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 > 당뇨와 활성산소

< 제목: 당뇨와 활성산소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요즘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이 한창이죠,

청와대에서도 일회용컵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하니

우리도 동참해야 겠어요,

저희 약국도 일회용봉투는 돈을 받고 공급하고 있어요,

비록 20원이지만 , 봉투가 유상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비닐사용이 엄청 많이 줄었어요,

대신에 여기저기서 받은 쇼핑백이나 비닐봉투를 재활용으로

나누어 드리니 또  감사하게 쓰시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집에 모아놓은 재활용 봉투 있으시면

주위 가게에 나누어 주세요,

그리고 장바구니를 꼭 가지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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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 생기는 당뇨는 대부분

제 2형 당뇨죠,

2형당뇨는

인슐린 분비는 잘되는데

인슐린 수용체가 망가져서 생기는 경우를 말해요 .

보통

< 인슐린 저항성 >이라고 말하는데요

열쇠는 멀쩡한데

자물쇠가 망가졌다고 상상하시면 쉬어요,

그럼 ~~!!

인슐린수용체는 왜  망가지는걸까요?

( 자물쇠가 왜 망가지는 걸까요?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흔히 볼수 있는것이 자물쇠가 녹스는 경우겠죠,

< 자물쇠가 녹슨다= 철이 산화되었다 >

철은 산소와 만나서 쉽게 산화되기때문에

조금만 보관을 잘못하면 금방 녹슬어 버리죠

그런것처럼

인슐린 수용체도 녹이 슬수가 있어요.

아니,, 인슐린 수용체가 철도 아닌데 녹이 스나? 라고 물을실수 있는데요.

산화라는 것은 산소와 만나는 것이니까요.

철이 산소를 만나면 녹이 슬고요,

고기가 산소를 만나면 썩는거죠.

세포막은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인지질이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거든요,

불포화 지방산은 산소와 결합을 잘해요

즉~!!

세포막이 산소와 만나서 썩어버리면

인슐린 수용체가 망가져 버리는거여요 ~~

★

인슐린 수용체를 망가뜨리는 산소는 ~~!!

우리가 공기로 들여마시는 산소가 아니고요,

대사과정이나 오염물질을 통해 들어오는 활성산소를 말해요 ^^

그러므로 ~~!!

당뇨는 ~~!!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시스템 관리를 잘해야 한다 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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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요즘 일회용쓰레기때문에 질병이 오고있대요,

그러니 일회용 비니루 (ㅎㅎ) 쓰지 말고요.

장바구니 들고 다니시게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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