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이약사에게 묻기

날궂이는 왜 하는 걸까?

큰마음약국 2012. 12. 5. 13:14

 

 

 

삭신녀)

 

안녕하세요,,약사님..

아이구 삭신이야~~

 

 

 

 

이약사)

 

에구구구,,다 죽어가시네...

웬일이세요?

 

 

 

 

삭신녀)

 

내일 분명 비든 눈이든 올것 같은데

약사님 운전조심하세요!!

 

 

 

 

이약사)

 

일기예보 보셨어요?

 

 

 

 

삭신녀)

 

척하면 착이죠,,

벌써 어깨부터 빠질듯이 무거워지면서 무릎이 아파옵니다.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나는 몰라도 내 무릎은 알걸요?

 

 

 

 

이약사)

 

.......아이구 저런,,,

 

 

 

삭신녀)

 

 

그런데 말이지요,,

내 몸은 어떻게 비가 올지 눈이 올지 알아차릴까요?

왜 그럴까요?

접신이라도 한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사진출처-다음검색

 

 

 

 

 

 

이약사)

 

 공기가 눅눅해서 습도가 늘어나면   몸도 같이 눅눅해집니다.

 빨래가 잘 안마르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빨래나 사람이나 다 우주의 한 부분이지요,,허허허,,

 

 

 

 

 

 삭신녀)

 

 그리 말하니 꼭 도사같습니다, 그려,,,

 

 

 

 

 

이약사)

 

 

 약국밥을 한 15 년 먹어보십시요,

거의 반 도사가 됩니다 그려, 허허허,,

 

 

삭신녀)

 

ㅋㅋㅋ

 

그럼  비만한 사람은 더 날궂이를 많이 하겠네요?

 

 

 

 

이약사

 

아마도 그렇지요..

젖은 빨래가 더 안마르는 것처럼요,,

비만한 사람중에서도 물살찐 사람들이 날궂이를 합니다.

 

날궂이라고 해서 꼭 어디가 아픈것이아니라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거나

기분이 괜히 안좋다거나

두통이 온다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다거나

자꾸 잠만온다거나

 

뭐 그런것도 날궂이가 될수 있겠지요,.

 

 

 

 

 

삭신녀)

 

아,,그래서 저는 이럴때 꼭 찜질방에 가요,

그럼 훨씬 낫더라구요,,

 

 

 

 

 

 

이약사)

 

 

아픈부위를 뜨거운 찜질을 해주게 되면  기와 혈이 잘 돌아  통증이 많이 감소하게 되지요,.

 

 몸의 기가 약한사람은 몸이 눅눅해지면 기가 더 돌지를 않아서 몸이 더 아픕니다,..

 

그렇다라고 해서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억지로 땀을 빼면 기운이 빠져서 좋질 않아요,,

 

 

 

 

 

 

 

 

 삭신녀)

 

 억지로 땀을 빼지 말라구요?

 

 

 

 

 

 

 

이약사)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살짝 땀을 내주면 정체된 기가 잘 소통된답니다.

 

 또 되도록이면  차가운 음식보다는

 

 뜨거운 음식과 따뜻한 차를 먹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삭신녀)

 

  그래서 비오는날에 뜨거운 국물이 땡기는군요!!

 

 

 

 

이약사)

 

몸이 다 알아서 한다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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