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추위와 몸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있는날이네요,
오전에 방송을 하고 약국으로 넘어갑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환절기라 추위에 대한 체온조절에 실패해서 그런사람들이 많아요,
만약~~!!
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들이 있다면 ~~!!
몸이 보내는 신호이므로
몸의 균형을 찾아 주셔야 해요^^
난 추위를 타는 체질이야
난 원래 그래
이렇게 넘어가시면 안되어요,
.
.
.
춥다 ~~!! 라고 느끼는 순간 ~~!!
몸은 대단히 바빠집니다.
뇌의 시상하부가 몸에 비상등을 키고 온몸에 메세지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땀샘 ==> 땀구멍을 막으시오~~!! ( 열이 못나가게 )
근육==> 근육은 얼른 줄어드시오 ,
그리고 막 떠시오~~!! ( 몸이 떨리면 실제로 평상시보다 5배까지 열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
혈관==>내경을 좁혀서 혈관을 수축하시오 ~~!!
(오장육부를 보호하기 위해 말초로 가는 혈액 차단 )
이렇게 피부가 차가와지면 ~~!!
신체와 환경사이의 온도차이가 줄어들어
전도성 열 손실이 감소됩니다.
피부를 차갑게 해서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몸의 지혜로움이란 ~~!!
그렇다면
피부는 어떻게 열을 전달받을까요?
이런 위급상황에서 열은 피하지방을 통해서 피부로 전도됩니다.
그래서 ~~!!
저처럼 피하지방이 몽실 몽실한 사람이
살아남기에 유리합니다. 하하하하핳
심장에서 막 나온 동맥혈은 뜨겁습니다.
동맥혈은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혈에게 열을 나눠주어
열손실을 최소화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머리 등은
동맥들이 피부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열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서 열이나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등이 더 막 간지럽습니다 ㅎㅎ
여성은 더많은 열을 보존할수 있는 쭉으로 (지방이 많고 )
남자는 더많은 열을 생산할수 있는 쪽으로 (근육이 많고 )
발달해왔습니다.
추위에 대처하기 위해
중심부쪽으로 혈액이 몰리다 보면 ~~!!
혈액이 안으로 몰려서 얼굴이 벌개지고 가려워집니다.
그리고 피부로 나가지 못한 열을 빼기 위해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추위에 심하게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찾아와서 생명이 위협받기도 합니다,
올겨울은 더 춥다고 하네요,
월동준비는 몸부터 해야할듯 합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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