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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기본은 체액 채우기 -1

큰마음약국 2023. 2. 19. 17:03

 

불교 TV원고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약국을 해왔습니다. 거의 30년이 다되어가네요,

30년동안 약국을 했다는것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깨달은게 있어요,  아프기만 한사람도 없고, 건강하기만한 사람도 없다.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스스로를 치유하면서 최선을 다해 생명활동을 하고 있다는거죠,

질병이란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의 구조나 기능의 장애와 정신의 장애가 있어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질병으로 가기전에 우리몸은 스스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는거죠,

그 신호를 잘 알아차리기만 한다면 우리는  질병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많은 고통과 비용을 줄일수가 있겠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께 그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인데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좋은 영양제를 추천해달라고 상담신청을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사람들에게 영양제를 추천하기 이전에 채액을 먼저 채우자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체액이 뭔가요?

체액은 우리몸에 존재하는 모든 물이죠, 어떤게 있을까요?

혈액,림프액,눈물,침등 다양하겠죠?

사람 몸속에 있는 이러한 모든물을 체액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아이일수록 이 체액이 많아요, 한 70프로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체액이 줄어듭니다. 즉 나이가 먹는다는것은 바로 이 체액을 점점 잃어가는거죠 

단감에서 곶감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자 그렇다면 남자가 몸에 체액이 많을까요? 여자가 더 채액이 많을까요?

언뜻보기에는 여자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은 남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근육이 많기 때문이여요,

근육이 많을 수록 물을 잘 품기 때문이죠ㅡ,

그럼  비만한 사람은 체액이 많을까요? 아닙니다. 비만한 사람도 물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속에는 물이 적기 때문이여요, 왜그렇냐면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최대한 물을 빼버리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으로 보면  나이들고 비만한 여성일수록 체액부족에 시달릴 확률이 높겠죠? 

물은 혈액속에 가장 많고요 그다음 피부에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림 근육에도 많고요,

그런데 뼈에도 물이 필요한것 아셨을까요? 뼈는 웬지 물이 필요없을것 같잖아요?

그런데 뼈에도 물이 많이 필요해요, 뼈에 물이 잘 공급이 안되면 뼈가 약해지겠죠, 

이렇듯 우리몸 곳곳의 세포들은 물이 필요한데요, 

이 물이 먹는다고 해서 다 세포로 전달이 안된다는것을 사람들이 잘 몰라요,

물만 마시면 되는줄 알아요, 그래서 오히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에는 구획이라는 것이 있어요, 

세포는 안과 밖이 뚜렷해요,

집도 그렇잖아요,. 집안과 집밖의 구분이 뚜렷해야지, 집안과 밖의  구분이 안되어 있으면 어떡해요?

마당에 물을 줬는데 그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살수 있겠어요? 엉망 진창이 되겠죠?

그렇듯 세포도 세포안과 밖에 뚜렷한 경계가 있어요

우리몸의 체액의 대부분은 세포안에 있어요,

체액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으로 분류되는데, 세포내액이 총 체액의 약 65프로인 2/3를 차지해요, 

세포밖은 물 즉 세포외액은 35프로인 1/3을 차지하고요,

세포안에 물이 이렇게 있어야 비로소 세포가 생명활동을 활수 있다는 소리죠,

영양제를 아무리 먹어도 세포안에 물이 없으면 세포가 활용을 못해요, 

그래서 세포안에 물을 가득채워놓고 영양제를 드셔야 효과를 봐요,

이제 아시겠죠? 여러분이 왜 그렇게 좋다는 영양제나 약을 그렇게 열심히 드셔도 몸이 좋아지지 않았는지,

기초부터 바로 잡지 않아서 그래요,

자 

문제는 여러분들이 하루 2리터씩 마신 물이 세포안까지 어떻게 들어가느냐여요 

그걸 아셔야 해요,  물만마신다고 해서 세포안으로 물이 들어가는게 아니라는거죠, 

오늘 제가 하려는 말은 그말이여요,

세포안까지 어떻게 물을 전달하냐, 그건바로 혈관입니다, 

혈관이 빵빵 뚤려 있어야 세포안에 물이 잘 전달이 됩니다.

마치 수도관처럼요, 우리몸의 혈관은 지구 2바퀴 반이라고 해요, 이 어마어마한 혈관들이 물을 가득싣고 온몸을 순환하면서 세포속에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물을 전달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혈액순환을 이야기 하거든요,

손발이 차면 , 아 나는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손발이 차 이렇게 말을 하는데 사실을 혈액순환이전에 혈액이 없는거여요,

혈액의 대부분은 물이고 , 물은 성질이 흘러가게 되어있어요, 혈액 충분한데 어떻게 혈액순환이 안될수가 있겠어요?

몰은 가두지 않으면 흐르게 되어 있어요,

심장에서 손끝 발끝까지 혈액을 밀어주지만 혈액이 없으면 못가는거 아니여요?

1.그래서 혈액을 먼저 채우는게 순서여요, 

그런데 혈액은 채우지 않고 혈액순환제를 드시거나  손발이 따듯해지는 영양제를 드시면 어떻게 되겠어요

기름이 없는 자동차에 엑셀만 밟아대는 격이겠죠, 그리고 혈액이 없는데 따뜻한 영양제만 드시면 혈액은 더 쫄아버리겠죠

그래서 보약이나 영양제를 잘 못드시고 오히려 심장이 벌렁 벌렁거리거나, 두통으로 고생하시거나 하는 악순환으로 고생하시는 사람을 많이 만나요 

세포안으로 물을 보내려면 일단 혈액이 충분해야 되는데 

여러분들 혈액이 짠가요? 달은가요? 피맛좀 보셨을까요?  혈액은 짭니다.  혈액은 0.9프로의 소금물이 기본이란 말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소금을 좀 드셔야 해요 

그런데 여러분 , 밀가루로 빵을 만들지만 밀가루와 빵은 전혀 다른 물질이죠?

쌀로 밥을 짓지만 밥과 쌀을 전혀 다른 물질이지요?

 

배고프다고 밀가루를 퍼먹거나 생쌀을 씹어먹지는 않잖아요?

그렇듯이 소금과 소금물은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짠 바닷물속서 얼마나 많은 생명체가 삽니까? 그런데 바닷물에거 잡은 물고기에게 소금을 치면 죽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짠 단짠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음식은 물고기에게 소금을 치듯 사람들을 병들게 하지만

적당한 소금물은 사람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게 바로 병원에 입원하면 링거액으로 맞는 생리식염수입니다. 소금이 무조건 나쁜거면 왜 병원에서 생리식염수를 주사로 놓겠습니까? 바로 체액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세포를 살릴려면 무조건 국을 드셔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한식의 위대함이 나옵니다.

우리 선조들은 소금물의 중요성을 어찌아시고 국물음식을 만들어서 드셨을까요? 참으로 지혜롭습니다.

그러나 매웁고 짠국은 안됩니다.   매운 짬뽕, 매운라면 이런것 말고 

미역국,콩나물국,조개국 같은 맑고 삼삼한 국물을 드시는게 혈액양을 늘리는데 아주 좋습니다.

 

2.세포간질액이 충분해야해요 

세포간질액이란 혈액과 세포사이의 세포사이액을 말해요 

세포간질액이 중요한 이유는 혈액과 세포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여요, 

혈관에서 받은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에다가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죠 

세포는 세포간질액이 전달해준 산소와 영양분으로 생명활동을 하고 나서  이산화탄소와 세포찌꺼기를 세포간질액에 전달을 해요, 그럼 세포간질액이 이번에는 그것을 림프관에 전달을 해요 

쉽게 말해서 집에도 상수도가 있고 하수도 가 있잖아요?  그런것처럼 우리몸도 혈관과 림프관이 그역할을 한단말이죠,

그럴려면 세포간질액이 충분해야 해요, 

그런데 현대인들은 이 세포간질액이 말라 비틀어진 사람이 너무 많아요,

왜냐햐면 세포외기질이 무너져 있기 때문이죠, 세포외 기질이 탄탄해야 세포간질액을 품을수가 있어요,

세포간질액이 말라비틀어지면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도 못하고 , 이산화탄소와 찌꺼기를 내보내지도 못해요

그래서 세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병들어가는거죠 

이게 질병의 시작이여요, 이걸 초기에 알아차리고 빨리 대처하면 큰병을 막는거고 

이걸 못알아차리고 무시하고 막 달리면 큰 질병으로 가는겁니다.

세포외기질을 살여야 세포간질액이 충분해져서 세포가 튼튼해집니다.,

세포외기질의 대표적 조직이 바로 콜라겐이죠, 콜라겐은 우리몸의 단백질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결합조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단백질을 잘 챙겨드셔야 해요 

나이들수록 단백질을 잘 챙겨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세포외기질이 무너지지 않아요 

 

3.림프순환이 잘되어야 해요 

왜냐하면 비워야 채울수 있기 때문이죠ㅡ,

림프관이 꽉막혀서 순환이 안되면 세포가 쓰레기를 버릴수 없고  그러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을수도 없는거여요,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할수 있도록 혈관에 압력을 가하죠, 제가 생각할때  혈액순환이 안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심장이 있는한은 어떻게든 혈액을 온몸에 공급하려고 심장이 애를 쓰잖아요, 그러다가 혈압도 올리는거죠,

그런데요, 림프순환은 심장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림프순환은 오직 근육의 힘으로만 움직여요,

그래서 운동을 안하면 림프순환은 될수가 없어요, 림프순환이 안되면   먹기만하고 치우지는 않는 집처럼 몸이 변해요

온몸에 쓰레기가 가득한거죠  쓰레기가 있으면 냄새가 펄펄나죠? 그게 바로 염증이여요, 염증 

그러니까 우리는 운동을 해야 해요, 운동을 통해 림프순환을 시켜서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거죠 

즉 운동을 하면서 림프 찌꺼기가 잘 배출될수 있도록 림프액을  잘 확보해야 해요 

림프액 역시 혈액에서 오므로 혈액을 충분히 채워주면 림프액도 자연스럽게 채워지겠죠

 

4.탈수를 유발하는 음료를 줄여야 해요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는 몸에 이뇨제로 작용해요 , 모양은 물처럼 생겼지만 술이나 커피를 드시면 몸속의 물이 점점 소변으로 빠져나가서 체액이 줄어들어요, 체액이 줄어들면 세포는 생명활동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점점 병들어가겠죠, 

그렇다면 저는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를 전혀 안마시냐? 아뇨 그건 아닙니다 저도 마셔요, 그런데 저는 기호식품으로 마셔요 ,  매일 마시지를 않고 필요할때만 조절하면서 마신다는거죠.  사람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제안의 무의식을 끄집어내고 싶을때 술을 가끔 마시고요,,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해야할때 커피를 마시기도 하죠.  매일 마시지는 않는다는겁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매일 술을 마셔야 잠든다는 사람도 있고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커피를 마셔야 하루가 시작된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이런분들은 가랑비에 옷젖는지 모르게 탈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5. 자 그럼 , 체액이 부족해지면 내 몸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알아볼까요?

여러분들은 몇개나 해당되시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1.소화가 안된다

2.두통이 있다 

3.손발이 차다

4.깊은잠을 못잔다

5.몸이 건조하고 가렵다 

6.발바닥이 갈라진다

7. 어지럽다 

8.머리카락이 빠진다

9.생리통이 심하다 

10.눈이 뻑뻑하다 

11.이유없이 피곤하고 여기저기 염증이 잘생긴다 

12 짜증나고 화가 잘난다 

 

이거 이외에도 많지만 제가 상담을 통해 만난환자들의 대표적인 공통점만 적어봤습니다.

이럴때 체액을 보충해주시면 되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요?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를 먹고 

두통이 있으면 진통제를 먹고 

손발이 차면 혈액순환제를 먹고 

잠을 못자면 수면제를 먹고 

몸이 가려우면 연고를 바르고 

발바닥이 갈라지면 목욕탕서 박박 긁어내고 

뭐 이런식으로 임시방편으로 떼우다가 큰 질병으로 간단말이여요,

그러시면서 하시는 소리가 , 어제까지는 아무일도 없었고 건강했대요,

그런데 잘 살펴보면 몸은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는거죠, 그걸 우리가 못알아차렸을 뿐이라는거죠,

그러니 여러분들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시고요, 알아차리세요

그리고 부족한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빼내셔서 균형을 잡으세요, 그래야 100년동안 끄덕없이 건강하게 몸을 사용할수 있어요,

이번시간에는 체액채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다음시간에는 구체적으로 체액이 부족할때 몸에서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시간도 많은 시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