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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 추위와 몸

큰마음약국 2018. 10. 26. 08:35


< 제목: 추위와 몸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있는날이네요,

오전에 방송을 하고 약국으로 넘어갑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환절기라  추위에 대한 체온조절에 실패해서 그런사람들이 많아요,


만약~~!!

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들이 있다면 ~~!!

몸이 보내는 신호이므로

몸의 균형을 찾아 주셔야 해요^^


난 추위를 타는 체질이야

난 원래 그래


이렇게 넘어가시면 안되어요,

.

.

.

춥다 ~~!! 라고 느끼는 순간 ~~!!

몸은 대단히 바빠집니다.


뇌의 시상하부가 몸에 비상등을 키고 온몸에 메세지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땀샘 ==> 땀구멍을 막으시오~~!! ( 열이 못나가게 )

근육==> 근육은  얼른 줄어드시오 ,

            그리고 막 떠시오~~!!  ( 몸이 떨리면 실제로 평상시보다 5배까지 열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

혈관==>내경을 좁혀서 혈관을 수축하시오 ~~!!

           (오장육부를 보호하기 위해 말초로 가는 혈액 차단 )



이렇게  피부가 차가와지면 ~~!!

신체와 환경사이의 온도차이가 줄어들어

전도성 열 손실이 감소됩니다.


피부를 차갑게 해서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몸의 지혜로움이란 ~~!!



그렇다면

피부는 어떻게 열을 전달받을까요?

이런 위급상황에서 열은 피하지방을 통해서 피부로 전도됩니다.


그래서 ~~!!

저처럼 피하지방이 몽실 몽실한 사람이

살아남기에 유리합니다. 하하하하핳


심장에서 막 나온 동맥혈은 뜨겁습니다.

동맥혈은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혈에게 열을 나눠주어

열손실을 최소화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겨드랑이

사타구니

머리 등은


동맥들이 피부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열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서 열이나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등이 더 막 간지럽습니다 ㅎㅎ


여성은 더많은 열을 보존할수 있는 쭉으로 (지방이 많고 )

남자는 더많은 열을 생산할수 있는 쪽으로 (근육이 많고 )

발달해왔습니다.


추위에 대처하기 위해

중심부쪽으로 혈액이 몰리다 보면 ~~!!

 

혈액이 안으로 몰려서 얼굴이 벌개지고 가려워집니다.

그리고 피부로 나가지 못한 열을 빼기 위해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추위에 심하게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찾아와서 생명이 위협받기도 합니다,


올겨울은 더 춥다고 하네요,

월동준비는 몸부터 해야할듯 합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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