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맘)
안녕하세요,,이약사님^^*
이약사)
오마나~~ 안녕하세요,,웬일이여요,,주말에,,
열혈맘)
엄마에게 주말이 있나요? 주말이 오히려 바쁘지..
이약사)
엄마도 ㅡㅡ. 엄마 나름.. 나는 오늘 놀러나가는디...ㅋㅋ
열혈맘)
약사님이야 , 애들이 다 컸지만 저는 이제 시작인걸요~~
이약사)
그건 그래요,,,저도 이제야 좀 숨쉴만한거지..ㅎ
열혈맘)
그런데 왜이렇게 아이들은 아픈걸까요?
감기만 안걸려도 살겠는데...
애가 아프니까 놀지도 않고 짜증만 내고,,
아휴,,힘들어요,,,
이약사)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알수 있어요..
아이는 열달동안 따뜻한 배속에 있다가 세상에 벌거벗고 나옵니다..
여름에 태어나면 그나마 다행이어도 추운 겨울에 태어나면 그 기온차가 상당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밥을 안먹어도 죽지만 숨(공기)을 쉬지 못해도 죽습니다..
처음부터 아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은 없어요..
처음에는 젖에서 시작하여 이유식을 첨가하다가 밥도 먹이고 국도 먹이게 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잘게 부수어 소화를 시켜주듯이
숨을 들이쉬면 코를 통해 폐에서 소화를 시켜 전신각처에 보내줍니다..
처음부터 찬공기를 소화할수 있는 아이는 드물죠..
그러나
이 폐기능이 좋지않으면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소화를 시키지 못하므로
차가운공기가 그냥 몸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것이 결로가 되어 콧물이 되어 흐르고 땀꾸멍을 막아 삭신통을 유발하며
열이나게 만드는 겁니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공기소화를 잘 못시킵니다..
자꾸 자꾸 호흡을 하다보면 폐의 소화력(면역력) 이 좋아져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되는 겁니다..
그래서 점점 커가면서 감기 걸리는 횟수도 줄게 되지요,,
사진출처-다음검색
열혈맘)
밥은 위에서 소화시키고
공기는 폐에서 소화시킨다 ?
이약사)
네,.그게 핵심이여요!!!!!
열혈맘)
그렇군요, 폐를 튼튼하게 해주어야 되겠네요?
이약사)
그렇죠!!
너무 실내에서만 키우지 말고 골목으로 산으로 돌아댕기면 저절로 좋아지겠지요?
폐기능이 지나치게 안좋으면 폐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한방치료도 해주고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영양요법도 병용하시구요~~
한방에서 폐와 대장은 표리관계라고 했어요,
폐가 나빠지면 대장도 나빠지고
대장이 나빠지면 폐도 나빠지지요,,,
그러니 대장건강도 같이 챙겨주세요,,
그런의미에서 아이에게 건강한 유산균을 공급하는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열혈맘)
아..그렇군요,,
이약사)
그래서 저는 우리집 식탁에 물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답니다..
열혈맘)
당장 물김치부터 담아야 겠군,,,
이약사)
ㅎ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이따가 20년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기로 했어요,
전국에서 20명정도가 모이지요,,,
애들 어느정도 크니까 다시 친구들이 만나지네요,,
열혈남)
아웅..나도 빨리 친구들 만나고 싶다..
이약사)
애들 정말 빨리 커요,,크는게 아까운 시기죠,,많이 많이 사랑하세요,,,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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