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두통

< 제목: 혈허두통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엊저녁에 비가 무섭게 내리던데 다들 무사하신가요?

깜빡 열어놓고 잔 창문으로 비가 많이 쏟아져 들어와

아침부텀 걸레질 열심히 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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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참 많죠?

상담해보면

두통도 참 다양해요,

욱씬 욱씬한 두통

터질듯한 두통

어지러움을 동반한 두통

쪼이는듯한 두통

미식거림을 동반한 두통

그러나  복용하는것은 다 똑같죠,

진

통

제  ㅠㅠㅠㅠㅠㅠ

오늘은 혈허성 두통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ㅡ,

빈혈은 아니지만 혈액이 부족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혈액이 부족하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조직이 뇌죠,

뇌가 혈액소모량이 가장 많으니까요,

뇌로 산소공급이  빨리 빨리 안된다는 소리는

뇌세포가 생산한 이산화탄소가 빨리 빨리 처리가 안되겠죠?

그런데~~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산성이 된다고 말씀드린거 기억하시죠?

뇌혈관에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 Ph가 낮아지면 )~!!

뇌혈관이 확장되면서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두통이 오게 된답니다.

실제로 고산병 ( 높은산에 올라갔을때 ) 환자중에는  ( ==> 저기압성 저산소증 )

뇌혈관의 확장으로 뇌혈류량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뇌부종이 일어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 고산지대에서 저산소증이 지속되면 , 부족한 산소를 채우기 위해 과호흡이 일어난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손실이 많아지면서 호흡성알칼리증이 일어난다.

호흡 속도가 빨라지는 과호흡을 하게 되면 알칼리증이 발생됩니다.
왜? 들숨과 날숨의 기체조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들숨(대기중과 동일)	날숨
산소 O2	21%	14%
이산화탄소 CO2	0.03%	4%

산소의 들숨 날숨의 기체분율은 21%와 14%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이산화탄소는 0.03%와 4%로 100배가 넘는 차이가 있습니다.
호흡속도를 빨리하게 되면 체내에서 이산화탄소가 빠르게 제거되어 혈중 pH가 올라가게 되어 호흡성 알칼리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대기 중에 산소농도가 희박하게 되면 호흡이 촉진되게 됩니다. 그러한 환경으로는 고산지대,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곳 등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고 간단한 치료로는 봉투에 입을 대고 호흡하여, 날숨(대기중보다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분율이 높음)을 그대로 다시 호흡하여 체내 이산화탄소를 보전하는 방법을 쓰게됩니다.

[출처] 호흡성 산증과 헥헥헥 알칼리증|작성자 고니

그러니~~!!

혈허로 인한 두통을 방치하면 안되겠죠?

특히나~~!!

생리때 마다 두통으로 시달린다면 ~~~!!

그것은 100% 혈허성 두통이여요,

그럴때,,진통제만 먹고 있으면

되것어요?

안되것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마세요^^

아셨죠?

주말 잘 보내세요,

부산 건강교실 신청이 매우 저조하므로

취소할랑가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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