네요,

집에가서 녹초가 되어 버렸어요,ㅎ


일이 힘든것도 있었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더 그랬을거여요,


문제 하나 내볼께요,,,


철수는 엄마에게  


< 동생 영희가 제 물건을 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어요, 미워죽겠어요, >


다음중 가장 지혜로운 엄마의  반응은 무엇일까요?


①  동생이 어려서 그래 ,  니가 이해하렴 

 

②  엄마가 다 새로 사줄께, 걱정마


③ 니가 제자리에 놨었어야지,

    함부로 논 너의 책임이야.


④ 아고,저런, 얼마나 속상하니? 

   


< 정답 >은 4번 


< 정답 해설 >


① 번 : 충고형 

  ==> 옳은 말이지만 아이가 귀를 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


② 번 : 대안제시형

 ==> 대안은 될수 있지만 동생에 대한 아이의 감정은 해소되지 않음 


③ 번 : 비난형 

==> 아이의 마음이 갈가리 찢어져 마음의 문을 닫음


④번 : 공감형

==> 아이가 충분히 공감하여 스스로 대안을 찾음



저는 애가 셋인데도 

제대로 애미노릇을 못해  맨날 좌충 우돌입니다.


제가 하는 반응은 주로 

1.2.3번 이었더라구요,,


공감은 적고 충고는 길었던 나의 태도 때문에 

아이들이 올매나 피곤했을꼬~~

심히 반성합니다.


이제 부터는 공감은 길게 ~~ 길게~~

충고는 가급적 안할라고요~~ㅎ




어제는 하루종일 답답했답니다.


조화와 균형이고 머시고 간에 

가슴속의 답답함이 불처럼 타올라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도대체 왜?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든거야?

뭐가 문제인거야?


그러다 어느 순간 알게 되었어요,,


공감에 대해^^*


그래서 오늘은 매우 몸도 마음도 가볍네요~~ㅎ


여러분도 ~


공감 많이 하면서 

많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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