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 포항가는길 포항가는길봄이 오면요 슬픔이 배밑에서 올라와 목구멍에 걸려 당췌 빠져 나가질 않아요 그래서 어제는 몸을 술에 담가버렸어요 이래도 안 빠져나갈래??ㅎㅎ 술을 한잔 두잔 마시니~~ 약효가 나더만요 ~~ 슬픔이 몸밖으로 와락 토해져 나왔어요 저는 엉엉엉엉 큰소리로 울었어요 실컷 울.. 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2016.04.16
< 5월 18 일 > 슬픔도 병이 된다 < 제목: 슬픔도 병이 된다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시한편 읽어볼까요? ㅎ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정채봉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 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