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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담즙분비)이 저하되면 과민성대장증상( 설사.변비)이 올수 있다구요?

큰마음약국 2012. 4. 25. 16:42

 

안녕하세요^^*

 

부실 부실 비가 오네요..

비는 온세상을 깨끗이 설겆이 하고 제 마음까지 깨끗이 설겆이 해주네요..

맑게 개인 봄날씨는 사람을 고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봄이 참 좋아요..

따뜻한 봄날도 좋지만 이렇게 부슬 부슬 비오는 봄날도 참 사랑스럽지요^^*

 

오늘은 방명록에 사연을 남기신 님의 글을 읽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꼭 제가 라디로 DJ 같군요...)

 

 

사연의 요점은

장이 나빠서 장에 좋다는 약을 많이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약,저약 장에 좋다는 약을 많이 샀는데 다 섞어서 먹어도 되느냐? 

이거 였지요..

 

음,,,

 

장의 문제를 장의 문제로만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우리몸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결국은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

 

저는 우리 몸을 생각했답니다..

 

★장이 좋아지려면 그 이웃 장기가 같이 좋아져야 되는 거지요...

 

간기능이 저하되어 담즙분비가 안되어도 지방소화가 안되어  변이 좋지 않구요..

위기능이 저하되어 저산증이 되어도 장의 항균력이 떨어져 변이 좋지 않구요...(비위의 표리관계)

폐기능이 저하되면 대장기능도 저하되어 (폐대장의 표리관계) 대장에서 수분흡수가 안되구요..

 

또,,,또,,,또,,,

 

약물복용을 하고 있어도..

먹는 음식이 나빠도.,..

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무튼 장이 나빠지는 이유는 단순히 장의 문제만은 아니라는것.,..

 

우리의 삶과 너무 비슷하다는것^^*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담즙분비가 안되어 음식물의 소화,흡수가 잘 안되는 경우를 집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병원의 진단이 필요합니다..오해하지 않는 쎈쑤^^*)

 

백과사전에 한번 물어볼까요?

 

 

담즙 [bile, 膽汁]

gall이라고도 함.

 

간에서 생성되는 황금빛이 도는 노란 분비물.

 

 

 

농축이나 저장을 위해..

 

또는 소장(小腸)의 첫번째 부분인 십이지장으로의 수송을 위해 담낭으로 이동된다.

 

 

 

담즙은 십이지장에서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도우며

 

 

담즙산과 담즙산염·콜레스테롤·색소·수분·전해질(電解質)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해질은 담즙을 약산성(pH 5~6)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담즙은 간세포에서 끊임없이 분비되어 총담관(總膽管)과 담낭으로 들어간다.

 

 

일단 담낭에 들어간 담즙은 원래 분비될 때보다 20배 가량 농축되며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는 담즙의 양은 호르몬인 세크레틴·가스트린·콜레시스토키닌과 미주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간에서는 매일 250~1,000㎖ 가량(농축되기 전)의 담즙이 생성된다.

 

 

담즙산염은 콜산·디옥시콜산·체노디옥시콜산·리토콜산의 4가지 유리담즙산염(遊離膽汁酸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가지 산은 차례로 글리신이나 타우린과 결합하여 더 복잡한 산과 염을 형성하기도 한다.

담즙산염과 담즙산은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거나 간에 의해 혈류(血流)로부터 얻는다.

 

이들은 간에서 장(腸)으로 이동한 뒤,

지방을 유화(乳化)시키고 작은 지방방울의 표면장력을 떨어뜨려 췌장과 장의 지방분해효소가 쉽게 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담즙산염은 음전하를 띠고 있는 큰 이온으로,

즉시 흡수되지 않고 지방이 대부분 소화될 때까지 장에 남아 있는다.

 

장에서 흡수된 담즙산과 담즙산염은 혈류로 돌아갔다가 다시 간에서 흡수된다.

 

 

이처럼 간에서 나와 장과 혈액을 거쳐 다시 간으로 돌아오는 사이클을 장간순환(腸肝循環)이라고 한다.

 

 

담즙산과 담즙산염의 일부는 순환과정중 손실되고

이러한 것은 간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계속 합성되어 보충된다.

 

합성률은 손실된 담즙산과 담즙산염의 양에 비례한다.

 

 

담즙산염은 보통 장(結場)까지 가지 않지만

결장에 도달하는 경우 수분과 나트륨의 흡수를 방해하여 장액성(漿液性) 설사를 일으킨다.

 

 

담즙산과 담즙산염은 수분·나트륨·염화물·중탄산염(重炭酸鹽)이 들어 있는 액체상태로 수송된다.

 

이 액은 간에서 생성되며 위(胃)에서 소장으로 넘어온 염산을 중화시킨다.

 

 

빌리루빈 은 중요한 담즙색소로서 착색제의 역할만 하는 것 같다.

 

미량의 다른 물질도 담즙에서 발견되는데 이들의 작용은 완전히 파악되지 못했다.

 

이런 미량물질들로는 점액(粘液)·혈청단백질·레시틴·중성지방·지방산·요소(尿素) 등이 있다.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우리몸에서 하루에 적게는 우유곽 250ml. 많게는 우유곽 1000ml 의 담즙이 퐁퐁퐁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완전 신기하지요?

내 몸속에서 간이 그리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다니...

 

그런데 이 담즙이 잘 안만들어지거나..나온 담즙이 막혀서 역류하거나..

담즙이 딱딱하게 굳어서 결석이 되거나...

이러면,,,

 

그옆의 장기인 장이 피해를 본다는 거지요^^*

 

장은 담즙의 지원을 받아서 미끈덩한 기름덩어리를 소화시킬수 있는데 ...

담즙의 지원이 끊기면 기름덩어리가 소화가 안되니  그냥 화장실로 고고씽이 되는거지요...

 

그럴때...

 

백날 장에 좋은 유산균,장에 좋은 섬유질을 먹고 마셔도 효과가 없는거지요..

 

저하된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더 먼저 할일이라는것!!

 

 

잊지마세요^^*

 

 

지금 이순간에도 열심히 담즙을 만들고 있을 간에게 감솨하면서~~~

 

이만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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