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천사
정연이가 태어난지
벌써
5주년이네요^^
수연이,주영이를 한참 키우고 난 뒤
일을 좀 열심히 해봐야 겠다하고
결심하고 있을때
덜커덕
생긴
아이!!
그런데
덜커덕 날라온 아이가
우리집의
막강실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정연이의 노예^^
정연이의 말 한마디면
최고 권력자인 아빠조차도
깨갱이죠!!
.
.
.
오빠!!
오늘이 내 생일이래!
나 다섯살이야..
오빠는 몇살이야?
아싸!
한번에 꺼야쥐!
내 케이크라구~~
하트 케이꾸
쵸콜렛도 있구~~
한번에 꺼야
행운이 온다는데
볼이 빵빵하게만든후에
후~~~~~웃
노래 불러주고
와르륵 달려들어
달콤한 케이크 한입씩
..
가족들이 있기에
정연이도 있음을
점차
알아나가길
...
저는요
박으로 시작하구요
정연이라고 해요
저는요
구이병설유치원에 다니구요,
애국가를 삼절까지 부를 줄 알아요^^
저는요^^
아직도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자구요,
그래서 아직
엄마 쭈쭈를 만지고 자요^^
히히
우리엄마랑
아빠는요
저를 세상에서 제일루다가
사랑한대요,,
만약에요
제앞에서요
언니랑 오빠랑
예뻐했다가는요
제가 3박 4일 울어버리는데
어떻게 저를 제일루다가 안사랑하겠어요?
그쵸?
뭐,,
언니,오빠가
좀 억울하겠지만
제가 어떡하겠어요?
그럼 언니,오빠가
나처럼
막둥이로 태어나던가~~~~~~~~~~히히
정연이 큰고모인데요,
정연이 축하해줄라고 멀리서 케이꾸 사가지고
선물도 많이 사가지고
일부러 오셨대요,
정연이가 씌워준 꼬깔모자 쓰고
아이처럼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참예뻐서
올려봅니다..
참 맑죠?
이웃님들 한주 즐겁고 힘차게 출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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