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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른데 자꾸만 단것이 먹고 싶어요,, 왜 그럴까요?

큰마음약국 2013. 1. 10. 16:01

 

 

 

달콤녀) 

 

안녕하세요^^* 이약사님

 

 

 

 

이약사)

 

안녕하세요,,달콤녀님!! 

오늘도 어김없이 양손에 달콤한것을 들고 나타나셨군요,

 

 

 

 

달콤녀)

 

헤헤,,,그러게요,,,

 

 

 

 

이약사)

 

한손에는 카푸치노,, 한손에는 쵸코케이꾸~~

 

 

 

 

 

사진출처-다음검색

 

 

달콤녀)

 

아,,그게말이지요,,

밥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ㅡㅡ 자꾸만 단것이 땡기니,,,,

 

 

 

 

 

이약사)

 

 스트레스 때문일거여요,,

 

 

 

 

 

달콤녀)

 

그럴까요?  제 일이 쫌 그래요,

하루종일 앉아서 고객들 전화받는일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사람들은 입맛이 떨어진다는데

나는 밥은 밥대로 단것은 단것대로,,ㅎㅎㅎ

 

 

 

 

이약사)

 

 아예 입맛이 없어져 버리면 큰일이죠..

 

 

 

 

 

달콤녀)

 

그러다 보니 배만나오구ㅠㅠㅠㅠㅠ

 

 

 

 

 

이약사)

 

우리의 기분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관여해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우울해지고 기분이 다운되죠,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뇌로 갈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 즉 당을 먹게되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요,,

인슐린이 혈액속의 당을 세포로 운반하느라 혈액은 일시에 뻥뚤리게 됩니다.

 

그럼 재빠르게 트립토판이 뇌로 흘러갈수 있지요^^

 

 

 

달콤녀)

 

아...그러고보니 맞는 말 같아요,,

고객하고 입씨름하다가도 달달한 카푸치노 한잔 먹으면 다 용서되거든요,,ㅎㅎㅎ

 

 

 

 

 

 

이약사)

 

그런데,,,

자꾸 단것으로 세로토닌을 유도해서 사용한다면

나중에는 세로토닌이 고갈되어 더 힘들어 질 수 있어요..

 

적당히 드세요,,

 

 

 

 

 

 

 

달콤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약사)

 

 아직은 젊으니까 괜찮지만 우리몸은 끊임없이 노화되고 있으니까요,,

 

만약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부신에서 코티솔이라는 물질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굉장히 여러번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이 코티솔이라는 녀석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늘려요 ~~

 

 

 

 

 

달콤녀)

 

나쁜 쉐이네요,,, ㅎㅎ

 

 

 

 

 

이약사

 

 ㅋㅋㅋㅋㅋ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은 80%정도는 재흡수되어서 쓰여진답니다.

20%정도는 산소에 의해 폐기되구요!!

 


 

스트레스 상황에 계속 놓이게 되면 세로토닌의 재흡수가 늘어나니까 

세로토닌의 활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은 만성 세로토닌의 결핍에 놓이게 되는거지요..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니까

뇌에서는 단것을 요구하구요~~

 

 

 

 

 

 

달콤녀)

 

 아,,그렇구나...

 

 

 

 

 

이약사)

 

 

스트레스를 받을때 단것을 드시지 마시구요,

 

껌을 씹던가 오징어를 씹는게 좋을 수 있어요,ㅎㅎ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다니까요,,,

 

 

 

 

 

 

달콤녀) 

 

씹으라구요? 

그래서 우리 언니는 스트레스만 받으면 새우깡,

그것도 노래방용 새우깡을 통채로 놓고  씹어대는구먼~~~

 

 

 

 

 

 

이약사)

 

하하하.. 나도 그러는디......

들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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