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목이 쎄하다!!!! 한방에 날려버린 감기약 이야기~~

 

 

안녕하세요.. ^^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인천에 다녀왔어요,.

전국 여약사 대회가 있었거든요..

 

1박 2일간의 고된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저의 감기 자가치료기 입니다..

 

 

엊저녁 여행의 고된몸을 누이고 걍 잠들었는데

새벽에 깨었어요..

 

코와 목이 너무 쎄한거여요..

쎄하다는 표현 이해하실란가 모르겠네요..

(그런데 약국에 있다보면 이런이야기 정말 많이 들어요)

 

아프다는거하고는 좀 달라요.

 

불편하다고나 할까.

많이 건조하다고나 할까.

뭐가 걸려있다고나 할까..

 

새벽2시였죠,,

 

음....이거이 감기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 달라붙었균!!!

 

이런것이 바로  반표반리의 대표증상 구고 ,인건, 목현의  인건? 에 해당되는거 아닌가...

 

하여 집에있는 소시호탕 한포에

강력항산화제 셀렌큐 2알을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역쉬 아침에 일어나니 그 증상이 싸악다 사라졌구요!!!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저는 마치 허준이 된것처럼 기뻤어요...

제몸에 제가 실험을 해서 딱 들어맞았잖아요..ㅎㅎㅎ

 

그래도 불안하여 아침에 소시호탕 1포 먹고 출근했어요..

아무렇지도 않군요..오늘 컨디션 굳!!!!!!!!!!

 

 

그냥 놔두었으면 코와목에 염증에 생기고 전신통으로 번져서 오래 고생했을텐데

초기대응을 잘해서 한방에 감기를 날려버린거지요..

 

음하하하!!!!

 

 

 

내일은 서울에 갑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쓸수가 없네요.,..에효...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잠시 수다 떨다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